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절 녹야원 無比스님 법문 -세종시 녹야원 점안식 및 개산법회 2020년 5월 17일-

[慧明華]

아름다운 절 녹야원 無比스님 법문

-세종시 녹야원 점안식 및 개산법회 2020년 5월 17일-

이름을 불러 아름다운 절 녹야원을 점안하다

신도시 세종시에 부처님의 법을 펼 수 있는 교화의 도량이 이렇게 개원이 됐습니다.

신세대 스님이 신세대에 맞게 새로운 감각으로 포교도 할 뿐만 아니라 사찰건립부터 그렇게 했다고 소문을 자자하게 들었습니다.

정말 와보니까 참 좋은 절입니다.

도량에 있는 저 나무들 수십년 된 나무를 하나도 다치지 않고 잘 살렸고 이 절을 표현을 하면서 타이틀을 ‘아름다운 절 녹야원’ 이렇게 했습니다.

우리 한 번 큰 소리로 녹야원 크게 불러봅시다.

내가 먼저 ‘아름다운 절’ 하면 여러분들은 ‘녹야원’ 하고 이 법당이 조금 흔들리도록 그렇게 한 번 불러 봅시다.

그것이 그대로 찬탄이고 공경이고 정말 우리가 녹야원을 축하하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절

녹야원

아름다운 절

녹야원

아름다운 절

녹야원

녹야원을 건립하게 해 준 우리 거사님 너무 고맙습니다.

부처님은 위대하십니다.

항상 위대하신 부처님을 늘 느끼고 경전을 통해서 설명을 듣고 하면서 살지만 오늘도 새롭게 이런 좋은 절을 와서 보고 느낍니다.

많은 신도님들이 동참을 해서 환영해 주고 축하해 주고 모두 행복해 하는 마음들이 얼굴 표정에 참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니 ‘다 모두가 부처님의 덕이구나. 부처님의 공력 참으로 대단하다’ 하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여러분의 부처님은 누구십니까?

여러분들 부처님을 어떤 분이라고 알고 계십니까?

다 각자 믿는 정도에 따라서, 또 부처님에 대해서 공부한 바에 따라서, 참선을 했든 기도를 했든 경전을 봤든 자기가 소문을 들어서 건성으로 알고 있든 간에 그 나름대로 다 부처님을 잘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천차만별입니다.

부처님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참으로 천차만별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어제 내가 느꼈던 부처님하고 오늘 느낀 부처님 하고 또 다르니까요.

그럼 1년 전에 내가 느낀 부처님은 어떤 부처님이었을까요?

제가 어릴 때 10대에 출가할 때 그때 역시 나름대로 부처님을 안다고 느꼈지만, 그때 느꼈던 부처님은 또 어떤 부처님일가요?

이러한 것들을 죽 생각해 보면 부처님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고, 참으로 한 두 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그런 분이 아니다 하는 것을 늘 생각하게 됩니다.

불교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기원정사 이야기

우리가 사찰을 새로 건립해서 이렇게 개산법회를 할 때는 으레 빠지지 않고 기원정사 이야기를 합니다.

천 번 만 번 들어도 감동적이고 ‘나도 기원정사에 얽힌 사연들의 한 부분에서 그 역할을 했으면’하는 생각을 불자들은 다 가지고 계실 줄 믿습니다.

아시는 대로 기원정사는 급고독장자라고 하는 훌륭한 장자가 지었습니다.

이분이 기원정사를 짓게 된 그 부근 도시에 살았는데 상업을 하는 대단한 거부장자입니다.

늘 마가다국에 장사를 하러 다녀서 그 도시에 친구가 있었어요. 장사를 하러 마가다국에 가면 으레 그 친구 집에 들러서 유하기도 하고 상거래도 하였습니다.

그날도 급고독장자가 마가다국 그 친구집에 갔어요.

