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일으킨 행동이 다음 행동을 부르고 그 행동이 또 다른 행동을 부른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
..........
서평
저자의 책을 몇권 읽었다. 일론 머스크에 버금가는 과짜인물이다. 일본 최초로 민간기업이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려 성공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가진돈은 몽땅 써라. 모든 교육은 세뇌이다. 다동력 등 베스트 셀러를 출간하기도 했다.
책의 제목도 얼핏보면 특이하다 이책도 저자의 스타일로 봐서 특별한 뭔가가 있지 않을까 싶어 읽었지만 그다지 색다른 면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기야 습관에 관한 내용이라 누구나 다 아는 것이지만 실천이 안되어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책제목이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이다. 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다. 때문에 습관을 들일 때 처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좋은 습관이 길러지면 습관의 선순환 법칙에 의해 계속 좋은 습관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나의 케이스를 이법칙에 적용해 보면 운동의 습관이 독서의 습관으로 이어지고 독서의 습관이 평생 자기계발 습관으로 이어진 것이다.
지난 6월말 몸을 너무 혹사하여 근 1달 동안 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 무너졌다. 독서는 말할것도 없고 글쓰기, 어학공부, 영상공부 그리고 운동까지도 습관화하지 못했다.
인간은 참 간사한 동물이다. 몸이 아프니 만사가 귀찮아 왜 내가 이렇게 살아가지? 하면서 자꾸 옛날로 돌아가자고 종용했다. 이제 어느정도 회복이 되니 그 부정적인 기운도 웬만큼 사라졌 같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히 얻은 것도 있다. 과유불급은 절대 하지 않기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