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집에 무주에 있고 주말인 탓에 즐겼습니다..ㅋㅋㅋ
안영인터체인지에서 나와 무주로 향했습니다....
무주인터체인지에서 나와 내도리에 있는 친척(이모부님 아버님..저도 이곳에 사시는
지 몰랏습니다.)
댁에 들려서 여쭤봤습니다..
앞섬을 데려다 주셧는데...
5분도 안걸리더군요. 너무 가까웠습니다. (난 몰랐는데...)
보에서는 물이 흘러내려오고 물도 맑앗습니다..(비온뒤라 물이 많았음)
물속에 들어가서 채집을 했습니다.
갈겨니와 피라미 치어가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보밑에서 이끼를 쪼아먹는 이상한 새끼물고기?!
아! 감돌고기,돌고기 치어 대군이었습니다.
감돌고기는 치어말고도 성어도 잡혔습니다.
그리고 돌을 들썩이면서 채집을 했는데 꺽지,동사리,퉁사리가 채집도
었습니다. (이상하게 자가사리가 안잡히더라구요...)
여울에 가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쉬리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족대질을 하다가 돌상어를 잡았는데 크기가 13.7 센치미터 였습니다.
대형개체였습니다. 치어도 말도 못하게 잡혔습니다.
꾸구리도 잡혔는데 돌상어에 비해 개체수가 적었습니다,
여울에서야 자가사리가 잡혓습니다. 이외에도 갈겨니.피라미 10센
티 미터 이상의 개체가 많이 잡혔습니다.
조개가 있고 모래가 깔린 환경에서는 줄납자루, 모래무지, 칼납자루,
납자루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속에 있는 참중이 시체 ㅠ (이날 2마리 밖에 안잡힘)
이날 채집된 민물고기중 참중고기 (4센티 둘만 데려왔음)
빼고 다 놓아주엇습니다.
멸종위기종 4종이 잘 살고 있어서 다행이었고, 환경이 잘 보존되잇어서
안도한 하루엿습니다.
첫댓글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ㅋㅋ
지금 무주리조트인데 앞섬하고 먼가요??
앞섬...정말 어종 많고 피서지로도 좋은곳으로 생각됩니다...특히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까지 다수 만나볼수도 있고, 금강에 서식하는 왠만한종은 거의 다볼수 있죠...탐어기 잘읽었습니다..^^
경현이 이자식~청주와라~형이 참중이 많은 곳으로 데려가마~~ㅋㅋㅋㅋ 방학때 놀러와~~ㅋㅋㅋ
갈께요.. 형 ㅋㅋ 기다리세요.
감돌고기가 많이 잡혓나요??오늘 앞섬 갔다 왔는데, 개채수가 상당히 줄었더군요...
내가 갔을 땐 많았는데? 어찌된 일이지 ㅋㅋ
2년전에 갔을때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거에요^^;; 물속에 들어가서 어종들을 살펴보니 납자루가 우점종이고, 예전에 봤던 감돌고기떼를 볼수 없었습니다...바닥에는 각종 이끼들이 껴잇고 상당히 뿌엿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