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인 못 걷고...준상인 뇌종양이구..
준상인 이미 한번 죽었었는데...이번엔 뇌종양으루 죽일라나부네여...
안되~안되~~~
쩝..
잼있긴 한대여...스토리가 맘에 안드네여.
머..내맘에 안든다구 머 어쩔순 없지만..ㅋㅋㅋㅋㅋ
언니~잼있게 잘 봤어여~
저두 요즘 겨울 연가 열심히 시청하구 있는데여..
배용준 넘넘 멋있져?~
ㅋㅋㅋㅋ
어디 배용준 같은 남자 없나?~^^;;
이건 겨울 연가의 10회이후의 줄거리 랍니다.
머 모든 여성분들은 다 동감하시겠지만 겨울 연가 보는 재미로 요새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머 정확한 건 아니지만 .. 다들 궁금하실꺼 같아서..
유진은 민형이 준상이라는 것을 느끼고 민형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민형이 집에 없자 사무실로도 가지만 사무실에도 없습니다..
유진은 왠지 민형이 춘천에 갔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춘천 호숫가로
갑니다.. 춘천 호숫가엔 엣날처럼 눈사람이 하나 서있습니다..
준상이 다녀간 것을 느끼고 준상과의 추억이 있었던 산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어둑해질 무렵 산장에 도착한 유진은 그곳에 준상이 있음
을
느끼고 달려갑니다.. 준상은 유진이 자신을 찾아온 것을 보고
감격합니다.. 오랫동안 아무말 않고 서로를 안습니다..
준상은 유진에게 말합니다.. 기억이 혼란해질때면 언제나 환한 빛을
내는 한사람이 있었다고.. 난 그 혼란속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환한 빛에 가려있는 그 한사람만을 바라보았다고...
너는 내 기억속의 폴라리스 였다고...
유진은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게 준상과 유진은 산장에서
밤을 지샙니다.(아무일도 없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준상은
이미 떠나고 유진만 혼자 남아있습니다..
김진우는 준상에 대한 출생을 확실히 알기 위해 연주를 하는
강피아니스트에게로 계속 찾아갑니다.. 연주기간이 다 끝나고
강피아니스트가 만나주지 않자 공연주최자에게 물어
강피아니스트의 주소를 알아냅니다..김진우는 그 주소로
찾아갑니다.. 초인종을 누르니 문을 열은 사람은 민형이었습니다..
김진우는 준상이 살아있음을 알고 민형을 힘차게 안습니다..
강피아니스트는 김진우가 문밖에 서있자 김진우를 끌고
밖으로 나가 커피숍으로 갑니다..
김진우는 준상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강피아니스트는 몇십년동안 자신이 키워 온 아들이니 상관하지
말라고 합니다..김진우는 그럴 수 없다며 지금까지는 모르고 살았으나
안 이상 준상은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김진우를 만나고 나온 강피아니스트는 채린에게 전화를 걸어
민형에게 같이 떠날 것을 말하라고 합니다..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 채린은 민형에게 찾아갑니다..
채린은 민형에게 자신과 미국으로 가서 결혼하자고 말합니다..
민형은 유진이 자신의 이복남매라고 생각하고 한국을 빨리 떠나는 것
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허락합니다..그때 유진이 민형을 찾아옵니다..
유진은 민형과 채린이 같이 있자 당황합니다. 유진은
민형과 단둘이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며 밖으로 나갑니다..
민형은 유진에게 자신은 채린과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합니다..
유진은 그 이야기를 듣고 산장에서의 이야기는 무엇이었냐고 말합니
다..
그러면서 십여년전처럼 준상을 떠나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민형은 유진은 자신의 과거의 여자이며 현재 자신의 여자는
오채린이라고 말합니다. 유진은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십여년동안 준상만을 그리워했다며 앞으로의 삶마저 준상에 대한
그리움만으로 살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준상은 자신의 현재의
모습은 이민형이며 유진의 과거의 남자는 준상이고 유진의 현재의
남자는 김상혁이라고 단호히 말하고 뒤돌아섭니다..
뒤돌아선 준상의 눈에 눈물이 흐릅니다.. 유진의 눈에도 눈물이 흐릅니
다..
김진우는 준상에 대해 고민하던 중 제일 믿고 있는 상혁에게
준상의 존재에 대해 말합니다..상혁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준상이 민형이며 또한 자신의 이복형제라는 사실에 혼란에 빠집니다..
힘들어하던 상혁은 유진을 찾아갑니다.. 그녀에게 차마 다가가지 못하
고
그녀의 행동만 지켜보다 괴로움에 술을 마시고 민형의 사무실로 찾아갑
니다..
이 날은 채린과 민형이 함께 미국으로 가기로 한 날입니다..
