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수 2 세 모임 이가회 소개

[가수 손동준]

손동준입니다 가수 2세 모임 " 이가회 " 소개

2005/07/17

왼쪽부터  손동준  고영준  한정호  원진

  작년 가요무대에서 같이 공연후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가수 2세 모임이라하여 " 이가회 "라 지었지요 


제일 큰형이 한복남선생님의 막내인 한정호씨인데 80년대에

  "차라리 꿈이라면" 이란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요"  지금은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둘째형이 고복수 황금심여사의 장남 고영준씨인데, 요즘 가족의 

 우환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요 "남자의 길"이란 노래로 활발한 활동

 을 하고 있습니다


세째가 저, 손인호씨의 장남 손동준이구요, 작년에 데뷰하여 

 " 사랑은 O .X "  와  " 러브샷"  이란 노래로 활동중입니다 


네째 막내가 꽃중의 꽃을 부르신 원방현 선생님의 막내 원진입니다

  오랫동안 연예계에서 M .C  와 기획사일을 보고 있는데  저의

  매니져일을 보고 있습니다


작년 가요무대에서 처음으로 만나서 요즘 자주들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도 저녁에 한잔 했지요!^^


  가요무대에서 아버님들의 대형으로된 큰사진을 걸어놓고 그사진 

  뒤에서 한명씩

  나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고영준씨가 "사막의한" 한정호씨가 "엽전 열닷

  냥"  원진씨가 "꽃중의 꽃"  제가 "한많은 대동강"을 불렀지요


그때 재미있었던것은 우리 앞에서 서울야곡을 부른 가수가 박자를 놓쳐

  무려 4번 N.G 를 내는 바람에  김강섭 선생님이 대노 하시고 ....

  이렇게 되다보니  초긴장 상태에서  가요무대 감독님이........

  N. G 내지 말고 한번에 갑시다 하는데.....  무대 뒤에서 우리4 명이 

  덜~덜 떨면서 한사람씩 나가 노래를 불렀지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나중에 혼자 남아  떨었던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이런 인연으로 만나 자주 모임을 갖고 있는데 지금은 비록 4명 뿐이지만 

  앞으로 더많은 2세들과의 모임을 가져  잊혀져가는 

  우리들의 아버님들의 노래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ㅡ 천봉 작사  한복남 작곡  손인호 노래  1959년 작품 ㅡ

 

배경음악 - 가수 : 손인호 / 제목 : 청춘등대

글쓴이 : ysblue2002

pds33

정말 바람직하고 좋은 모임입니다.
가수 고영준씨는 집안의 여러 우환과 슬픔과 고통으로
많이 힘들 겁니다.부산 동래역에서 논산 훈련소 입영하는 날(1978.3.4)
저하고 같은 객실에서 타고 가는데 출발하면서부터 호송대원들이 어찌 군기를 잡던지!... 그래도 우리 칸은 고영준씨가 타고 있어 그의 노래를 들어 가면서 군기를 조금 덜 잡혔던 기억이 나네요! 손동준님! 가요무대 일화도 재밌네요~^^ㅎ~ 손동준님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2005/07/17

lgt9838

손동준님 이야기가 재미있군요 실제상황을 있는그대로

보여주시니 실감이 갑니다

10여년전 가수이미자가 녹화중 엔지를 내자 사회자 김동건

이 짜증을 내며 공부좀하라고 핀찬을주던 생각이 나내요

김점도씨가 오리지널악보를 미리 전달 해서 연습을

많이 하지안는지요?

2005/07/17

naminsufan

손동준님! 네 분이 결맹을 맺어 서로 의지하며 활동하시면, 1세대 가수들을 그리는 팬의 입장에서 보기도 좋을 것이고, 2세들께서도 뜻깊고 보람찬 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분의 만남을 축하하며 부디 가수로서 아버님 못지 않은 훌륭한 가수가 되시기 바랍니다. -남인영-

2005/07/17

h3jy9y

손동준님~ 올려주시는 글~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스타 아버님을 두셨기에 더 잘해야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글을 읽으면서도 티끌하나 없는'청춘등대'는 귀가 즐겁거든요.^^ 잊혀지질 않을거 같은 보기좋은 사진도 고맙습니다. 2세분들의 노래도 한곡씩은 배워야겠어요.^^ 잘 계십시오.

