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노래 말고도 몰입하는 게 있어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해요. K리그에 열광해서 사람들이 새벽에 해외 리그를 볼 때 전 한국 축구를 봤어요. 중학교 때는 연예인을 따라다니는 팬처럼 축구 선수들을 따라다녔고요. 팀은 수원 삼성을 좋아하고 선수는 구자철 선수를 굉장히 좋아해요. 중학교 3학년 때 동생이랑 K리그 결승전에 갔어요. "구자철 형, 사인해주세요" 그랬는데, 사실 어림도 없었죠. 그런데 구자철 선수가 게임 끝나고 담을 넘어와서 사인을 해줬어요. 경호원이 막는데도요. 굉장히 감동이었죠. 스포츠맨의 매너랄까요. 닮고 싶었어요.
귀엽네요 축덕 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멋잇다 구자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