으레 이 친구는 버선발로 뛰어나오다 시피 하는 막역한 사이고 자기를 반가와 하는 사이인데 그날은 친구가 안나오고 ‘중요한 일이 있어서 갔다’면서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한 시간을 기다리고 두 시간을 기다리자 그 친구가 헐레벌떡 쫓아왔습니다.

급고독장자는 자기가 먼 도시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 사람아 자네는 내가 오면 늘 버선발로 뛰어나오다시피 반기는데 오늘은 어쩌자고 나를 먼 길을 왔는데도 두 시간 이상 기다리게 하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아 이 사람아 말도 말게. 내일 아주 훌륭하신 분이 오신다고 하기에 그분과 그분의 제자들이 자실 공양준비를 내가 진두지휘 하느라고 늦었다.” 친구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급고독장자가 하는 말이

“아들 장가를 보내느냐, 딸 시집을 보내느냐. 무슨 중요한 일이라고 그렇게 자네가 직접 부엌에 가서 진두지휘를 해야 하느냐?” 하니까

“이 사람아 말도 말게. 아들 장가 보내고 딸 시집보내는 거라면 내가 그까짓거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는 이 훌륭한 분은 그런 문제하고는 전혀 판이하게 다른 차원의 사람이라. 그래서 음식하나 거기 예를 들어서 수저 하나 이런 모든 문제를 내가 일일이 살펴서 감독을 해야 할 정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직접 부엌에 가서 감독을 하고 왔노라.” 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그렇게 자네가 존경을 표하고 음식을 진두지휘 하면서 준비를 하느냐?” 고 하니

“나는 그분의 위대함을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할 줄도 모르고 그러니까 무작정 자네가 기다렸다가 내일 한 번 오거든 그분을 한 번 뵙기나 하라.”고 “뵙게 되면 알게 될거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급고독장자가 다음날 이런 저런 볼 일을 보고는 기다리니까, 마침 부처님과 부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왔습니다.

저 부처님과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공양 올리려는 준비를 하느라고 그렇게 먼 데서 온 친구를 두 시간이나 돌아보지 않고 기다리게 했구나 하고서, 이 사람도 부처님과 일행을 가만히 보면서 공양하시는 모습이라든지 거동이라든지 얼굴에서 풍기는 모습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관찰했습니다.

이런 일거수 일투족과 부처님이 공양하고 나서 잠깐 짧게 법문 말씀 한 마디 하시는 것들을 듣고는 이사람이 그만 완전히, 요즘 우리 말로 뿅 가버린 거예요. 완전 뿅가버린 거야.

저는 그 대목에서 우리가 부처님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그 사람처럼 그렇게 뿅 간 적이 있던가? 우리는 부처님 부처님 하면서 절도 많이 하고 경전도 많이 읽는데, 정말 내 정신을 다 빼앗길 정도로 부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쏟을 수 있었던가? 내가 기도를 했다면 그와 같이 기도를 했던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급고독장자는 부처님에게 그랬어요.

“부처님, 제가 사는 도시도 살만한 곳입니다. 그곳에 한 번 와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부처님께 청을 드리니까 부처님도 가겠다고 해서 약속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자기가 사는 나라에 돌아갔어요.

그 당시 인도는 열 여섯 개의 작은 나라들이 얽히고 섥히면서 살던 곳이니까, 장자는 자기 고향의 제일 좋은 땅을 사서 거기에 정사를 짓고 부처님을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하자면 제일 좋은 땅을 찾았는데 그 땅은 그 나라의 태자, 기타태자가 소유하고 있는 땅이였어요.

그래서 땅 주인에게 가서 무조건 이 땅을 내가 필요하니까 파십시오 하니까 아무리 거부장자라 하더라도 일국의 태자에게 그 태자가 소유하고 있는 땅을 팔라고 막무가내로 요청하는 사람이 어딨겠나 하고, 태자는 땅을 팔 사람도 아니고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무조건 안판다는 거예요.

팔 까닭도 없지요.

그런데 급고독장자는 무조건 그냥 떼를 쓰는 거예요.

팔라고, 팔라고.

