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6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수요일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불확실한 시대를 걸어가고 있는 지금 유일한 희망은 2019 다니엘 기도회와 주의 말씀 묵상으로 살아 내길 원합니다.
- 어제는 "2019 다니엘 기도 5일째 저녁기도회"를 통하여 류정길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 중에서 엘리야를 통하여 기도응답의 3가지 축복으로 영안이 열리게 되니 큰 빗소리를 듣게 되는 복이였고, 기도응답의 복을 받았는데, 기도는 응답 될 때까지 인내로 포.물.절 기도를 할 것이며, 기도하는 자에게 놀라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도자의 능력을 경험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 어느 때 보다 모이기를 싫어하는 세속화 시대 속에 기도와 찬양과 말씀이 있는 열방교회 공동체로 양분 된 나라와 민족과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기도의 계절에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에스라 8장 15- 23절 }
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16. 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17.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의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사는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의 형제와 그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20.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 받은 이들이었더라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 제 목 ◑◑◑◑
◗◗ 예루살렘에 귀환한 에스라와 이스라엘 백성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8장에서는 에스라서에는 족보와 사람들의 명단이 여러 번 나오는데, 스가랴 2장에는 1차 귀환자의 명단이 나왔고, 오늘 본문 8장에는 2차로 다 함께 같이 귀환자들의 명단들이 나옵니다.
- 그리고 스가랴 10장에 가면 이방인과 결혼한 자들의 명단이 나오고 이런 명단들이 자주 제시되는 것은 분명한 역사적 기록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신앙적인 측면에서 하나님 앞에 놓여진 인간의 행위에 대한 기록의 그림자로 볼 수 있습니다.
- 한편 이 기록은 학사 에스라의 뜻을 같이 협력하고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과 함께 할 사역자들을 헤아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동행할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은 에스라는 이제 실제적인 귀환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그가 처음으로 한 귀환 준비는 하나님께 금식하여 간절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 에스라는 왕이 약속한 많은 특권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귀환하는 길에 호위해 줄 군사들을 요청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굳이 그것을 거절할 필요는 없었겠으나, 에스라는 이전에 자신이 왕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에 대해 말했던 것을 기억했던 것입니다.
- 그는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내기 위하여 군사의 호위를 거절한 것인데, 이와 같이 주어지는 권리와 특권을 굳이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때에 따라서는 순수하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만을 의지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 그래서 모든 준비를 다 마친 에스라 일행은 정월 12일에 드디어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 이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는 모든 여정은 쉽거나 평탄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들은 먼저 금식하고 기도함으로 철저히 준비했던 것입니다.
- 기도의 결과 이들은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에스라는 이 일에 대하여 간단하게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라고 묘사하고 있으며, 이처럼 기도의 응답을 당연시하는 태도는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 예루살렘에 도착한 에스라 일행은 이곳에서 사흘 간 휴식한 후에 가져 온 모든 보물을 하나님의 전에 바치고 모든 중수를 책에 기록하였습니다.
- 그리고 나서 이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으며, 번제와 속죄제로 200여 마리의 제물이 드려졌습니다.
- 이들은 귀환 직전에도 금식과 기도로 준비했듯이, 본격적인 사역에 앞서서도 번제와 속죄제로 준비했던 것입니다.
- 이들은 마지막으로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를 강 서편의 총독들에게 전달하였는데, 이미 왕은 강 서편의 관리들에게 조서를 내렸던 것입니다.
- 조서의 전달로 에스라는 그들의 도움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그의 사역은 많은 면에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에스라는 이처럼 모든 면에서 용의주도하고 치밀하게 움직임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조금도 소홀한 점이 없도록 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학사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의 호의를 입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상황 가운데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그의 사역이 마냥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는데, 에스라에게는 그를 반대하고 해칠 생각을 가진 대적 자들도 있었으며, 실제로 고국에 도착하기까지의 어려움과 도착 이후 사역의 어려움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본문은 이러한 사태에 직면한 에스라의 귀환 준비와 귀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 에스라의 귀환 과정은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많은 것을 교훈하고 가르쳐 줍니다.
- 그는 세상이 주는 특혜들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구하여 응답받음으로써 이방에 아닥사드다 왕에게까지 하나님의 능하심을 증명 해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패역한 세속 문화권 세대 가운데서 살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심을 증명 해 보여 줄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의 권세 자들이 되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과 일하신다. (에스라8장 21-2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기도는 우리의 긴 인생 여정을 평탄케 합니다.
➩ 21-23절을 살펴보면 에스라가 아하와 강가에서 함께 떠나기 전 가장 먼저 금식을 선포하고 평탄한 길 가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얻은 사실에 관한 내용입니다.
- 지금 아하와 강가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고자 하는 길은 4개월이나 걸리는 길 여정의 길입니다.
- 그 긴 여정에는 분명 도적떼나 수많은 대적들이 있을 것이었으며, 또한 그들의 여정에는 험난한 산과 광야 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말하자면 이스라엘 귀환자 무리는 사방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인데, 더욱이 귀환자 무리 중에는 어린아이와 여자, 노약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이로 보건대 그 여정이 순탄치 않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었으므로 에스라의 해결방법은 금식을 선포하고 간절히 기도를 결단하였던 것입니다.
-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간구한 것인데, 23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이러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31절에 보면 귀환 중에 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대적과 도적들의 공격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손이 도우사 대적들에게서 건져주셨다고 하였습니다.
- 물론 우리는 그 과정을 잘 알 수 없지만,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스라엘 자손들 모두가 안전하게 무사히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 라는 것입니다.
- 이 얼마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며, 축복입니까? 그들의 간절한 기도가 그들의 길을 평탄하게 한 것입니다.
- 이러한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은 제 2차 포로 귀환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닙니다.
-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동일하게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며, 지금도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심을 받아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의 새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그네 인생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 그런데 우리 앞에는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는지 모릅니다. 실로 우리가 가는 길은 결코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 우리가 가는 길은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길입니다.
- 얼마나 많은 영혼의 도적들이 우리 영혼을 앗아가기 위하여 매복하고 기다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 또 우리가 가는 길은 자칫 한 순간만 방심하여도 실족하기 쉬운 길이기에, 그야말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는 길은 좁은 길 그 자체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원수들의 고난과 환난의 손에서 건져주십니다.
- 시편 91편 15절에서 “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사자들을 명하여 그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십니다.
-시편91편12절에서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의 영혼을 사망에서, 우리의 눈을 눈물에서, 우리의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주십니다.
-시편116편18절에서 “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기도는 나의 긴 인생 여정길이 아무리 험하고 어려운 길이라도 항상 평탄케 하여 줍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나의 걸어가는 인생의 여정 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의뢰하고 있는지? 아직도 여전히 기도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솔직하게 기도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도 늘 동행하십니다.
- 기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보상하시는 주님은 조금 늦고 조금 지체함이 오히려 더 빨리 가고 빠른 일을 처리하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일이 안 될 때는 쉬어 갑시다. 그 시간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 봅시다.
- 때로는 많은 일로 염려와 두려움으로 한치 앞을 나갈 수 없는 장벽이 있을 때에도 기도로 맡겨 봅시다.
- 빌립보 4장 6-7절에서“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들이 철저히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절실한지 깨닫고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평탄한 길 열어주시기를, 그리고 모든 첩경이 평탄케 되기를 기도와 간구로 나아갑시다.
- 역대하 33장 12-13절에서 “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첩경을 평탄케 하시며, 나의 수많은 대적들로부터 온전히 구원 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지금 내게 맡겨진 사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앞에 나의 모든 생각과 염려를 완전히 비우고 겸손히 순종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