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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두 어머니의 혼잣말
윤슬 강순덕 추천 0 조회 180 19.05.29 12:5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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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29 16:54

    첫댓글 효부의 도리를 다 하고 이제 친정엄마의 병간호를 하고 있는 효녀의 독백이군요.
    친정엄마께는 혼잣말을 줄이도록 더 많은 대화를 해야겠어요~

  • 작성자 19.05.29 20:53

    엄마는 끝없이 주기만했는데, 긴 병에 효자없단 말을 실감하네요. 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5.29 20:55

    그렇죠. 제 삶의 등대셨지요.
    근데 제 필명은 바꿔야할까요?
    윤시인으로 자주 언급이 되네요.

  • 19.05.29 18:03

    이제 와 생각하니 불행한 효자보다 행복한 불효자가 될걸, 후회하며 되뇌어 봅니다.
    어머니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작성자 19.05.29 20:57

    엄마와 역할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엄마가 주신 사랑 반도 못 갚으면서 생색만 내지요.

  • 19.05.29 21:24

    두 어머니를 보살펴 드리고 두 분의 혼잣말을 이해해주는 딸이 있으니, 그것이 두 분에게는 큰 위안이 되겠군요. 친어머니는 옛 기억을 거의 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신산한 삶을 내력을 기억해주는 딸이 있으니 결코 외롭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19.05.30 08:32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면 좋겠는데
    슬픔도 병인 거 같아요.
    잘 낫지가 않네요.
    그래서 저는 수필을 쓰면서
    한을 마음 속에 남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 19.05.30 09:12

    두 분의 한을 곱게 간직하고 계시네요. 아름다워야 하는데 슬픔이 먼저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5.30 13:10

    여자의 일생이랍니다. 세상이 달라졌으니 이젠 여자의 일생도 변하겠지요.

  • 19.06.01 11:01

    도서관이란 표현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들이 세상을 지킨다는 것을 또 믿게 됩니다. 시인님도 어머니 맞으시죠. 힘내세요.

  • 작성자 19.06.03 10:07

    앗, 그 생각은 못 했어요. 저도 우리 딸들의 도서관일 텐데... 문득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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