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쟈게 가고픈 맘 고이 접어 두고 열분들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제주항이 아침부터 시끌시끌 여러분들로 인해 사람사는 맛 나게 되겠습니다 가는 뱃길에 갈매기 떼들이 노래하며 동참 해 줄 것이고 맑은 하늘과 푸른바다가 여러분들을 반가이 맞이 할 것 입니다 상추자 땅에 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의 몸은 등실등실 춤을 추며 추자도를 즐길 준비가 다 되어 있군요 작년에 제가 바위틈에 뿔소라를 조금 심어 놓았더랬죠 이때 여러분들을 위해서 그러하니 조촐하게나마 쇠주안주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추자도에서의 밤은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맘껏 즐기시고 맘껏 풀어내시고 한 10년은 젊어져서 오시옵소서~ 무언가 모자라는 것들이 생기면 혹 통할지는 모르겠으나 소리 이름대고 찌~익 긋고 오시옵소서~~~^^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고 건강히 잘 다녀 오시옵소서~~~♡
첫댓글 "앉아서 추자속으로~"
여행작가 선생님글..멋져요
글 한마디한마디 가
글맛이 있네요~...
여행가시는 님들은
돌아오실때 큰선물 사오셔야할듯요...
추자도에 " 건문어 말림" 이란
특산품이 있다던데....ㅎㅎ
아이참~~
크크크크 같은 맘이네요
가고프네요 헤헤
동감~~^^
추자도에서의 밤은 안봐도 어떤건지요
소리님도 함께해야 맘껏 즐기시고 10년은 젊어지는데 그런데 없네요
무언가 모자라는 것들이 생기면 소리쳐서 소리님 콜하면 오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겠습니다
네~~~~~
잼난 소식 기대합니다
나두 가고싶었는데...1박2일.
겨울지나서 한번더 해주세요.
국내산행도 좋아요.~^^
Let's go go~~~~~^
@소리 소리님은 인기도 짱짱 짱이군요^^~
@유그린(연동) 육지생활 잘 즐기고 계시는거죠?
글 잘 쓰는 소리..
파골 잘 치는 소리..
응원 소리..이쁜 소리ㅎ
이런 과찬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