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상』哀傷(작사 이승호, 작곡 윤일상)은 1998년 발매된
3인조 혼성 그룹「쿨(Cool)」4집 앨범 타이틀로 경쾌한
리듬의 댄스 곡입니다.
1994년 7월 데뷔한 「쿨(Cool)」은 국내 가요사(歌謠史) 최고의
혼성 그룹으로 인정받는 가요계의 전설적인 그룹입니다.
그룹 명은 '쿨 재즈(Cool Jazz)'에서 명칭을 따왔다고 합니다.
「쿨(Cool)」은 혼성 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4년 7월에 4명의 멤버로 시작하여 재즈 풍의 음악을 주로
불렀습니다. 멤버 교체가 이루어진 후 발표한 "운명", "해변의
연인" 이 대 히트 하면서 본격적인 댄스 그룹으로 활동을 개시
하게 됩니다.
이후로 2000년대 중반 해체되기까지 경쟁 상대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했는데, 『애상』哀傷은 발랄하고 신나는
멜로디에 연인 들 간의 여러 상황과 감정을 컨셉으로 잡아 마치
멤버들끼리 티격태격하는 듯한 재밌는 무대 연출과 코믹 하면서
발랄한 컨셉으로 10~20대 층, 특히 커플 사이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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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잖아 너를 이토록 사랑하며 기다린 나를
뭐가 그리 바쁜지 너무 보기 힘들어
넌 도대체 뭐하고 다니니
그게 아냐 이유는 묻지 마 그냥 믿고 기다려 주겠니
내게도 사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널 받아들일 수 있게 일부러 피하는 거니 (No)
'삐삐'쳐도 아무 소식 없는 너(Oh no)
싫으면 그냥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봐
말리지 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 것 같은 이 맘을 누가 알겠어
웨딩드레스 입은 니 곁에 다른 사람이
난 두려워 나보다 더 멋진
그런 남자 니가 만날까 봐
아니야 그렇지 않아 정말 너 하나 뿐야
속는 셈 치고 한번 믿어봐
내 눈에는 너무 예쁜 그녀를 자랑스레
친구에게 보여줬지 그 친구 네게 미안하다며
그녀 얘길 싸그리 다 했지
그녈 만난 많은 남자 중에 내 친구 만도
여러 명이야 말도 안돼 믿을 수 없어
혹시 쌍둥이 우연히 너를 보았지
다른 남자 품 안에 너를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너무 행복한 미소 내 사랑은 무너져 버렸어
그게 아냐 변명이 아니라
그 남자는 나와 상관없어
잠시 나 어지러워서 기댄 것 뿐이야
날 오해하지 말아줘
나 역시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가
헤어져도 봤지만
한꺼번에 많은 여자를 만난 적은 없었어
니가 뭔데 날 아프게 하니
너 때문에 상처 돼버린 내 사랑
이제 다시는 너의 어떤 만남도
나 같은 사랑 없을 걸
난 두려워 나 역시 다시는
이런 사랑 할 수 없을까 봐
믿을 수 없겠지마는 니가 첫사랑인데
떠나버리면 어떡하라고
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을 게
네 곁에 항상 있게 만 해줘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