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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선교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공동체와 산업선교(223)-산업인의 전체 이해(7)-구역을 살려야 할 중직자(행9:1-15)>
@ 서론 : 사도행전 9장은 바울이 회개하는 장면이다.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기록이 된다. 성경의 많은 기록 중에 많은 의미를 둔 기록이다. 중요한 것은 10절에서 ‘그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는 제자가 있더니’라고 되어있다. 즉 이 어마어마한 일을 아나니아에게 맡기신 것이다. 이것이 중직자이다. 오늘 우리 순천향대학의 교수님이 기도를 했는데 제가 늘 순천향이라는 뜻이 무엇일까를 궁금해 하던 중에 비서들에게 순천향의 뜻을 알아보라고 지시를 했다. 순천향대학에 전화를 했는데 물론 전화를 받은 분이 직원이었는데 우리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순천향병원에 전화를 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했다. 본인들이 몰라서 제가 알 길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신문을 보고 알았다. 순천향의 이사장님이 김종필씨와 친분이 있는 분 같았다. 앞으로 학교도, 병원도 해야 하는데 김종필씨에게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 김종필씨가 지어준 이름이다. ‘하늘에 순응하는 마을이다’라는 뜻이다. 학교도 병원도 이유가 있는 이름이다.
※ 중직자 시대
1. 7분야: 우리가 중직자 시대라고 할 때 몇 개를 빨리 이해해야 한다. 많은 분야 중에 특히 7개의 분야에 황금밭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야에 중직자와 벽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여러분에게 모든 분야에 들어가서 전도하라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담이 막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2. 기획팀: 그렇게 하려고 보니 각 교회에서 중직자들이 전도기획팀을 만들어야 한다. 이 분야가 분명하다면 기획팀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기획팀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전도를 할 수 있도록 중직자가 뒤에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⑴ 출3:16(피) - 그렇다면 어떤 기획을 하면 될 것인가? 장로들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다니면서 피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그때 당시에는 언론이 없고, 마이크나 방송이 없었기 때문에 다니면서 말을 해줘야 한다. 지금도 변함이 없는 것은 영혼에 대한 것은 다니면서 개인에게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이스라엘 민족들이 피 바르는 것을 이해를 하게 된 것이다.
⑵ 수3:1-3(언약) - 요단을 건너기 전에 유사들이 일어나서 말을 하도록 만들었다. 중직자들이 일어나서 전 회막에 다니면서 언약궤를 따라가라고 이야기 하고 다닌 것이다.
⑶ 민14:1-10(현장) - 이중에서 12명을 뽑은 것이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만들었다. 가야할 현장이다. 이것을 보고 오도록 한 것이다. 이것이 중직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⑷ 행9:1-43(전도제자) - 모든 지역에 전도제자를 모았다. 이것을 누가 해야 할 것인가? 당연히 중직자들이 해야 한다. 시간도 필요없다. 영향만 주면 된다. 진짜 깨닫는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이런 시대를 열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저의 구상이 아니고 성경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 운동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것을 기획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해야한다.
3. 중직자 대학원: 기획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앞으로 중직자 대학원을 만들 것이다. 기획을 하려면 어느정도 신학도 필요하고, 교회에 내려오는 전통도 참고해야한다. 그러면서 전도에 대한 성경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
4. 교회대표: 이중에서 각 교회마다 전도기획을 하면 그곳에 교회 대표가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한명씩 뽑는 것이다.
5. 본부 기획팀: 본부의 기획팀이 있는데 교회대표와 조인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계속 전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저는 요즘 다락방 성경의 메시지를 깨닫고 느낀 기쁨만큼 최근 중직자 시대가 열린 것이 기쁘다. 중직자들이 이렇게 움직이면 어마어마한 것이다. 그렇다면 중직자들이 각 대학원에 모이고, 각 교회대표들과 본부의 기획팀이 조인을 해서 계속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6. 개 교회 부흥: 이렇게 되면 한 두 명 때문에 교회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고 교회들이 연결되어서 부흥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작은 교회는 힘을 못 쓴다. 작은 교회도 힘을 얻고 긍지를 가지고 할 수 있도록 대표를 불러서 힘을 주고 계속 해서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7. RUTC, OMC, 기획팀: 이렇게 하면서 중요한 언약을 붙잡고 가는 것이다. 그것이 RUTC, OMC이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하면서 가는 것이다. 이번 송년회는 RUTC 몇 주년, OMC 1주년, 전도기획팀 원년의 송년의 밤 이라는 제목으로 실속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행사 중심으로 했다. 그것보다는 이런 것들의 영상물들이 나오고 내용들이 나오면서 참여했던 사람들이 보고 교회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기획이 나와야 한다.
