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간의 긴 세월동안 3대째 곰탕을 만들어오고있는 종로의 맛집 영춘옥 입니다.
그옛날 유명했던 피카디리 극장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영춘옥은 곰탕의 국물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곰탕집입니다.
대파와 소고기 그리고 소뼈를 함께넣어 만들어내는 육수의 맛이 일품입니다.
영춘옥은 종로3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예전의 단성사 맞은편
피카디리 극장의 건물 바로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70년정통 영춘옥
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다.3대째 내려오는 곰탕맛의 비법의 맛을 보자
영춘옥의 곰탕입니다 . 맑은 국물에 제법 많은양의 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대파가 많이 들어가 시원한 맛까지 함께 들어있습니다.
국수사리도 함께 나오는데 국수사리는 부족하신분들
조금 더 달라고 하니 선듯 내주십니다.곰탕에 넣어먹는 국수사리가
그 맛이 제법이네요...감칠맛납니다
곰탕에 들어간 고기는 얇게 아주 부드럽게 손질이 잘 되어있고
쫄깃한맛에 부담감없이 드실수 있습니다.
국수사리와 함께 공기밥 한공기 넣어서 이쁘게 고기도 한두어점 올려놓고
크게 한수저 떠봤습니다.70년동안 끓여온 곰탕의 맛...
한번 먹어보는 순간..앗!!!이런것이구나...하고 생각이 들겁니다^^
곰탕과 함께 먹어본 메뉴가 뼈다귀라는것인데 설마? 정말 뼈다귀?하고 생각했는데
이 뼈다귀에 붙어있는 살들이 참 부드럽기에 그지없네요.
조금씩 조금씩 이 뼈다귀를 발라먹는 맛이 참 일품입니다
그냥 뼈다귀라고 생각하기엔 고기들이 이곳저곳
많이 붙어 있습니다. 가격 22.000원인데 혼자서 먹기엔 좀 벅찰것 같습니다
뼈다귀 하나 시켜드시면 두분이 충분히 드실수 있구요
술안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70년간이나 쉬지않고 끓어온 가마솥의 비법의 맛!!
3대째나 그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있는 종로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곰탕 맛집!!영춘옥!!!서울의 중심부 극장가 사이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그 맛 또한 검증되었기에 인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영춘옥
추천메뉴 // 곰탕[7.000원]뼈다귀[22.000원]
주 소 // 서울 종로구 돈의동 131-1번지 [돈화문로5가길 13]
전 화 // 02 765 4237
첫댓글 와~~ 군침 넘어 가네요.
곰탕 먹으로 가야겠어요.ㅎㅎ
뜯어 먹는 맛이 ... 최고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