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어르신
한 사람은 키가 크고
여위긴 하나 그 연세에 맞는 여윔
한 사람은 키가 작고
키 큰 이보다 더 야위다
뒤에서 보면
엄마와 딸이라 오해 할 정도다
수영 풀 라인에서
거닐거나 수영할 때도
키 큰 이를 뒤를
키 작은 이가 따라간다
샤워할 때
바닥에 앉아
서로 밀어주고 거품내어준다
참 예쁘다
얼굴은 주름이 가득하나
마음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첫댓글 잘읽고 갑니다.건강한 수요일 오후 되십시요^^
첫댓글
잘읽고 갑니다.
건강한 수요일 오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