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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진짜 이유, 최고 존엄에 ‘불경죄’? ▲ ‘놈’ ‘원수’ 등 원색적 용어 동원해 강한 적개심 드러내 김정은 후계자 추대 때 “건성건성 박수” 첫번째 적시 ‘백두혈통 세습과 권위에 도전’ 부각시켜 사형 정당화 <사진> 북한 김정은 세습 체제에 반기를 들고 권위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평소 ‘불경’스런 모습. 사진은 화면 캡처. ★*…북한 <중앙통신>이 지난 12일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 국방위원회 전 부위원장에게 사형을 판결한 뒤 즉시 집행했다며 13일 발표한 판결문을 뜯어보면, 장성택에 대한 ‘죄목’이 깨알처럼 나와 있고 거칠게 비난하는 용어로 채워져 있다. 판결문은 장성택을 ‘놈’ 또는 ‘장성택놈’이라고 표현했다. “놈은 오래전부터 더러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라는 식이다. 게다가 판결문 곳곳에서 장성택을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혁명의 원수, 인민의 원수”,“극악한 조국 반역자”라고 규정해 장성택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 ▲ 북한 김정은 세습 체제에 반기를 들고 권위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평소 ‘불경’스런 모습. 사진은 화면 캡처. ★*… 판결문에 나온 장성택의 죄목은 한마디로 북한의 후계 세습에 반기를 듣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권위에 도전했다는 것이다. 판결문은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장성택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육친적 사랑을 배신하고 천인공노할 반역 행위를 감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런 인식은 “제놈이 있던 부서를 그 누구도 다치지 못하는 ‘소왕국’으로 만들어놓았다는 구절에서 잘 드러난다. ▲ 장북한 김정은 세습 체제에 반기를 들고 권위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평소 ‘불경’스런 모습. 사진은 화면 캡처. ★*… 김정은 권위에 대해 장성택이 도전한 죄목으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위대한 장군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할 데 대한 중대한 문제가 토의되는 시기에 왼새끼를 꼬면서”라고 지적했다. 2010년 9월 김정은 제1비서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 선언한 로동당 제3차 대표자회에서 감히 ‘다리를 꼬는’ 불경죄를 저질렀다는 얘기다. ▲ 북한 김정은 세습 체제에 반기를 들고 권위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평소 ‘불경’스런 모습. 사진은 화면 캡처. ★*… 판결문은 또 당시 “온 장내가 열광적인 환호로 끓어번질 때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서서 건성건성 박수를 치면서 오만불손하게 행동”했다고 지적했다. 장성택이 김정은 제1비서의 후계 세습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장성택은 또 김정은 제1비서에게 도전하기 위해 자기 세력을 규합했다고 판결문은 지적했다. 판결문은 또 김정은에 대한 도전뿐만 아니라,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을 ‘무시했다’는 점도 부각시켜 이번 처형의 정당성을 부각시키려 애썼다. 또 장성택은 자기가 심어놓은 세력을 바탕으로 “내각총리 자리에 올라앉을 개꿈을 꾸면서 제놈이 있던 부서가 나라의 중요 경제 부문들을 다 걷어쥐어 내각을 무력화시킴으로써 나라의 경제와 인민 생활을 수습할 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려고 획책하였다”고 판결문은 주장했다. 또한 장성택이 “2009년부터 온갖 추잡하고 더러운 사진 자료들을 심복 졸개들에게 유포시켜 자본주의 날라리풍이 우리 내부에 들어오도록 선도했다”거나 “외국 도박장 출입까지 한 사실”까지 공개해, 장성택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임을 부각시키려 애를 썼다. 심지어 장성택이 군대를 동원해 정변을 꾀하려 했다는 죄목을 내놓기도 했다. 판결문은 “김정은 동지의 유일적 영도를 거부하고 원수님의 절대적 권위에 도전하며 백두의 혈통과 일개인을 대치시키는 자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용서치 않고 그가 누구이든,그 어디에 숨어있든 모조리 쓸어모아 역사의 준엄한 심판대 위에 올려세우고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숙청 작업이 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온라인뉴스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 ▲ 사진은 사형 집행 직전의 장성택의 모습.(사진=YTN캡쳐)/뉴시스 ★*…북한이 숙청된 장성택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2일) 진행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장성택에 대해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즉시 집행됐다고 밝혔다. 장성택은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 반혁명 종파행위 혐의로 모든 직무에서 해임된 지 나흘 만에 사형이 집행됐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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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 나쁜색귀들인데 장성택이 불쌍한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