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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ionship_Manager - 100
2006 Germany World Cup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세브첸코가 버티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개막전에서
만났다. 이 경기는 전형적인 수비축구를 구사하는 이탈리아의 역습 플레이가
살아난 경기라고 평가받고 있다. 수비쪽에서 공을 돌리던 이탈리아는 네스타
가 길게 찬 공을 암브로시니가 받아 그대로 돌진해 강력한 슛을 날려 먼저 선
취골을 뽑아냈다. 덕분에 암브로시니는 2006년 월드컵 첫 골을 장식한 셈이다.
순식간에 우크라이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기세는 후반전까지 이어졌
다. 후반 18분, 또 다시 역습을 시도한 이탈리아는 네스타가 길게 찔러준 패스
를 몬텔라가 받았지만 컨트롤 미스로 로시에게 갔다. 로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중거리 슛을 날리면서 순식간에 2 : 0 을 만들어 버렸다. 우크라이
나는 월드컵 첫 출전인 만큼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의 코너
킥에서 샤이스첸코의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리지만 결국 종료휘슬이 울리
고 이탈리아는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 수훈을 얻었다. C.라니에리 이
탈리아 감독은 " 상대국이 첫 출전이라 만만하게 봤었는데 나의 판단이 잘못
된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1승을 챙겼고 월드컵 우승을 향한 첫 발걸음을 걸
었다. " 라고 밝히면서 다소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반면 또 다른 A조의 경기인 코스타 리카와 콜롬비아에 경기에서는 전반 16분
에 코스타 리카의 쿠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면치 못하면서 콜롬비아의 엔
젤과 페레이라의 연속골로 2 : 0 으로 코스타리카를 제압했다.
[A] ITALY (2) : UKRAINE (1)
M.암브로시니 (ITALY) - "13
P.로시 (ITALY) - "63
S.샤이스첸코 (UKRAINE) - "67
[A] COSTA RICA (0) : COLOMBIA (2)
J.엔젤 (COLOMBIA) - "38
D.페레이아 (COLOMBIA) - "90
대 역전극이 일어났다. 한국이 2002년에 이어 또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첫 상대로 강적 포르투갈을 만난 한국은 200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를 예
고했다. 그러나 그렇게 만만한 포르투갈이 아니였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물리치고 아슬하게 월드컵에 안착했지만 피구와 파울레
타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박지성의 팀 동료인 C.호나우두까지 버
티고 있다. 우선 선취골은 포르투갈의 몫이었다. 2002년에 완전 봉쇄했던 피
구를 이번엔 막지 못한 것이다. 결국 수비가 뚫리면서 피구는 골키퍼와 1 : 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1 : 0 으로 뒤지고 있는 한국은 포르투
갈의 공격을 막는데 정신이 없었다. '포스트 김태영' 김치곤의 결정적인 수비
가 없었더라면 더 많은 실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평이다. 전반이 끝나고 후
반마저 끝날 시기인 후반 35분에 박지성이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를 날렸지만
그게 바로 골문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운좋게 들어가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한국은 그 기세를 몰아 더욱 더 몰아쳤다. 90분이 모두 끝나고 조금
남은 로즈타임때, C.호나우두와 이을용과 몸싸움을 벌이다 이을용이 파울을
얻어냈다. 거리가 약 30M 거리에서 이영표가 그대로 프리킥을 꽂으면서 로즈
타임때 추가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어이가 없다는 제스쳐를 보이고 포르투
갈 언론에선 박지성 공포증이란 기사를 실으면서 한국의 극적인 승리의 기사
를 담아냈다.
또 다른 B조 경기에서 일본과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이나모토의 중거리슛으
로 선취골을 얻었으나 미도, 아부 그레이샤의 연속골로 역전을 당해 이집트
가 일본을 2 : 1 로 물리쳤다.
[B] PORTUGAL (1) : SOUTH KOREA (2)
L.피구 (PORTUGAL) - "20
박지성 (SOUTH KOREA) - "80
이영표 (SOUTH KOREA) - "90
[B] JAPAN (1) : EGYPT (2)
J.이나모토 (JAPAN) - "23
미도 (EGYPT) - "33
S.아부 그레이샤 (EGYPT) - "50
피파랭킹 5위로 최근 급상승중인 핀란드가 개최국인 독일을 물리치는 수훈을
얻었다. 핀란드의 해결사는 역시 포셸의 몫이었다. 경기가 끝나기 약 5분전,
히피아의 크로스를 포셸이 헤딩으로 연결하면서 선취골이자 결승골이 되어
버렸다. 독일 축구팬은 독일팀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선수들이 큰 곤욕을 치루
고 있다. 한국의 또 다른 민족인 북한은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김정일이 전반
끝나기 직전 골을 터트렸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후반전에 3골을
더 넣으면서 4 : 1 로 대패를 당했다. 같은 날 열린 D조의 시리아와 미국과의
경기에서 비즐리와 키로브스키의 활약덕에 5 : 2 로 환상적인 경기내용을 보
였다.