@ 본론
이런 가운데 중직자가 가장 벽이 있는 부분이 구역이다. 가장 가까워야 하는데 벽이 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하나씩 이해하고 무너뜨려야 한다. 주로 구역을 말하면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이 모이는 줄 아는데 여기도 중직자들이 앞장을 서주어야 한다. 구역은 다락방과는 다른 것이다. 다락방은 사명자들 중심으로 파고드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사명자 아닌 사람들이 더 많다. 이런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보호하는 것이 구역이다. 다락방은 완전히 전도 중심이다. 그러나 전도 안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도 혜택을 받아야 한다. 이런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것이 구역이다. 다락방이라고 하는 것은 무차별로 파고드는 것이다. 그러나 구역은 룰을 지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다락방은 공격이라고 한다면, 구역은 수비를 하는 것이다. 이처럼 구역과 다락방은 다르다. 물론 구역에서 다락방을 해도 된다. 그러나 의미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계의 교회 가운데 감리교가 남긴 가장 중요한 발견이 구역제도이다. 앞으로 훗날에 이야기가 되겠지만 가장 전도에 대해서 올바른 것을 남긴 단체가 다락방이 될 것이다. 이렇게 중직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서 교회는 달라진다.
1. 말씀 운동의 기본 현장(안되는 사람)
구역은 왜 살려야 하는가? 여기서 말씀 운동을 하는 기본현장이 되는 것이다. 교회에서 말씀을 받았으면 가장 기본적으로 말씀이 역사하시는 곳이 구역이다. 여기서 참고할 것은 전도운동이나 뭔가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을 참고해야 한다.
(1) 행1:12-14
이 사람들을 참고해서 이 사람들이 은혜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① 행2:41 - 이것만 했는데 3천 제자가 일어났다.
② 행4:1-5 - 5천 제자가 일어났다.
(2) 행6:1-7
그렇게 해서 행6장의 중직자가 세워졌다. 이렇게 안에 있는 조직을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스데반, 빌립같은 사람들이 나왔다.
① 행7:54-60
② 행8:4-8
(3) 행9:1-43
그러다가 지역중심으로 제자가 깔린 것이다. 이것이 구역이기도 하다. 교회에서 시작되었지만 중직자가 섰기 때문에 전 지역으로 깔렸다. 일단 다락방, 캠프에는 되어지는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은 구역의 사람들을 초청해서 말씀이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 전도 운동의 기본 현장
이러다보면 구역이 전도운동의 기본 현장이 된다. 이 사람들이 은혜받는 만큼 역사가 일어난다.
(1) 행8:26-40 - 그러나 꾸준히 모이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난다. 그래서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2) 행9:10, 15 - 아나니아의 집이다. 다락방, 미션홈이기도 하지만 지역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다락방은 막 파고드는 것이지만 구역은 지역이다. 이렇다고 볼 때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15절에 이곳에 바울을 보낸 것이다.
(3) 행10:1-6, 45 6절에서 피장시몬이다. 45절에서 고넬료의 집을 복음화한다.
(4) 행11:20-21 지역지역으로 전도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것이 구역이다. 지역을 파고들기 전에 구역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3. 다락방 확산 운동의 기본 현장
더 중요한 것은 구역은 정해져 있다. 이것이 약점이 되는 것이다. 구역장, 권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구역 중심으로 다락방을 확산해 가는 것이다. 가장 빠른 방법이다.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제가 처음으로 부산 임마누엘교회로 갔는데 구역이 있었다. 아주 간단한 것이다. 구역에 파고들어서 다락방을 확산시킨 것이다. 구역장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이 사람은 나이가 제일 많고 그 구역의 구역장이기 때문에 죽기 전까지는 바꾸기가 힘들다. 아무것도 아닌데 구역장을 바꾸어서 시험에 들기도 한다. 그러면 구역장을 놔두고 이 사람을 데리고 다락방을 파고드는 것이었다. 이것이 개척을 시작하거나 전도운동 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구역은 1개지만 다락방은 100개를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파고드는 것이다. 이것이 다락방 확산 운동의 기본 현장인 것이다.
(1) 행16:15 → 빌1:3-4
루디아의 집이다. 빌립보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 결국 빌립고 교회가 만들어졌다.
(2) 행17:1-9 → 살전1:3-5
데살로니가 야손의 집을 파고들었는데 이곳에서 엄청난 열매가 나오고 결국 교회가 됐다.
(3) 행18:1-4 → 고전16:14-24
브리스가의 집에서 시작된 것이 전체로 확산되어서 교회가 된 것이다.
(4) 행19:8-20 → 엡6:10-20
두란노에서 시작된 운동이 엄청난 확산을 일으키면서 에베소 교회가 된 것이다. 성경구절을 잘 보시기 바란다.
