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을 기억해도 최근 일은 기억 못하는 고령 치매 환자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강남성모병원 김대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뇌가 어떤 사실을 일시 저장한 뒤 장기 기억으로 넘겨야 하는데 그런 능력이 퇴화된 것”이라며 “컴퓨터게임을 5세 때부터 해 온 게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고2 이진주(가명·18)양은 상위권 성적의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종종 학원 갈 시간을 잊었다. 엄마가 조금 전 얘기한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엄마는 딸이 일부러 그러는가 싶어 처음엔 야단을 쳤다. 그러나 이양의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짜증을 부리자 병원을 찾았다. 서울대병원 윤대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설명이다. “공부 경쟁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다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점차 잠도 안 자고 스마트폰을 하게 됐다. 스마트폰이 지친 감성을 위로해 주는 듯하지만 일시적일 뿐 뇌가 지쳐 관계 예민도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저하됐다.”
#6세 박주호(가명)군은 ‘엄마’란 단어 외에 다른 말을 못한다. 네 살배기 남동생보다 발달이 늦었다. 눈맞춤이 잘되지 않고, 장애물을 잘 넘지 못했다. 주호는 스마트폰을 주면 누가 불러도 쳐다보지 않고 그것만 응시했다. 병원 진단 결과 어릴 적부터 TV·비디오 등 디지털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게 주요인으로 꼽혔다.
디지털 시대의 역습인가. 현대인에게 없어선 안 될 디지털 기기지만 그로 인한 질병과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디지털 기기는 ‘디지털 치매’, ‘유사자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직접적 요인이 되고 있다. 그뿐 아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언어·발달장애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디지털 치매란 정보기술(IT)이 발달한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단어다. 2004년 국립국어원에 등재된 말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다 기억력·사회성 등이 떨어진 상태를 뜻한다. 독일의 뇌 연구가 만프레드 슈피처 박사는 저서 디지털 치매에서 “한국 학자들이 처음 발표한 말로, 기억력 장애와 감수성 약화를 겪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사자폐란 후천적으로 생후 초기(3세 이하) 양육자와 정상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데 실패해 발생하는 병이다. 너무 오래 학습영상물 등을 혼자 보도록 방치할 때 나타나는데 ‘유아비디오증후군’으로도 불린다.
‘팝콘 브레인’(게임·동영상 같은 빠르고 강한 정보엔 반응하나 현실처럼 느리고 약한 자극엔 반응을 안 하는 뇌), ‘닌텐도 증후군’(자극성이 강한 전자오락에 몰입하면서 생긴 광과민성 발작현상)이란 용어도 있다.
그러나 디지털 기기로 인한 발병 현황과 치료 방식 등은 학계에서조차 제대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한창 뇌가 발달해야 할 청소년에게 디지털 기기가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2011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5~9세 아동의 인터넷 중독률은 7.9%, 10~19세 청소년 중독률은 10.4%였다. 20~49세 성인 중독률(6.8%)보다 훨씬 높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생 30만239명을 조사한 데 따르면 6.5%(1만7448명)가 ‘스마트폰 과다 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하며 화내는 금단증상을 보이거나 수면시간 감소, 만성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다.
20~40대 가운데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다 감각이 떨어져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학계에 따르면 어떤 이들은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자주 가는 길도 못 찾고, 노래방 기기 없이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계산하지 못하는 이도 있다. 전화번호를 듣고 몇 초 만에 잊어버려 되묻고, 금방 소개받은 사람의 이름도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극히 드물지만 이 중 일부는 이른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치매 환자 현황’에 따르면 20~40대 치매 환자 수는 2008년 1160명에서 2012년 1585명으로 늘었다.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김영보 교수는 “디지털 기기는 소모적인 단순 정보를 기억하는 데 드는 정신노동을 대신해 주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여력을 방치하면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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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의 위력
뉴욕 베스이스라엘 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포브스 건강 기사에 실렸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고
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6시간의 수면보다
15분의 명상이 효과적이라고.
빛명상 3분이면
100배의 강력한 위력이 있다.
우주의 힘인
빛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출처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193
안녕 나의 사랑 - 성시경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늘 그랬듯이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안녕 나의 사랑 그대 미안해
하루에도 몇 번씩 나눴던
잘잤어 보고싶다는 인사
그리울 때면 꺼내볼 수 있게
하나하나 내 마음에 담곤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내 턱끝까지 숨이 차올라
내 머리 위로 바람이 불어온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몰라)
(간주)
어떻게 어떻게 그대없는 내일 아침은 (난 겁이 나요)
수많은 밤들 견딜 수 있을까 (웃으며 안녕)
길 건너 멀리 니가 보인다
지루했나봐 발끝만 바라보네
온 힘을 다해 나는 달려간다
이제 마지막 인사가 될지도 몰라
눈물이 흘러 아니 내 얼굴 가득히 흐르는 땀방울
나 없을 때 아프면 안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안되요)
괜찮을거야 잘 지내요 그대(나의사랑 그대) 안녕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빛과함께 디지털시대 전자파차단을 위하여 많은노력과 빛이함께 할 필요성을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윤진희님
빛 명상의 효과란 이루 수치로 표현 못하겠지요. 특히 청ㄱ소년에게 전자파의 피해를 극감소 시킬수 있으니 말입니다.
윤진희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빨리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젊은 엄마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에게 일찍 스마트폰을 들려주고 잠시 편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끔찍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됨을 느낍니다.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인 시정 홍보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빛명상이 전자파를 중화시킨다는 중요한 사실을 함께 알려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0배의 위력 빛명상 감사합니다.
정말 심각하네요 중고등학생들이 치매라니... 그리고 2.40대에에서도 치매판정을 받은사람들이 1500명이넘는다니
안타깝군요 좀더 많은 사람들이 빛명상으로 기억력 향상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강력한 위력! 빛명상과 함께 하기에 너무 너무 감사드릴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심각한 디지털기기에 의한 증상들에 위험을 느낍니다. 빛과함께 하며 위기에서 벗어 날 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디지털 치매라니 정말 심각하네요.그렇다고 시대에 흐름에 동떨어진 생활을 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학교마다 집집마다 빛명상이 생활화 되어 편리함과 빛명상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아이들을 키울때 빛명상을 할수있도록 부모가 적극 나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군요. 몸과 마음 우리의 정신까지 건강하게 살수 있는 빛명상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윤진희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디지털 치매,빛명상 생활화 하는 그 날을 기원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6시간의 수면보다 15분의 명상이 효과적이라고. 빛명상 3분이면 100배의 강력한 위력이 있다.> 우주의 힘인 빛이 함께하기 때문이라는
빛책 속의 명문장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진희 님.
윤진희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빛명상이 생활화 되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