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0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가 시행된 이후 인천에서
부산까지 국토종주 노선의 첫 종주 인증자가 탄생했다.
* 국토종주 자전거길 633km(인천~부산) : 아라뱃길~한강~새재길~낙동강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제1호, 제2호 종주자는 인천에서 건축업을 하는
남영씨, 정활란씨 부부로, 이들은 지난 3.17일에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출발하여
1주일만인 3.23일 낙동강 하구둑에 도착해서 최초로 국토종주 인증을 받게 되었다.
* 3.20일 인증제 착수 이전 스탬프를 찍지 못한 구간은 인증사진 등을 통해
확인하여 종주로 인정받음
종주를 마친 이들 부부는 “4대강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연결도 잘 되어 있어 종주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하며,
“국토종주 1호 인증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서
더 많은 사람이 4대강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난 3.20일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4개 강에서 동시에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시범운영에 착수하고,
자전거 동호회 등과 함께 시범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자전거길 사전점검과 인증제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인증센터, 4대강 이용도우미 포탈(http://www.riverguide.go.kr),
4대강 콜센터(1577-4359) 등을 통해 접수하고,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증제 시행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4대강을 방문하여 4대강사업으로
새롭게 변한 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 PASSPORT를 구입(3,000원)하여 각 코스의 스탬프를 찍어 확인
• 인증센터(30개소) : PASSPORT 구입, 스탬프 날인, 종주 확인
• 코스 : 한강(행주대교~충주댐), 금강(하구둑~대청댐), 영산강(하구둑~담양댐),
낙동강(하구둑~안동댐), 국토종주(인천서해갑문~낙동강 하구둑)
• 인증 : 각 코스 내 인증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종주 인증
(PASSPORT에 인증스티커 부착)
• 메달 : ‘4대강을 모두 종주 완료’했거나 ‘국토종주 완료’시 수여
붙임 : 4대강 자전거길 국토종주 제1호 탄생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