@ 결론
구역은 안 되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고 눈에 안 보이는 훈련장인 것이다. 팀사역 등의 조직이 아니고 눈에 안 보이는 훈련장이다. 다락방은 눈에 안 보이는 엄청난 황금어장을 파고드는 것이다. 이것만 가지고도 성공할 수 있다. 특히 개척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잘해야 한다. 아무리 모자라는 사람도 살고 있는 지역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세 가지를 하는 것이다. 안 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말을 알아듣는 사람들을 데리고 계속 파고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 중심으로 전 지역으로 말씀운동을 펴면서 결국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누가 주역이 되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이다. 그동안의 기존 교단은 장로님들이 전혀 이런 것들을 모른다. 저는 우리 다락방의 장로님들을 볼 때 성경의 장로를 회복해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일반 교단에서는 사실상 장로들이 교회가 돌아가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일반 교단에서 설문조사를 해보면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제일 불만이 많은 대상이 장로이다. 그런 통계가 나왔다. 사실 앞에서 제일 수고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월급을 받는가? 교회에 와선 헌신만 하는 사람들이다. 담(벽)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이 벽을 무너뜨리자는 것이다. 당연히 축복받아야 할 중직자와 현장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축복받아야 할 중직자와 교인 사이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간절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았다. 예를 들면 당회가 모이면 결의하는 것은 당회원들이 한다. 어떤 면에서는 당회를 하고 있을 때 여전도회장이 그곳에 앉아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당회가 모이고 있으면 각 기관의 대표들이 같이 앉아 있어야 한다. 그것이 작은 결과를 낳을 것 같은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낳는다. 일반 교인들은 당회원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모른다. 마치 공산주의 식으로 따라오라고 하는 것이다. 그곳에는 권사회장, 교육부장이 앉아 있어야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야 함께 교회걱정, 돈 걱정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따로 노는 것이다. 교회 전체가 돌아가야 한다. 제가 볼 때는 여기서 매우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이 말 듣고 교회에서 당장 실행하라는 말은 아니다. 원리를 이해하라는 것이다. 사람에게 가장 먼저 오는 병이 피가 안도는 것이다. 제가 요즘 토요일에 무술하는 경호원이 한 개씩을 가르쳐준다.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우리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병이 된다는 것이다. 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움직여야 그것이 올바른 운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호흡을 들이쉬고 내면서 몸을 편안하게 움직여줘야 온 몸으로 피가 도는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가만히 듣고 보니 일리가 있었다. 해보니까 매우 도움이 되었다. 그 친구 말에 의하면 태권도는 매우 안 좋은 운동이라는 것이다. 편안하게 해도 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몸을 풀면서 바로 공격이 된다는 것이다. 갑작스런 펀치는 몸에 해롭다고 했다. 혈액순환이다. 영안을 뜨고 보라. 교회 중직자들을 보면 모든 부분에 담이 다 막혀 있다. 목사가 이상한 짓을 하니까 목사와도 담이 쌓이고 막힌다. 그리고 교인들과 막힌다. 바쁘다. 일일이 다 참석할 수 없다. 새벽기도도 바빠서 못하니까 다 막힌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당회에 모여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것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다. 제 말을 이해를 못하면 세계교회는 죽는다. 렘넌트들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 언약적 한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중직자들을 살리는 것이다. 저는 모든 중직자들이 모든 분야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중직자들을 많이 세우는 것이다. 각 분야에 들어가서 호흡이 되어야 한다. 각 분야에 들어가서 막힌 담을 무너뜨려야 한다. 모든 현장에 제자 모으는 리더가 중직자가 되어야 한다. 모든 문화와 모든 엘리트들을 모으는 심부름을 중직자들이 해주어야 한다. 교회부흥의 핵이 중직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중직자이다. 한국교회가 실수한 것이 전 중직자들을 어렵게 만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 것이다. 그래서 어떤 교단에서는 중직자들과 교역자들이 담이 생겨서 싸우고 있다. 싸울 수밖에 없다. 담이 생기면 오해가 생긴다. 오해가 쌓이면 감정이 생긴다. 감정이 쌓이면 싸움이 붙는다. 그렇게 되는 것이다. 아무 오해가 없이 서로 친해져야 할 사람들이 담이 생겨서 그렇다. 산업선교회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메시지를 하나씩 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주부터는 남아있는 지역별, 문화별, 나라별로 더듬어 들어가보려고 한다.
- 요 약 -
<공동체와 산업선교(223)-산업인의 전체 이해(7)-구역을 살려야 할 중직자(행9:1-15)>
1. 말씀 운동의 기본 현장
(1) 행1:12-14
① 행2:41
② 행4:1-5
(2) 행6:1-7
① 행7:54-60
② 행8:4-8
(3) 행9:1-43
2. 전도 운동의 기본 현장
(1) 행8:26-40
(2) 행9:10, 15
(3) 행10:1-6, 45
(4) 행11:20-21
3. 다락방 확산 운동의 기본 현장
(1) 행16:15 → 빌1:3-4
(2) 행17:1-9 → 살전1:3-5
(3) 행18:1-4 → 고전16:14-24
(4) 행19:8-20 → 엡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