떼를 쓰니까 절대 안파는 거예요. 팔 생각도 없고, 팔 이유도 없지요.

그런데 급고독 장자는 기어이 그 땅을 사서 정사를 지어서 부처님을 모시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아주 심하게 떼를 쓰니까 기타태자가 팔지도 않을 냥으로

“아 거기다가 황금이나 다 깔면 모르지.”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 황금을 다 깔라? 아 황금 깔겠다.”고, “일국의 태자가

상인하고 약속한 거래니까 이것은 꼭 지켜야 됩니다.”

하고 급고독장자는 그만 일어나서 간거에요.

가서는 그때부터 황금을 깔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기 있는 모든 재산을 전부 황금으로 바꿔서 황금으로 깔기 시작한 거예요.

기타태자는 팔지 않을 냥으로 그렇게 말을 했는데, 태자의 말을 거둬들일 수 없고 해서, 황금을 갖다 깐다는 소식을 듣고는 쫓아가서

“아니 당신은 뭐하려고 이 비싼 황금을 갖다가 이땅에 깔고 그렇게 비싼 값으로 이 땅을 사려고 하느냐?” 물었어요.

“나는 마가다국에 가서 이러이러한 분을 보았소. 이러이러한 분을 봤는데 이러한 분을 모시기 위해 나는 이 땅이 꼭 필요합니다. 이렇게 좋은 땅에다가 절을 지어서 그분을 모셔야 하기 때문에 내 모든 재산을 다 팔아서 황금으로 바꿔서 당신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황금을 까는 중이요.”

라고 급고독 장자가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기타태자가 또 한 번 감동을 한거예요.

그래 몇 번 감동했죠?

처음에 마가다국에 그분의 친구가 감동을 해서 공양을 대접하느라고 말하자면 두 시간이나 친구를 기다리게 했고, 그리고 이사람은 바로 쫓아와서 부처님을 모시려고 동산을 매입하는 데 황금을 갖다가 깔고, 그 황금 까는 모습을 보고 기타태자가 감동을 해서 그런 분을 위해서 절을 지으려고 하는 일이라면 난들 그냥 있을 수 있느냐 하면서

“그런데 절 이름을 거기다가 내 이름 조금 넣어서 지어주면 내가 그 숲을 다 기증을 할테니까, 그렇게 같이 합작을 해서 절을 짓도록 하는 게 어떻겠소?”

이렇게까지 한 것입니다.

이분은 부처님을 친견하지도 않고 그렇게 된 거예요.

부처님께 감동하는가?

우리가 평생 부처님을 모시고 부처님 덕에 살고 부처님 덕에 먹고 자고 모든 문제를 부처님께 의지해서 살아가지요.

집에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부처님에게 와서 기도하고 부처님에게 매달리고 또 심한 경우는 법당에 와서 기도하다가 펑펑 울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하는데 과연 부처님을 얼마나 이해하고, 부처님의 덕화를 얼마나 이해해서 거기에 우리가 얼마나 감동을 하고 사느냐?

정말 내 재산 전부를 바칠 수 있는 정도의 마음이 되어 있느냐? 어느 정도 나를 희생하면서 부처님을 위할 수 있느냐? 우리가 부처님께 기도하고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을 운운하면서 사는 것이 어떤 점에서는 무슨 상거례 같은 경향은 없느냐?

참 깊이 반성해 볼 만한 일입니다.

우리가 부처님은 직접 친견하지 못했습니다.

여기 있는 분들은 한 분도 본 적이 없습니다. 2600년전의 분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부처님을 떠올릴 때 그 사연들, 그 사연을 기억하면서 부처님에게 다시 감동하고 그분들이 감동했듯이, 나도 뵙지는 못했지만 또다시 감동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그야말로 금과옥조와 같이 마음에 담을 수가 있습니다.

그 감동 때문에 부처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내 가슴에 와서 박히는 거예요.

