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June 26th Sunday : Today is the Sketch Activites Day with Korea Outdoor Watercolor Painter Association Members
Drawing site : Ansung, Kumgang Reservoir( Lake) 71km away from departing place , take one and 15 minutes by bus.
Sketch themes : would be rural village, reservoir scene , old trees ( 450 years) and Park Du-jin Literature road
오늘은 비가 제법 많이 온다는 기상예보, 보통 비오는 날은 참여가 저조하다.. 특히 종이에 그리는 수채화 또는 파스텔화는 종이가 눅눅해 져서 그리기가 불편한 날!
나는 오늘도 자연과 벗이 되어 온종일 즐겁게 지내려 합니당~ㅎ, 안성은 경부선 고속도로를 이용 버스전용노선을 이용하게 되어 막히지 않고 쾌적하게 다녀올수 있는 곳! 오늘따라 경부 고속도로 일반차도 별로 없다... 모두 장마 본격 시작이라 집이나.시내에서 휴일을 보내는 모양이다!
지금 시간 09:17 ,비는 오지.않고,,, 하늘은 전체가 엷은 잿빛, 모두 중간색.. 분위기 차분합니다!
10시10분 도착...금광호수가 흐린날씨에 자연 야외 나무와 풀잎 냄새가 흠심난다 수령450년된 엄청난 force의 고목이 두그루 멋지게 자리잡고 있었다. 한번 이곳에 와본 사람 기억을 되살린다..
점심는 백반 과 묵밥, 묵밥 전문이라 하는데..
50%씩 선택이 갈렸다...
수채화 과감한 텃치 시원하게 그리시는 이희권 변호사님 옆에서 수채화 따라하다가...에고에고! 종이를 모르고 걍 켄트지로 따라 하다가 .친숙지 않아서. 수채화 길을 잃었다.. 파스텔 비상용으로 가져온것을 동원.. 조금 회생시켰다( 그림이 = 수채 + soft pastel 로 mixed material )
수채 종이 찾아서 고목을 그려보았다..완성도 많이 떨어졌지만..., 사생단체(?)에서 받은 Oil Pastel을 갖고왔는데 금광호수 넓게 시원하게 보이는 풍경을 한번 그려보았다!! 오늘 그린것중 제일 마음에 듭니다...친숙하지 않은 재료로..흠 !
4시에 작품 품평회때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고 좀 이른 시각 버스가 서울로^^
오늘 날씨 무척 후덥찌근 불쾌지수 많이 높았을것 갔다...호수 옆인데 바람 잘 안부는 곳에 있었던 것 같다...땀으로 범벅 2시까지 하고 자리이동하여 유성파스텔화 완성했다!....오는 도중에 여성 고참 회원께 얼음과자 1개씩 돌려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이어 1박2일 스케치한 날! 오늘도 야외, 자연에서 좋은 분들과 교류하면서 하루 즐겁게 보낸 멋진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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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 인터넷 서핑한 자료 임의로 편집한 것임.
금광호수:
금광면에 있는 금광호수(150만㎡ 규모)는 고삼·송전호와 더불어 경기 남부권의 3대 호수다.
호수 형태는 V자 모양으로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 물이 맑고 풍광이 좋아 최고의 낚시터로 꼽히는 곳이다.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서 물낚시와 얼음낚시가 잘 되어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다. 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좌대, 연안 낚시 모두 좋다.
또한 금광호수 주변에는 소문난 맛집들이 많고, 조각공원과 음악이 잔잔한 청학대 미술관도 둘러볼 수 있다. 금광호수를 끼고 산림이 우거진 도로변을 따라 진천방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이다.
제방을 중심으로 좌우연안에 도로가 인접해 포인트 진입이 용이하다. 초가을이 되면 잉어와 굵은 붕어를 같이 낚을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떡붕어, 여름 밤낚시에서는 토종 붕어, 가을에는 잉어가 잘 낚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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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 1916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
1939년 문예지 《문장(文章)》에 시가 추천됨으 등단하였다.
1946년부터 박목월(朴木月)·조지훈(趙芝熏) 등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활동한 이래, 자연과 신의 영원한 참신성을 노래한 30여 권의 시집과 평론·수필·시평 등을 통해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저서에 《거미의 성좌》 《고산식물》 《서한체》 《수석연가》 《박두진문학전집》 등이 있다.
2001년 6월 프랑스 아비뇽 근처 고대 로마유적지로 알려진 베종 라 로망(Vaison la Romaine)에 시비가 세워졌는데, 대표작 〈해〉의 첫 구절이 앞면은 한글로. 뒷면은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있다.
박두진 문학관이 안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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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경기도의 남쪽 변경에 안성이 있다.
‘위태로움이 없고 편안하며 탈 없는 성곽’이란 뜻.
권근은 기문에서 ‘홍건적에게 송도가 함락되고 임금이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 이 풍문만 듣고서도 근처의 30여 고을이 의기를 분발하여, 항복하는 듯 위장하며 잔치를 벌여 취한 적군을 섬멸하니, 적의 위세는 끊기고 더 이상 남으로 내려가지 못했다. 이에 국가에 공이 있는 사실을 적고 누각의 현판도 극적루(克敵樓)로 이름 지었다’고 썼다. 외적의 침입을 극복한 장소임을 누각의 현판에 담아내고 있다.
주희의 중용편(中庸編)에 ‘위태로움이 곧 불안’이라 했으므로, 편안함은 바로 위태로움과 대비되는 것이다. 적의 침입을 분쇄하여 위태로움이 없는 편안한 성이 바로 경기도의 안성인 것이다.
예로부터 우시장(牛市場)으로 알려진 명소이며,
최근에는 배 산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첫댓글 안성에 대한 지역 역사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와 오늘 사생 파스텔느낌의 감성충만 멋진 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따씃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생생한 후기 잘읽었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너무시원했답니다~^^
사무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뒤풀이 찬조까지~~감사드립니다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