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적으로 유로화와 달러화가 대부분 통화대비 강세 나타낼 전망 [유진투자선물-김문일]
- 그리스 IMF에 이번달 채무 일괄상환 요청
- 유로화는 그리스 우려 다시 부각으로 달러화에 하락
- 엔화는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경계감으로 달러화에 소폭하락
- 중단기적으로 달러/원환율 상승 전망
- 금일달러/원환율 예상 레인지 : 1,109.00~1,119.00
▪ [전일 달러/원 환율 시황]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한 달러/엔 환율 영향으로 전장대비 2원 80전 상승한 1,107원 50전에 개장했다.
오전에는 달러/엔 환율 상승과 호주 4월 소매판매와 무역수지 부진 영향으로 호주달러가 미국 달러화에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폭을 3원 50전 내외로 늘렸다.
오후에는 역외 투기 세력들의 달러 매수세 유입으로 1,110원을 상회하자 달러매도 포지션 손절이 쏟아지며 달러/원 환율은 상승 폭을 8원 50전 내외로 확대했다. 엔/원 재정환율 하락이 890원 근처에서 움직인데 따른 정부 개입 경계감도 달러/원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9원 20전 상승한 1113원 80전에 마감했다.
▪ [지난 밤사이 미국 시황]
유로화는 그리스 우려가 다시 부각으로 독일 국채수익률이 하락 전환한 영향으로 달러화에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시장 마감무렵 1.1271달러에서 밤사이 뉴욕시장 마감무렵 1.1238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 경계감으로 달러화에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마감무렵 124.25엔에서 밤사이 뉴욕시장 마감무렵 124.33엔을 기록했다.
[금일 달러/원 환율 전망]
금일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달러화의 변동성이 제한된 영향으로 전일 종가와 비슷한 가격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장중 달러/원 환율은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정부 개입 경계감으로 상승 폭을 늘릴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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