그분에 대해서 감동하지 아니하면 그 말씀이 아무리 훌륭한 말씀이라 하더라도 크게 내 가슴에 와서 박히지가 않고 감동이 잘 전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러한 사연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 불교 2600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절 기원정사라는 절이 생기게 된 유래입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사연입니다.

그와 같은 부처님의 위대성 때문에 2600년 세월이 지나서 오늘날 전세계에 절이 도대체 몇 개입니까?

전부 그러한 감동이 지금까지 물결을 치고 파장을 일으키고 바이러스가 감염되듯이 우리들 마음자리에 그런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이, 그 위대한 지혜와 자비가 우리 정신세계에 전파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수천 만 개의 사찰과 또 매번 행사가 있을 때마다 부처님 앞에 꽃이랑 향이랑 음식이랑 심지어 돈까지 산더미처럼 갖다 바쳐도 우리가 성에 차지 않는 현상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부처님의 위대성에 대해서 감동하고 살아야 됩니다.

세종시의 아름다운 절 녹야원

이 땅을 마련해서 이 절을 짓게 해 준 거사님은 바로 그 기원정사를 건립한 사연, 거기의 주인공과 같은 급고독장자와 같은 그런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분의 정신이 전파되지 않았다면, 누구나 돈 좋은 줄 다 알고, 땅값 비싼 줄 다 아는데 어떻게 절에다가 바칠 수가 있겠습니까?

그거 못합니다. 쉽지가 않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셨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립니다. 또 그러한 마음을 설사 냈다 하더라도 이렇게 지형에 딱 맞도록 나도 평생동안 절이라는 절 참 많이도 보았고 중국절 일본절 한국절 많이도 보았지만, 이런 절은 또 생전 처음 보았어요.

이것도 보면 이 지형에 딱 맞춰서 거기에 아주 조화롭게 잘 지은 명천스님이라고 하는 아주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안목이 있었습니다. 사찰을 건립하고 불교 문화재를 조성하는 데 있어서 아주 뛰어난 안목을 가진 명천스님의 진두 지휘 아래 이러한 훌륭한 절이 이렇게 건립되었다고 하는 사실, 참으로 역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앞으로 이 절을 보러, 새로 절을 지으려는 사람이라든지 사찰건립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마 많이 와서 견학을 하고 갈 줄 믿습니다.

제가 와서 보아도 모든 것이, 저쪽에 독서하는 학교 말하자면 어린아이들 독서를 가르치는 곳도 보니까 한쪽은 약간 높고 한쪽은 낮고 그렇더라고요.

산 능선이 이렇게 쓰윽 밑으로 흘러가면서 낮아지니까 높은 곳은 높게 짓고, 낮은 곳은 낮게 지었다.

그 하나만 봐도 아 참 이 절이 정말 안목 있는 사람이 제대로 지었구나. 같은 건물인데 나 같으면 많이 사용하기 위해서 이층으로 높이를 똑같이 하면 공간이 많이 늘어날텐데 왜 저렇게 지었는가? 공간을 많이 쓰는 것보다도 자연의 그 조화에 맞춰서 짓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뒷사람들에게 좋은 교훈이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께 감동하고 감사하고 공양 찬탄하는 삶

우리는 먼저 부처님에게 감동을 하고 거기에서 내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있는 부처님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고 그래서 늘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고 찬탄하는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이 세상에 뭐 더이상 무엇이 또 그보다 더 우선하는 일이 있을 것이며, 그보다 더 좋은 일이 또 어딨겠는가? 천금을 가진들, 만금을 가진들 결국은 이러한 마음의 표현, 내 신심의 표현을 하자고 하는 것이 바로 무엇을 가지는 일이지 않겠습니까?

급고독장자를 보십시오.

황금을 갖다가 땅에다 깔아서 그 땅을 매입하지 않습니까?

어찌 우리가 그러한 사연들을 소홀히 듣고 넘기겠습니까?

