ROE 1위 탈환은 아직 어려울 듯
FY12 경영 전망 발표 Key Takeaways
- 동부화재는 17일 FY11 결산설명회를 갖고, FY12 경영 전망과 FY11 내재가치(EV)를 발표. FY12에 대한 이익 전망을 지금까지 가이던스를 발표한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중에서 가장 밝게 보았던 것으로 평가함
- FY12 당기순이익 목표는 4,930억원 (컨센서스 4,613억원 상회): 회사측은 FY11보다 이익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 당사 추정치와 괴리가 발생했던 사항은 합산비율임. 당사는 합산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였던 것에 반해 회사측은 1) 장기 경과손해율 0.7%p 하락, 2) 사업비율도 0.1%p만 상승하여 합산비율은 오히려 0.3%p개선된 100.0% 시현할 것으로 전망. 당사의 동부화재에 대한 FY12 순이익 전망은 회사측이 제시한 목표보다 낮은 4,056억원(+0.6% y-y)
- 장기인보험 시장 환경 어렵지만, 17% 성장 목표 제시: 손보사의 공통된 의견은 인보험 시장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점. 하지만 신상품, 채널 확대 및 다변화를 통하여 push market의 특성을 살린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동사가 제시한 17%의 y-y인보험 신장이 다소 높아 보일 수도 있겠으나, 두 자릿수 성장은 가능성이 높다고 봄. 특히 연초부터 인보험이 회복하였다는 점은 긍정적
FY11 내재가치: RoEV 22.7%이지만 신계약 마진 하락 예상보다 커
- 동사의 FY11 내재가치는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4조1,070억원, RoEV 22.7% 시현. APE가 27% 늘었지만 신계약가치가 y-y 0.5% 증가하는데 그쳤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
- 한편, 신계약 수익률도 하락하였고, 당사 예상보다 그 폭(-2.2%p)은 훨씬 컸음
상대적 관점에서의 ROE 하락, Hold 투자의견 유지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5,000원에서 60,700원으로 10.4% 상향 조정. 기준 BPS를 FY11 회기에서 FY12 회기로 변경하였기 때문. Implied PBR 1.5배. FY12~14 평균 ROE 16.2%, 영구성장률 2%, 자본비용 10.6%을 적용. 참고로 현 주가는 FY12 기준 PBR 1.2배, PER 7.4배 수준
- 상승여력 27%이지만 투자의견 Hold 유지. 1) FY12 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레벨인 4,056억원이 예상되어 타사 대비 이익 신장 모멘텀이 낮고, 2) 최근 저축성보험으로의 포트폴리오 squeeze로 업계 최고 수준의 ROE를 구사하던 모습이 약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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