2005/07/17

kb9001

혹시 손인호 선생님 팬 클럽을 구성해보실 생각이 있으신분은 한번본사이트 사랑방좌담회코너에 의견을 제시하여주시면 어떨가하는 저의 막연한 제안을 해봅니다. 그리고 손동준씨 지금 이노래 청춘등대 아버님께서 언제 부르시던 노래인가요 저생각에는 영 아버님 목소리도 스타일도 아닌거 같군요 당연히 아들 동준씨가 올려주신 노래인 만큼 틀림없는 손인호 선생님 노래목소리가 맞겠지만 ... 영 생소하내요. 시원한 답변좀부탁하고 한정호씨 당신이 나를 버리고 떠난다고 말도없... 그리고 고영준씨 태국에서 동생과 제수씨를 지진으로 잃으셨지요 위로 드리고요 모두가 반갑습니다 고영준씨 모든가슴아픈 상처 잊으시고 이젠 차츰힘내시어활동 재개 하시고 동준씨 내일은 고영준씨 노래 내~ 가슴에.. 그리고 사나이가 고까짓것 사랑때문에... 중 한곡을 띄워아버님 일화를 계속좀.....

2005/07/17

고향의모정

'이가회'.. 모임의 이름이 참 아름답습니다.
쟁쟁하신 어르신들의 2세 답게 좋은 일, 좋은 노래와 늘 함께 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가회'의 멋진 활약과 暢達을 기원합니다.

2005/07/18

we2002

한정호님은 아버님을 너무많이 닮았네요.. ㅎㅎ똑같으시네요^ ^

2005/07/18

ysblue2002

pds33 님! 고영준씨와 입대동기시군요 저도 그 무렵에 군대 갔지요 lgt9838님! 요즘도 김점도선생님이 가요무대 하고 계십니다 원고는 당일날 받지만 사전에 연습들 많아 하지요 naminsufan 남인영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h3jy9y님! 아버지 벽이 너무 높습니다 진작 데뷰해야 하는건데.. kb9001님 ! 다음에 고영준씨 노래 한번 올려드릴께요 청춘등대가 아마 메이저 곡(장조) 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단조에 강하시죠 그래도 저는 이노래 참~ 좋아합니다^^ 고향의 모정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we2002님! 정말 똑~ 같지요! 근데 실물 보면 잘 모르겠는데 저도 사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2005/07/18

글쓴이:	ysblue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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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pds33 님! 고영준씨와 입대동기시군요 저도 그 무렵에 군대 갔지요 lgt9838님! 요즘도 김점도선생님이 가요무대 하고 계십니다 원고는 당일날 받지만 사전에 연습들 많아 하지요 naminsufan 남인영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h3jy9y님! 아버지 벽이 너무 높습니다 진작 데뷰해야 하는건데.. kb9001님 ! 다음에 고영준씨 노래 한번 올려드릴께요 청춘등대가 아마 메이저 곡(장조) 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단조에 강하시죠 그래도 저는 이노래 참~ 좋아합니다^^ 고향의 모정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we2002님! 정말 똑~ 같지요! 근데 실물 보면 잘 모르겠는데 저도 사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worud1234

손동준씨 카페에 들어가니 '사랑은 O.X'를 부르시는 손동준씨가 동영상으로 나오더군요.
한정호씨 근황 알려주신 거 고맙구요.
김강섭선생님은 인자하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무섭지요.
한 TV프로그램에서 봤는데,김국환씨가 '아메리칸 마도로스'를 부르시는데,NG를 5번 정도 내자 김강섭선생님이 지휘봉으로 김국환씨 머리를 때리는 것을 본 적이 있지요.
'이가회'발전을 거듭하기를 바랍니다.

[칠갑산]

부친들 전부 제가 아는 가수이네요 한때 가요계를 주름잡든 분들이지요

[가수 손동준]

칠갑산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근데 아들들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