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P 기간 주신 은혜와 축복을 나누겠습니다.
6월 22일 화요일 STP 뉴맨 그룹이 새롭게 형성되어 귀한 뉴맨들과 함께 STP를 배우게 해주셨습니다.
6월 22일 당시 뉴맨 2명과 STP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교제하는 자매는 STP가 기대가 된다며 충성되게 배우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버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침 일찍 나와서 기도하면 버스도 빨리 오게 해주신다고 기도 응답과 교제의 기쁨을 누려가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한편 제 마음에 ‘지금 함께 배우는 뉴맨들이 너무 귀하고 더 많은 뉴맨들이 함께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6:37)” 라는 말씀을 주장하고 STP 배우러 캠퍼스 올 때마다 전도할 것을 적용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소망이 되었습니다.
'다 내게로 올 것!' 주님께서 내게 주실 영혼은 한 영혼이 아닌 다라고, 단수가 아닌 복수로 말씀하신 것이 새로웠습니다. 현재 3월에 만난 21학번 첼로전공 혜O이가 맨투맨과 STP를 은혜로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함께 교제할 영혼들을 더 주실 것이 소망이 되었습니다.
요6:37 말씀을 주장하며 6월 24일 목요일 캠퍼스에 나간 두 번째 날에 휴가를 낸 직장인 자매와 함께 전도를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고 사람들이 많아 보이진 않았지만 약속을 주장하니 하나님께 소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대와 도서관 사이 수로길 계단에서 내려오는 한 영혼을 만났습니다. 19학번 클라리넷 전공 은O 학생이었고 예수님을 믿는 친구였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이 말씀으로 다시 복음을 전해주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제 마음에 이 영혼이 함께 교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화, 목 10시 시간되냐고 다짜고짜 물었습니다. 떨리기도 했지만 STP 함께 배울 영혼을 얻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놀랍게 은O는 시간이 된다며 교제를 약속하고 함께 교제하게 해주셨습니다. 또 이전에 팀의 언니가 은O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일꾼인 언니가 은O를 위해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고 다시 만나게 해주신 것이 감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은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1)” 이 말씀대로 행하신 주님이라는 것입니다. 전도할 때 복음을 듣는 영혼보다 안듣는 영혼이 훨씬 더 많은데 이 때마다 실망하지 말고 기도로 씨를 뿌려놔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 뿌려준 기도의 씨로 은O를 다시 만나게 해주시고 교제를 배우가게 해주심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주 7월 22일 목요일 불타는 세계비전 7장 사람 낚는 어부를 통해 배운 것을 나누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십니다. 그 사람의 신체적인 결함까지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님께서 하시도록 당신을 내어 맡기십시오.”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지난주 7월 19일 월요일 갑상선 수술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답답하고 걱정되었습니다. 목소리가 돌아오는게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수개월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수술해주신 교수님께서는 최소 한달간은 안정을 취하며 집안일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이제 전도, 양육은 어떻게 하나? 편지를 써야 하나? 카톡으로 해야하나? EBS 교육방송 멘토링 교사로서 수업은 어떻게 해야하나? 취소해야하나?' 많은 생각이 스치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는데 주님께 전심으로 기도하고 나를 내어 맡기라고 알려주신 것이 격려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나의 신체적인 결함까지고 사용하시는 주님을 묵상하니, 수술을 통해 맨들이 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중보기도해준 것이 감사가 되었습니다.
혜O이는 제가 수술하면 그 주는 맨투맨을 못하니 수술 전에 한 주에 맨투맨을 2번 하자고 아니면 수술한 주에는 언니가 못 오니 전화로 맨투맨 하자고 하며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귀한 마음을 가짐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수술 전 점심식사 교제를 하였는데 자신이 사겠다며 식사도 섬기고 중보기도도 해주었습니다.
은O는 수술에 대해 걱정하며 중보기도하고 수술 이후 저에 대해 걱정하며 여러 위로의 말을 건냈습니다. 또 자신이 다음달 5일에 알바비를 받는데 맛있는 거 사주겠다며 카톡을 보냈습니다. 제가 맨들이 제게 밥을 사줘서 기쁨보다 맨들이 변함없이 교제 가운데 주님을 잘 배우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으로 맨들이 점차 변화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또 EBS 멘토링이 선정되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현재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아 다음주부터 시작될 수업에 있어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이 만류하였지만 2개월에 평일 매일 2~3시간 정도만 전화로 수업하면 300만원 받는 주님 주신 꿀알바를 포기할 수 없다 고집하였습니다. 리더에게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지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와의 통화 후 EBS 담당자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고 오히려 저의 건강을 걱정해주시며 다음기회에 함께하자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돌아보니 성령께서 제게 찔림을 주셨습니다. 무엇이 귀한가? 여전히 돈을 더 가치롭게 여기지 않나? 실제적으로 경제적 필요가 있긴 하지만 건강도 중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몸에 있어서 근실히 살필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돈보다 더 가치로운 영혼들을 위해 집중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8:36)” 항상 흔들리는 가치관 속에 사는 제게 진리가운데로 인도해주시는 리더와 성령이 계심에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내 자신을 주님께 더욱 더 맡기는 삶에 힘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이 말씀을 주장하며 사탄에 속지 않고 제가 더욱 더 주님의 일에 힘쓰는 주님의 제자, 일꾼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단국대 네비게이토의 모든 교제는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첫댓글 아멘 주님 안에서 하는 일들은 다 헛되지 않네요 기도로 씨를 뿌려야겠어요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감에 감사를 드리네요.
아멘! 말씀대로 행했을때 놀라운 은혜 귀한 열매 맺게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욱 전도에 힘쓰고 저를 통해 일하여주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아멘. 저도 말씀안에서 교제와 기도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