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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時 : 2023년 2월 5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전남 여수 봉황산(鳳凰山 460m), 금오산(金鰲山 323m). 항일암(向日庵).
☞ 가는 길 : 07:30(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 08:08(사천 IC 진입) → 08:35(섬진강 휴게소) → 08:45(광양 IC 나옴) → 08:59(이순신 대교) → 09:07(여천공단) → 09:46(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죽포마을 보호수 삼거리 도착).
☞ 산행코스
1코스 : 죽포 느티나무 → 봉황산 → 흔들바위 → 율림치(시산제) → 금오산 금오봉 → 향일암 주차장(12.5km).
2코스 : 율림치 주차장 → 흔들바위 → 임도(백) → 율림치 성두주차장(시산제) → 금오산 금오봉 → 데크전망대 → 향일암 → 임포 주차장 (약 8km, 약 5시간 20분, 시산제, 점심시간 포함).
☞ 세부 산행코스
09:50 : 죽포마을 수령 1000년 지정된 느티나무 보호수 삼거리. 1코스 봉황산 산행회원 하차.
10:10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율림치(성두주차장) 도착.
10:15 ; 봉황산 등산로를 따라 흔들바위까지 산행 시작.
10:25 : 조망바위. 곳곳이 전망바위.
10:32 : 산불감시초소. 현위치번호 봉황산 01-09.
10:50-11:05 : 흔들바위. 조망처.
11:15 : 임도. 봉황산 종주등산로와 이별, 임도로 율림치 주차장으로 이동.
11:40 : 율림치 성두주차장 도착. 많은 버스가 도착, 시산제로 대형버스 만차.
12:30-13:10 : 시산제, 점심.
13:15 : 율림치에서 금오산, 항일암 산행 시작.
13:46-53 : 금오산 금오봉(金鰲山 金鰲峰, 323m). 이정표(← 율림치 1.2km/→ 항일암 1.7km.전망좋은곳 1.3km).
14:18 : 능선삼거리 탐방안내도, 구급함, 이정표(← 금오봉 0.9km, 율림치 2.1km/→ 항일암 0.8km. 전망좋은곳 0.4km/↘ 임포마을 0.5km).
14:30 : 데크전망대. 전망 안내도(안도, 연도, 수항도, 금오도, 대횡간도, 소횡간도, 고흥 조망).
14:50-15:12 :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항일암 산책.
15:30 :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항일암 임포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6:08(항일암 임포주차장 출발) → 17:02(이순신대교) → 17:19(옥곡 IC 진입) → 17:30(섬진강 휴게소) → 17:47(곤양 IC 나옴) → 17:50-18:35(사천 축협 한우프라자 석식) → 18:31(곤양 IC 진입) → 19:2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천왕산(385m),
♥ 산행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율림리.
♥ 특기사항 : 전남 여수시 돌산도는 송도ㆍ금죽도 등 유인도와 19개의 무인도 중 가장 큰 섬으로. 1984년 12월 완공된 연륙교가 여수반도와 돌산으로 이어져 섬이 육지로 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 돌산도는 최고봉인 봉황산(鳳凰山 460m)을 비롯하여 천왕산(385m), 대미산(359m), 금오산(金鰲山 323m), 천마산(271m) 등 많은 산이 곳곳에 솟아 있으며 금오산(金鰲山 323m)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向日庵)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향일암은 양양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강화도의 보문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가운데 하나이다.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과 곶이 이어지는데 남동쪽 해안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졌고, 서쪽 해안에는 약간의 갯벌이 펼쳐져 있다.
▲ 07시 30분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하여 08시 08분 사천 IC 진입하여 08시 35분 섬진강 휴게소)에서 휴식하고 08시 45분 광양 IC로 나와.
▲ 08시 59분 이순신 대교 통과, 이순신 대교는 여수시 묘도와 광양 금호동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대 주탑 높이의 현수교로 길이 2,260m로 2013년 2월 8일 개통하여 여수 10경으로 선정된 다리로. 주탑과 주탑 사이에 거리는 1,545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1,545m는 이순신 장군님 탄신 연도인 1545년을 기념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 09시 07분 어마어마한 크고 넓은 여천공단을 지나.
▲ 09시 46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죽포마을 보호수 삼거리 도착하여 수령 1000년의 느티나무 아래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
▲ 죽포마을 삼거리에 있는 죽포 조산 안내도. 방죽포에 방죽이 만들어지기전에는 마을앞 조산 이곳까지 바다물이 들어왔다고 한다.
