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양구에서 열씸히 군생활하고있는 리틀화랑입니다~^^
저아시는분은 아실듯~^^(검정 코멧250R타고 코너타던사나이임~ㅋ)
이제 군대온지 언~~~7계월이 지났내요~^^ 일병2계월~ㅋㅋㅋㅋㅋ
제가 운전병인지라~오늘 있었던일좀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서요~^^
오늘 운행을 나갔다 다시 부대로 복귀하려고 다른 부대에서 나와 큰길로 접어들어설때였습니다~
뒤에서 들리는 그리운 배기소리가 들리 더군요~ 오~오~오~옹~~~
바로 룸미러로 확인해보니 1000rr , r1000 , 10r 이렇게 3대가 나란히 제뒤로오는게 보였습니다~
그때 당연히 간부님 태우고있었고요~ ㅋㅋㅋㅋㅋㅋ
간부님왈~" 쑈를하내쑈를~"
전바로 바이크보자마자 비상등켜주고 지나가라고 한쪽으로 비켜줬습니다~^^
그때 저희 간부님 왈~!"야~! 왜비켜줘~! 그냥가지~! "
전 그말을 잘근잘근 십고 바이크를 지나게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지나가시던 10r 타시던 오너 분이 한손을 가볍게 올리셔서 고맙다는 표현을 하시더군요~^^
바이크 타시는 분들은 다 아시잔아요~^^
그런데 저희간부 " 이~xx 열라 쑈를 하고 가내~"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전 그래도 마지막에 가던 사람이 고맙다고 손들어주던데요~ 이랬더니
언제 그랬냐고 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한바가지의 욕을 먹고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욕먹어도 기분은 좋더군요~^^ㅋㅋㅋㅋㅋ
얼마만에 보는 투어팀인지~^^ 운해나가면 미시령가는 길쪽으로 운행을 많이 갑니다~^^ 거기서 투어가는 팀들 많이 보게되고
요~^^
다음에 투어가시는 분들 인제쪽 부대차량들 많이 다니니까 안전운전하시고요~ 가끔지나가시다가 손들어주시는쎈스~! 부탁
드립니다~^^ㅋㅋㅋㅋ
암튼 오늘 양구쪽오신 3명의 라이더님들 방가웠습니다~^^ 이산 리틀화랑이 의 오늘 있었던 애피소드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PS: 망구형 6일날 휴가나가니까 안산가서 열락할깨요~^^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난 일하러가면서봤는데 ㅡ,.ㅡ;;
그분들이 우리의 형제요 우리의 형제가 그 분들입니다.간부님/부러우면 지는 겁니다.하고 싶어도 절대 못하는 간부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슴을~~~~
일반차량도 아니고 군차량이 뭘 비켜주고 말고 하죠? ㅎㅎ 어의없음..
데라스님 말씀하신게 이해가 잘않되내요? 제가 비켜줬다는게 어이 없으시다는 건지? 이해가 잘않되내요~ 저도 군대 오기전에 바이크타서 반갑기도하고 그 팀들 투어가기 조금이나마 편하라고 비상등 켜서 지나가기 더 편하라고 한겁니다. 근데 그게 뭐가 어이없다는 거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않되내요.
어 저도 양구에서 수송부로 군생활했는데 수고하세요 ^^
아~~하!! 그 운전병이시군요~~ 안녕하세요,^^* 어쩐지 센스가 있으시더라~ㅎㅎ 바로전 경찰차량두 비상등 켜주고 지나가라고 손짓 하더라구요~ 글구 바로 리틀화랑님의 짚을 지나간것 같습니다. 바메 회원님이셧군요~~ 기분이 좋으셨다니, 저두 기분이 좋넸요~~신남->양구->느랏재->설 복귀 지겹게 코너 타구 가는 길이였습니다.
님방갑겟어여...양구에서본분이글도남겨주시구...^^
ㅎㅎ 장일이 좀있으면 휴가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