우리 다 마음에 새겨서 어쩌면 나도 부처님께 모든 것을 다 바칠 정도로 그런 정도로 부처님을 이해했으면, 부처님의 모든 것을 다 알았으면 그러한 우리 마음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경을 읽거나 기도를 하고나 참선을 하거나 할 때 먼저, 요즘은 보면 부처님에 대한 신심이 조금 부족해요. 그런데 그 신심의 표현이 이와같이 여러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하는 이 사실, 이 사실만 가지고도 이 시대에 본보기가 됩니다.

세상은 자꾸 험해가고 각박해 가는 이 시대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줘서 이렇게 내가 와서 이렇게 참 이 환희스럽고 행복한 이런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하는 이것이 저에게는 큰 복이고 큰 다행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남은 숙제는 우리가 부디 부처님과 인연이 되었으니까 부처님의 어디가 그렇게 훌륭한가?

부처님 어떤 면이 그렇게 뛰어났는가?

그러한 것을 우리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을 짓는 녹야원

그리고 이름이 녹야원 아닙니까.

아까 축사하신 분도 녹야원은 부처님의 법을 펴는 곳이다 라고 하면서 부처님의 법을 널리 펴서 만중생을 깨우치게 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 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처님에게 그렇게 감동을 해서 부처님의 은혜가 그렇게 고맙고 그리고 그 표현으로써 이러한 도량을 우리가 건립을 했으니 이제 부처님 법을 우리가 잘 공부하고 부처님 은혜를 알고 부처님 은혜에 감사하는 바람직한 신앙이 여기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한 마디 더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어린이들 독서지도를 하는 그런 공간을 마련해서 신도시에 어린아이들이 많다고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그런 어린아이들의 독서를 지도하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고 학교를 저렇게 마련해서 ‘아 신세대 스님들은 역시 우리하고 생각이 다르구나’ 우리 같으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텐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해서 어린아이들을 저렇게 교화를, 정말 시대에 맞는 교화를 하는가, 하는 그런 것도 또한 참 놀랍습니다.

정말 이 자리를 빌려서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우리가 좀 잘 알고, 세종시에 스님들도 많이 계시네요.

생각보다 스님들이 세종시에 많이 계셔서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서 오셨으니까, 이러한 것들을 우리가 그냥 좋은 행사에 와서 이렇게 행사에 참석하고 그렇게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하나하나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해서 그것이 나의 삶에, 나의 신앙생활에 적용이 돼야 되는 거예요.

적용이 되어서 그것이 두 배 세 배 내지 열 배 스무 배로 그것이 활용이 돼야죠.

활용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잘 일일이 뜯어 보고 잘 본받고 그래서 돌아가셔서 각자 자기의 포교일선에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 절을 건립한 공덕은 이 절이 이 땅에 존재한다고 하는 사실에서 더 넘어서 열 배 스무 배 세상의 본보기가 되고 새로운 시대에 기준이 된다고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부디 이러한 본보기를 헛되게 흘러버리지 말고 저부터라도 돌아가서 두고두고 되뇌이면서, 뭔가 한 번쯤 이것을 더 확대해서 불교 발전에 이바지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됩니다.

오늘 부처님의 감동, 무엇에 그렇게 부처님을 감동하는가. 하는 숙제만 남기고, 그 감동을 통해서 이러한 녹야원도 건립되게 되고, 기원정사와 같은 불교사에 비록 터만 남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절이 생기게 된 유래를 한 번 더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_美(不動地)和_]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아름다운 절♡녹야원
아름다운 절♡녹야원
아름다운 절♡녹야원

마음에 담습니다.

그리고는~♡

또 부지런히 마음을 냅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自明華(초연화)]

고맙습니다. _()()()_

[여연행]

아름다운 절 녹야원..._()()()_

[마니주]

아름다운 절 녹야원!!!
불교의 보물이고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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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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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覺心]

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大方廣佛華嚴經... _()()()_

[無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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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玄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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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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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堅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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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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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眞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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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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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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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별]

고맙습니다 _()()()_

[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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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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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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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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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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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 覺 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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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說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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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歡喜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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