▲ 죽포마을 삼거리에 있는 죽포 조산 안내도와 죽포마을 유래 안내도. 봉황산 산행할 1코스 회원 20여명은 이곳에서 산행시작, 나도 산행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무릎 관절이 좋지않아 치료중이고, 2015년 1월 4일 산행하였기에 생략하고 2코스 율림치 주차장 → 흔들바위 → 임도(백) → 율림치 성두주차장(시산제) → 금오산 금오봉 → 데크전망대 → 향일암 → 임포 주차장 (약 8km) 산행할 회원은 버스 승차하여 이동.
▲ 10시 10분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율림치 성두주차장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으로 우리가 타고 온 대형 버스는 제일 먼저 도착, 시산제 올릴 장소를 정자 옆으로 선정. 12시 30분에 시산제를 올리기에 2시간의 여유시간이 있기애 대부분 회원들은 봉황산 코스의 흔들바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예정.
▲ 율림치 성두주차장의 시산제 후에 산행할 금오산 등산로 입구.
▲ 율림치 성두주차장의 봉황산 등산로 입구. 10시 15분 봉황산 등산로를 따라 흔들바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예정으로 산행 시작.
▲ 멋진 조망바위가 나타나기 시작.
▲ 멋진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율림치 성두주차장,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인다.
▲ 10시 32분 산불감시초소와 현위치번호 이정표(봉황산 01-09). 감시원이 수고하시면서 안내.
▲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대율마을과 밤섬.
▲ 우리들이 지나 온 봉우리와 되돌아 가야할 임도가 아래 보인다.
▲ 등산로는 암릉과 바위로 험해져 조심조심.
▲ 기암들과 조망바위 ▼
▲ 10시 50분 흔들바위 조망처. 너도 한번, 나도 한번 밀어보고.....
▲ 흔들바위 조망 : 가까이 보이는 대율마을과 밤섬.
▲ 흔들바위 조망처에서 15분 쉬면서 간식. 막걸리와 맥주로 목을 축이고 11시 5분 출발. 대부분 지나온 등산로로 되돌아 가고 7명만 임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올 예정.
▲ 11시 15분 임도 도착. 봉황산행한 회원들이 가까이 오고 있어 봉황산 종주등산로와 이별을 고하고 임도로 율림치 주차장으로 되돌아 간다.
▲ 시멘트로 포장된 넓은 임도.
▲ 11시 40분 시산제 준비를 위해 율림치 성두주차장에 빨리 되돌아 오니 주차장은 대형버스로 만차. 길가에도 주차해 있고 곳곳에서 시산제를 지내거나 음식을 먹고 있다. 항일암은 시산제로 유명한 곳이기에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많은 버스들이 온 모양이다.
▲ 산이 반기는 사람들 산악회 시산제 차례상.
▲ 1코스 봉황산을 산행한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려 12시 30분 시작한 시산제 ▼
▲ 시산제를 지내고 비빔밥과 여러가지 반찬, 주류로 맛있게 점심 ▼
▲ 13시 15분 율림치 성두주차장에서 금오산, 항일암 산행 시작.
▲ 커다란 풍력발전기 옆 통과.
▲ 잘 다듬어 놓은 등산로.
▲ 가야할 금오산 능선.
▲ 해발 258m의 현위치 번호(다도 38-02) 이정목.
▲ 좌우로 잘 자란 소사나무 숲 등산로.
▲ 13시 46분 금오산 금오봉(金鰲山 金鰲峰, 323m) 정상에 도착하니 둥근 자연석에 金鰲山 金鰲峰, 323m 새긴 정상석, 현위치 번호 119구조대 01-12 이정목과 이정표(← 율림치 1.2km/→ 항일암 1.7km. 전망좋은곳 1.3km, 능선삼거리 0.9km)가 있다..
▲ 선두클럽 회원들이 금오산 금오봉(金鰲山 金鰲峰, 323m)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금오산(金鰲山 323m)은 돌산도 서남쪽 끝자락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속으로 파고 들어간 돌산도의 유일한 산으로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하며 산 이름은 쇠 금(金)자, 바다 거북 오(鰲)자를 쓴 금오산이다.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중간에 온 회원들과 금오산 금오봉(金鰲山 金鰲峰, 323m)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 2015년 1월 4일 금오산 금오봉(金鰲山 金鰲峰, 323m) 기념사진, 정상석 대신 정상목.
▲ 고릴라 얼굴을 닮은 기암.
