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거리 입구.
먹자골목.
그 옛날엔 사람들에 떠밀려다닐 정도였는데 규모가 많이 축소된 것 같아요.
초이가 좋아하는 충무김밥 사먹었어요.
친구들이랑 길거리에 서서 파전도 사먹고 잡채도 사먹고...
그 당시 1500원하던 순부두 집은 끝내 못 찾앗어요.
아마도 없어진것 같아요.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이승기 호떡이래요.
저도 줄 섰다가 하나 사 먹었습니다.
크기는 일반 호떡보다 작았고 계산을 하면 가위로 한 군데 잘라서 호박씨며, 해바라기씨가 섞인 속을 더 넣어주던데요??
나름 맛있었어요.
부산극장주변.
국내외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과 짧은 메세지가 프린팅 되어 있었어요.
발길을 오래 잡은, 부녀의 모습.
이만희 감독과 그의 딸 이혜영.
여기서 친구들이랑 조조영화보고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뭐 사 먹고, 간단한 길거리 쇼핑하고
"하늘소"라는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첫댓글 이승기가 먹었던 호떡이군요ㅎㅎ맛보고 싶은걸요
맛있었어요. 아마 추억과 함께여서 더 그랬을 지도 몰라요.
아~~아침부터 군침이.....충무김밥과 호떡 넘 먹고 싶어요~~^^
충무김밥은 역시 아래 지방에서 먹어야 제맛인것 같아요.
서울에서 먹는 건 어쩐지 제 맛이 안나서 늘 그리웠답니다.
저 그 호떡 먹어봤어요..승기가 먹기전에 갔을때도 사람들 줄서 있더라구요... 줄서있는곳은 왠지 기다려서라도 먹고 싶어서 줄서서 사먹고 왔지요^^
이때 안 해 보면 언제 해 보랴 싶어서......
원래 계획으로는 두 딸들도 함께 가고 싶었는데 서로들 일정이 안맞아서 혼자 갔는데 같이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가을이네님도 나중에 두 따님이랑 함께 다녀보세요.
충무김밥~~ 침 꼴깍 넘어가네요^^
호떡도 왠지~~~ 특별한 맛일것 같아욤 흐미^^
이번에 로뎀나무님 안 오셔서 살짝 섭섭.....^^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좋았어요.히 벗어났어요.^^
몇년전의 추웠던 기억을
앗~! 이승기호떡~ 대박~!!!
언니~ 진짜 귀한거 드셨네요~^^*
남 하는 것 다 해보고 싶더만....
시간여유두고 이렇게 추억 여행 하니까 너무 좋더라.....
돌고래 순두부 생각나네요 가격은 올라겠죠
맞아요, 맞아, 돌고래 순두부였던 것 같아요.
일 단 들어서면 일사천리로 반찬 ,찌개 나오고 ...늘 북적북적댔었는데....
그 위치를 잘 못 찾았어요.
친구들이랑 남포동 나가면 자주 갔었는데.......
가격은 당연 올랐구요..아직도 있답니다..
아직 있어요를 안 나오셨어요^^를 수도권 인근에서 할거라니 다시 내려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다음에 갔을 때는 꼭 찾아봐야겠어요. 그러게 김봉정님같은 분이 왜
이제는
음 쩝 호떡 아서 않좋아하는데.. 승기호떡은 왠지 남라보이는데요 쩝 맛나보여요 20여년전 가본지라.. 그리움이 이 사진을 보니 솔솔
남포동 거리
그다지지 않았어요.
그야말로 그리움이 솔솔입니다.
그렇게 다녀도 제가 가 보고 싶었던 곳의 반에 반도 못 다녔어요.
부산이 워낙 지형이 길쭉해서 이동거리가 많이 걸리거든요.
그래도 이번처럼 알짜 여행했으면 잘한거죠
여러번 자주 다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이렇게 사진으로보니,..넘넘 색다릅니다..
부산은 아직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사람냄새 풍기며~~아직은 많이 남아있죠...^^
거리마다 정이 아직은 남아 있어 길거리풍경 감상도 기분전환하기 좋아요,..^^
옛날보다는 규모며 사람들의 숫자가 많이 줄었든데
그래도 참 좋더라.
다음에는 이것저것 많이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