상혁은 민형에게 유진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민형이 자신의 이복형제라고 하여도 유진만은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때 민형은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게 됩니다..
민형은 집으로 가 어머니에게 따집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도대체 누구
냐고
묻습니다.. 어머니는 민형이 아버지에게 찾아갈까봐 김진우가 아버지임
을
알려주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민형은 기쁘면서도 씁쓸합니다..
민형은 유진에게 찾아가고 그 간의 일을 말합니다.. 유진은 민형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여느 연인처
럼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까페에도 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
다..
오채린은 공항에서 민형이 오지 않았음에 분노하고 민형의 기억이 돌아
온 것에
실망합니다..그리고 상혁을 찾아가 민형을 유진에게 보낼 수 없다고 말
합니다..
상혁도 유진을 보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상혁은 유진과 까페에서 만납니다.. 유진은 상혁에 대한 미안함에
아무말도 못하고 상혁은 그런 유진을 바라만 봅니다.. 상혁이 유진에
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하며 차에 태웁니다.. 상혁은 운전을 하며
유진에게 유진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절대로 민형에게는 보낼 수 없
다고
말합니다.. 유진은 미안하다며 준상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언제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말에 이성을 잃은 상혁은
준상이 없었던 그 십년에도 자신을 사랑한게 아니었냐며 유진을 향해
소리칩니다.. 그 때 중앙선을 넘게 되고 교통사고가 납니다..
유진은 며칠동안 정신을 잃고 있다가 깨어나지만 상혁은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유진은 상혁을 보며 죄책감에 빠집니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상혁을 떠날 수 없음을 느낍니다.. 민형은 상혁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유진을 보며 가슴아파합니다.. 혼수상태에 있던
상혁이 깨어납니다.. 그러나 상혁은 걷지를 못합니다.. 다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정신적인 문제로 걷지 못하는 것 같다고 의사는
말합니다.. 민형은 자신의 이복형제인 상혁에 대한 연민의 정과
유진에 대한 사랑으로 고민합니다.. 그리고 유진에게 마지막으로
상혁을 떠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유진은 눈물을 흘리며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
민형은 한국을 떠날 준비를 조금씩 하고 유진은 상혁의 집을 왔다갔다
하며
상혁과 함께 물리치료를 하러 병원에 다닙니다..
그러던 어느날 상혁은 물리치료실에 있고 유진이 밖에서 바람을 쐬고
있을 때, 민형이 병원에 들어갑니다.. 유진은 민형을 쫒아 병원으로
들어갑니다.. 민형이 진료실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급히 숨습니다..
유진은 민형이 나간뒤 진료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민형의 동생이라며
가려서 먹을 음식은 없느냐고 태연하게 물어봅니다.. 간호사는
뇌에 종양이 있기는 하나 악성종양이 아니며 가려먹을 음식은..
유진은 말을 채 듣지 않고 달려 나갑니다.. 민형은 이미 사라졌습니
다..
그날 유진은 상혁의 무릎에 기대 하염없이 웁니다.. 자신은 상혁을
떠날 수 없다며.. 상혁은 자신을 간호하는 유진을 보며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를 느낍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곁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큰 고통이라는 것을 느끼고
상혁은 유진을 보내기 위해 물리치료를 더욱 열심히 합니다..
민형은 의사에게서 뇌에 종양이 있다는 것을 듣고 유진의 집앞을
서성이지만 차마 유진에게는 갈 수 없습니다
한편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우던 진숙과 용국이 결혼식을
한다며 청첩장을 보내고 민형이 준상임을 알게된
이들은 민형에게 축사를 부탁합니다....
민형은 또 한번 의사를 찾아갑니다.. 의사는 민형에게
뇌에 종양이 있긴 하지만 악성종양은 아니니 제거만 하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뇌의 종양의 성장이 갑자기 뇌혈관을 누르게
되어 혈관이 터지게 빨라지면 뇌출혈로 사망할 수 있으니 빨리
수술하자고 합니다.. 의사는 이번주말로 수술날자를 잡으나
민형은 주말엔 결혼식이 있어 안된다고 하고 다음주로 미룹니다..
용국과 진숙의 결혼식날, 채린과 민형, 상혁과 유진이 함께
만납니다.. 유진과 민형은 서로를 바라봅니다.. 상혁은 그 둘을
보며 정말로 유진을 보내야 겠다고 또한번 결심합니다.
민형의 축사시간, 민형은 준비해온 축사를 꺼냅니다..
카드에 써있는 글자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민형은 잠시동안
망설이다 무엇인가를 예감한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고등학교때 그녀의 눈을 본 순간부터 그녀에게
빠졌노라고.. 오채린은 자신에게 하는 말인줄 알고 어깨를
으쓱합니다.. 그러나 민형의 눈은 유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진또한 민형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