▲ 전망이 좋은 기암 ▼
▲ 전망바위 조망 : 대율, 소율마을과 밤섬 ▼
▲ 능선 삼거리로 오르는 데크계단.
▲ 14시 18분 능선 삼거리애 오니 탐방안내도, 구급함, 이정표(← 금오봉 0.9km, 율림치 2.1km/→ 항일암 0.8km. 전망좋은곳 0.4km/↘ 임포마을 0.5km)가 있다.
▲ 지나온 금오산 능선.
▲ 14시 30분 전망좋은 데크전망대의 조망도 : 안도, 연도, 수항도, 금오도, 대횡간도, 소횡간도, 고흥이 보인다는데 미세먼지로 잘 보이지 않지만 날씨가 좋아 바람도 없어 산행하기 안성맞춤.
▲ 전망좋은 데크전망대.
▲ 데크전망대 조망 : 지나온 금오산 능선.
▲ 이 일대 바위 무늬는 한결같이 거북의 등무늬를 닮아 산 이름은 쇠 금(金)자 , 큰 바다거북 오(鰲)자를 사용하여금오산이라 부른다.
▲ 멀리서 보면 아래는 거북이 머리, 이곳은 거북이 몸체로 바다로 들어가는 모양.
▲ 거북이 머리위의 기암에서 추억을 담은 기념사진.
▲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항일암에 도착하여 천천히 산책(14:50-15:12).
향일암은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로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659년(백제 의자왕 19년)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며, 950년(고려 광종 9년) 윤필(允弼) 거사가 이 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金鰲庵)이라 개칭, 조선시대인 1715년에 인묵대사(仁默大師)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어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에서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향일암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 종각, 요사채, 종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2009년 12월에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 등이 전소되어 새로 복원하였다.
▲ 대웅전과 내부 ▼.
▲ 항일암에는 돌거북들이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다. 금바위의 전설은 풍수지리상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으로. 대웅전 앞에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속하며 한때 거북 '구'자를 써서 영구암(靈龜蓭)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 관음전.
▲ 관음전 옆에 있는 해수관음상.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살펴보고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는 불교의 보살로, 관음상의 형상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버드나무 가지 또는 연꽃, 다른 손에는 정병(승려가 여행을 할 때 의복과 함께 메고 다니던 물병)을 들고 있다.
▲ 항일암 전경.
▲돌산읍 율림리 임포마을 이정석.
▲ 15시 30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항일암 임포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30여분 주위 산책하거나 회원들이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하고 16시 08분 항일암 임포주차장 출발.
▲ 17시 02분 이순신대교 통과하면서 본 광양제철공단.
▲ 17시 19분 옥곡 IC 진입하여 17시 30분 섬진강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 17시 47분 곤양 IC로 나와 17시 50분 사천 축협 한우 프라자 도착.
▲ 사천 축협 한우 프라자에서 맛있게 저녁식사(17:50 - 18:35).
▲ 18시 31분 곤양 IC로진입하여 사천 IC로 나와 19시 20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여수 금오산 항일암 시산제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산이 반기는 사람들 산악회원 51명.
2023년 삼천포 일요산악회 시산제 축문
유세차!
2023년 계묘년 2월 12일 오늘,
저희 사천 일요산악회 우선희 회장과 회원 일동은 희망을 밝히는 찬란한 새해를 맞이하여 가라산 始山祭를 거행함에 天地神明과 가라山神께 업드려 고하나이다.
저희 일요산악회 회원 일동은 이곳 가라산 자락에 올라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 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아뢰옵건데 지난 한 해를 감사하고 반성하며 내일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일념으로 전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서로운 재를 올립니다.
바라옵건데 산신님께서는 우리 사천 일요산악회 회원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산악인들이 올해에도 무사한 산행이 되도록 엎드려 고하나니
천지 신명이시여!
저희의 조그만 정성으로 삼가 주과(酒果)를 올리오니 이 한 잔의 술을 흠향하옵시고 부디 무사고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2023년 2월 12일
산을 사랑하는 사천 일요산악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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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남 여수 돌산도의 봉황산 → 흔들바위 → 울림치 성도주차장(시산재) → 금오산 금오봉 → 항일암 → 임포주차장 (12.5km)의 산행 후기를 즐감하였고 카페에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전남 여수 돌산도의 봉황산 → 흔들바위 → 울림치 성도주차장(시산재) → 금오산 금오봉 → 항일암 → 임포주차장 (12.5km)의 산행 후기를 즐감하였고 카페에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산행후기 잘보고갑니다
동행하였더라면 천천히 산행하면서 더 즐거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