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리를 찾았습니다.
잃어버린 다음날 오전에 보호중이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주말이라 데리러 가지 못하고 월요일인 어제 데리고 왔어요. ㅠㅠ
제주시에 있는 광역유기견보호센터에서 데리구 왔구요.
울 아리를 보고 센터로 신고를 해주신건지.. 암튼 어느 분인지 몰라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이도 있고, 후구마비라서 사람들이 버린 줄 알까봐 정말 맘을 졸였거든요..
앉은채로 다녀서 그런지 엉덩이, 다리, 꼬리 등 타박상이 좀 있고,
그 외 다른곳도 긁히고 그랬지만.. 그 외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서 그 또한 안심을 했답니다.
그간 물을 제대로 못 먹었는지.. 집에 와서 물을 엄청 먹어대구.. 밥도 많이 먹구.. 잠도 많이 자고 있답니다.^^;
관심 갖어주시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의 인사드리구요.
울 아리를 보시고 지나치지 않고 신고해 주신분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아참! 아가들을 잃어버렸을때는 신속하게 시청하고 보호센터로 연락을 해두세요. 동물병원은 기본이구요.^^
어제도 보니... 애들이 센터로 2번에 걸쳐서 들어오더라구요.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ㅠ
첫댓글 찾아서 다행이네요.
빨리 찾아서 다행입니다~
맘고생 많으셨죠? 아리도 많이 놀라고 힘들었을거에요. 다신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다행이에요ㅜㅠ!!
정말 다행이예요 다신 잃어버리지 마세요^^
기쁜소식이네요 ^ ^너무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