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_궁중풍속연구...(12편)
#궁녀의同性愛__對食
궁녀들은 옛부터 한 방에 두 사람씩 거처하는 것이 전해저 온다 하였는바, 고종의 후궁 삼축당 김씨는 소주방 내인 한희순 常宮과 짝이었다 한다.
三祝堂 김씨는 세수간내인(洗水間內人)이었었다.
똑같은 처소의 내인은 안 된다는 규칙이 있었던 것이다.
피차 외로운 처지니 이런 가운데서 개중에는 동성애가 싹트는 경우도 있었던것 같다.
동거하는 궁녀들은 서로<벗> 또는 <房ㆍ방동무)라고 부른다.
왕조실록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궁녀들의 <대식ㆍ對食>은 바로 이것을 의미한다.
연산군 10년 11월 王이 말하기를,
"先代祖에 교붕(交朋)의 풍속을 改革
하고자 했는바,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범하는 者가 많다"
고 하였다.
그것은 궁둥이에 (朋)字를 새기고 對食을 했다는 것이다.
[연산군 일기]를 찾아보니
두 宮人의 가슴에 "법을 어겨 사귄 죄"를 입묵(入墨)하게 하다.
가슴에 먹으로 글자를 새겨 넣었다_字刑
(위법교붕,違法交朋)
(대식ㆍ對食)이란 남녀 관계를 흉내내는 호모섹스를 의미하는거 같다.
세종의 둘째 며느리인
문종의 부인
순빈 봉씨가 소쌍과 동침을 하다가
쫒겨나는 일도 있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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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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