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살인사건에 대한 강연을 듣고 (펌)

지난 금요일 대전 기독교 연합 봉사회관에서 있었어. 민족화해 자주통일 협의회 김종일사무총장 (오늘 백악관시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일행 중 1명)이 하신 강연이었지... 어렴풋하게 미국이 우리를 조종하고 길들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 강연 내용을 간단히 요약할 테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줬으면 해.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미국의 경제적, 군사적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식민지라는 것이다. 그 증거로 첫째, 주한 미군이 미국으로 편지를 보낼 때 쓰는 주소에 우리 한반도 전체는 캘리포니아주에 속한다는 것. 둘째, 우리나라 군사통제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닌 한미연합사령관인 이언 라포트에게 있다는 것. 셋째, 대통령이 선출되면 미 백악관에서 하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대해 1주일간의 세뇌교육을 받는다는 것. 넷째, 우리나라 매향리와 푸에르토리코의 비에께스라는 섬은 세계에 단 두 개밖에 없는 미국이 지정한 국제 폭격연습장이라는 것. 다섯째, 1년동안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자본 3000건 가운데 95%가 미국자본인데 그 대부분이 단기성 투기자본으로 해마다 50조원의 수익을 올리며 이것은 우리나라 GNP의 50%라는 것이다. 그 외에 파주에 스토리 사격장을 세울 때에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치자 새벽에 각 농가에 쳐들어가 머리에 총부리를 들이대며 강제로 도장을 찍게 하여 30년간 220만평을 무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 세계적으로 핵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미국인데 한반도내에 핵배낭(미특전사 배낭에 핵무기를 넣고 다니면서 주요 시설물을 파괴하는 것으로 반경 2Km가 피해지역임)이 무려 70여 개가 된다고 한다. 또 히로시마와 오끼나와에 떨어뜨렸던 원자폭탄보다 200배가 센 수소폭탄을 개발하더니 그보다 몇 백배나 센 중성자탄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들이 'peace keeper'라 명명한 그 중성자탄은 사물을 그대로 두고 생명체만 죽인다고 하는데 한 번 터뜨려 7천만명의 목숨을 앗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건 우리 한반도를 겨냥하고 만든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한다. 또한 미국은 1959년부터 25년간 우리나라에 10만톤의 밀가루를 무상지원했다는데 거기에는 엄청난 음모가 있었다는 것이다. 세계 제 1의 쌀 생산국인 미국에서 쌀로 만든 과자는 개사료로 주고 그보다 4배 비싼 밀가루를 우리나라에 그것도 무상으로 지원한 저의는 무엇일까? 짐작했겠지만 우리의 입맛을 그들 식으로 바꿔서 우리의 의식까지 길들이기 위한 계략이었다는 것이다. 더욱 놀랄만한 것은 그들이 세운 버거킹을 위시한 각종 패스트푸드점의 음식들은 미국산 농산물로 만드는데 미국산 농산물을 운임료가 싼 배로 운반해오기 때문에 오랜 기간이 지나도 때깔이 좋게 하기 위해 40여 개의 농약처리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천항부두에서는 미국산 밀가루를 먹고 죽은 수백마리의 쥐들을 전문적으로 치우는 노무자들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미국산 감자는 농약으로도 때깔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싹이 나기 때문에 방사선 처리까지 한다고 한다. 이런 재료로 만든 햄버거와 포테이토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율이 저하되는 원인도 거기에 있지 않을까? 이런 패스트푸드를 팔고 매년 7,000달러의 로열티 (2000원짜리 햄버거 하나에 140원의 로열티)를 미국에게 지불하고 있으니... 다음 글에 미국의 패스트푸드 점을 비롯한 미국제품들을 올려놓을테니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줬으면 한다. 더욱 미국의 고물 비행기 F-15K 40대를 사들이는데 5조 4천억을 썼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의 대우는 GM에 1조 5천억에 팔렸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결국 미국내 실업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이용된 것 밖에... 결과적으로 우리는 남북분단 이후로 미국에게 군사통제권을 비롯한 정치권력을 빼앗기고 지금은 저들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며 미국은 그들의 경제적, 군사적 이익을 위해 미군을 한반도내에 주둔시키고 있으며 이를 방해하면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이지. 과연 우리가 이 굴욕과 예속의 역사를 계속 가야할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자주국가로 가야 할지 생각해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