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bfLlPcKCLw?si=qClIuCL44d1SAYMT
Schumann R. - Fantasiestücke, op. 88 - TRIO KRAKOWSKIE (Łukowicz, Cofalik, Okoń)
낭만주의자 슈만의 음악적 개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바로 <환상소곡집>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자신들의 내면세계에서 끊임없이 밖으로 분출되는 사랑과 동경, 환상과 신비, 꿈과 열정등의 감정과 느낌들을 음악으로 표현했구요. 슈만은 이들 중에서도 특히 '환상' 이라는 단어를 작품의 타이틀로 내세웠죠. 아마도 환상곡집, 환상소곡집 같은 제목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면세계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으로 그려낼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슈만은 피아노 독주를 비롯해서 이중주나 삼중주로 연주하는 <환상 소곡집>들을 썼는데요. 작품 88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 편성을 취합니다.
슈만에게 1842년은 실내악을 집중적으로 썼던 '실내악의 해' 인데요. 슈만이 피아노 트리오 편성의 이 곡을 쓰기 시작했던 것은 1841년 말부터입니다. 완성은 '실내악의 해'인 1842년에 했지만 곧바로 작품을 발표하지는 않았구요. 1849년에 개작해서 1850년에 4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진 <환상소곡집, Op.88>로 출판하게 됩니다.
출처: 다음엇지의 음악이야기
슈만 /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와 변주곡
슈만은 1842년 실내악 작품의 작곡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는데요. 작곡에 너무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았던 탓인지 그해 겨울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때문에 슈만은 계획했던 '피아노 트리오'와 '안단테와 변주곡'의 작곡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안단테와 변주곡'은 1842년 봄에 작곡을 끝낼 수 있었는데요.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작곡이 특별히 잘 된 것 같지는 않다 이 작품을 쓸 때 나는 우울함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 음악은 슬픔에 잠긴듯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뿐만아니라 '안단테와 변주곡'은 아주 독특한 악기 편성을 취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2대의 피아노와 2대의 첼로 그리고 혼을 위한 작품인데요. 시연을 하고 난 뒤에 각 악기 간의 균형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슈만은 멘델스존의 조언에 따라서 이 작품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개정을 했구요. 이 작품은 1843년 여름 라이프찌히에서 멘델스존과 클라라의 피아노 연주로 초연되어 호평받았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개정된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판본보다 오리지날 판인 2대의 피아노와 2대의 첼로, 혼을 위한 판본이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잊혀질 뻔 했던 이 오리지널 판본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세상에 알린 것은 다름아닌 요하네스 브람스 였습니다.
이 작품은 슈만의 사후인 1868년 11월, 빈에서 클라라가 피아노 파트에 참여해서 연주됩니다. 물론 'Andante and Variations B-flat major, Op. 46'의 번호를 달고 1844년 1월에 출판이 된 것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판이었지만, 오리지널 판을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TahIO4GzgHE?si=eoINiyHHIgvV8jo8
Adelina de Lara & Albert Ferber play Schumann Andante and Variations Op.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