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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가를 내고 설악에 들어가 3일간 낯선 길을 헤매다 오려던 게획이 이유 같지 이유로 또 발목을 잡혔다.
휴가는 미루고 근교산 어디에서 주말을 보낼까 고민 중인데
운해님이 설악에 안 갈거면 한남정맥 중인 동해바다님 마중이나 하자는 연락과 벙개 공지를 올려 보란다.
오후 늦은 시간에 산방에 벙개를 올리긴 했지만 누가 참석 하리란 생각은 안 했는데.....
신길역에서....
들머리.....
산행 코스가 짧다고 하우고개 직전 164.5봉으로....
하우고개 구름다리.
부천 방향 계양산이 보이고....
소래산...
외곽 순환도로.
성주산은 정상에서 부터 능선을 따라 철조망을 설치해 볼것도 없어.....
소래산.
지나온길 돌아보고...
거마산.
시흥
인천대공원
문학산도...
소래 포구도 희미 하게 보이고...
목제 계단 설치공사..
연세 수목원.
난 이러고 있는데....
운해님은 무술 시범중....
600년된 은행나무..
나무 가지가 수양버들 가지 처럼 늘어진 모습이.....
대공원 에서 돌아본 소래산.
또..... 장난기가.....
우측 봉이 관모산...
요것은 진흙을 바르고...
요것 들은 우거지와 함께 그냥......
산에 온겨 놀이 온겨.....
동해바다님 마중을 우리만 온게 아니고 이거종님 소속 카페 아름다운 산악회 에서도.....
정맥 종주를 한다는 이가 도면을 안 챙기고 와 알바를 엄청 하고 목적지 하우고개는 못 밟고 중간에서 탈출을 했다니.....
그 용기가 부럽 333.....
꼼장어 에 이스리도 좋았고
같이 한 님들이 고맙고
새로 만난 님 들은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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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가 미쳤지요... 산에 다니며 기본이 지도인데 우찌 그걸 빠트리고 갔단 말인가요? 귀한 시간 내주신 님들 정말 정말 감사해요.. 그냥 주변에 찜질방이나 소개 받으려고 한것이 덕분에 여려사람이 모이는 계기가 되었네요.. 새로운 인연 잘 이어가겠습니다.
죽을고생 한번 했으니 이젠 배낭은 빼먹더라도 지도와 나침반은 꼭 챙기시겠죠~~ㅋㅋ~~다음구간 무사히 잘하고 가셨으리라 ~~
동해바다님~ 인천 근방에서도 뵈어야 하는데.. 제가 금요일 저녁이면 항상 산으로 싸돌아다니기 때문에~ 각자 열심을 내다보면~ 자주 뵈올 날이 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