[C] CAMEROON (4) : NORTH KOREA (1)
김정일 (NORTH KOREA) - "45
P.웜 (CAMEROON) - "45
S.에투 (CAMEROON) - "74
P.음보마 (CAMEROON) - "79
G.제레미 (CAMEROON) - "88
[C] GERMANY (0) : FINLAND (1)
M.포셸 (FINLAND) - "86
[D] SYRIA (2) : U.S.A (5)
D.비즐리 (U.S.A ) - "16, "74
E.포페 (U.S.A ) - "37
J.키로브스키 (U.S.A ) - "56, "64
T.알-자흐라니 (SYRIA) - "60
A.바이아젯 (SYRIA) - "88
E조 경기인 가나와 중국과의 경기. 다소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초반
부터 승부가 갈라졌다.야오 밍의 선취골에이어 양 첸의 2골까지 추가하면서 전
반을 3 : 0 으로 끝냈다. 가나의 아코노르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양 첸의 로즈타
임골로 4 : 1 로 대승을 거두었다. 양 첸은 2006 월드컵 최초 헤트트릭을 거두면
서 아시아 최초로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에시앙을 출전명단에 빼면서 중국전
을 여유있게 준비했던 탓에 이런결과가 초래된 것으로 평가된다. D조 경기인
아일랜드와 스페인의 경기에서 각 한 골씩 사이좋게 넣으면서 1 : 1 로 비기고,
E조의 네덜란드와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반 니스텔루이의 결승골로 첫 승을
장식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월드컵 첫 출전에 이렇게 첫 골까지 뽑아주면서 최
고의 스트라이커임을 보여줬다.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경기에서 무려 3명의 부
상자가 속출되고, 각 국에 옐로카드 3장식 나오면서 치열한 경기내용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그 전쟁에서 이긴 셈이다.
[D] IRELAND (1) : SPAIN (1)
라울 (SPAIN) - "32
D.콘놀리 (IRELAND) - "86
[E] GHANA (1) : CHINA (4)
야오 밍 (CHINA) - "22
양 첸 (CHINA) - "24, "39, "90
C.아코노르 (GHANA) - "56
[E] NETHERLAND (1) : BELGIUM (0)
R.반 니스텔루이 (NETHERLAND) - "21
아드보카트가 이끄는 헝가리가 20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하면서 아드보카트
는 헝가리 국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잉글랜드의 독무대 였지만
정작 골은 터트리지 못했다. 전후반 총 17번의 슛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골대
를 빗나가고 헝가리 역시 3번의 슛팅을 시도했으나 그 역시 골문을 열지 못
했다. 이 경기에서 헝가리는 팀웍이 진수를 보여준 한 판이었다. 헝가리의 오
른쪽 수비수인 그예페스의 수비력이 없었더라면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했
을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F] RUSSIA (0) : MEXICO (1)
J.멘도자 (MEXICO) - "11
[H] HUNGARY (0) : ENGLAND (0)
[H] URUGUAY (2) : MOROCCO (0)
A.레코바 (URUGUAY) - "11
D.알론소 (URUGUAY) - "44
F조의 아르헨티나와 G조의 브라질은 첫 경기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아르
헨티나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그라베센의 결승골로 지는가 하면, 브라질은
노르웨이와 득점없이 0 : 0 으로 비기면서 축구강국으로서 좋은 출발을 보이
진 않았다. 브라질의 경우는 노르웨이의 리세스가 전반 12분에 퇴장을 당하
면서 수적에서도 우위를 보였지만 펠레, 호마리우, 카카의 골침묵이 브라질
의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아르헨티나는 1 : 0 으로 진데다가 크레스포의 부
상까지 겹치면서 2002년의 악몽이 또 다시 실현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의 돌풍' 세네갈은 칠레를 상대로 2 : 0 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또 다시 돌풍
의 역사를 쓰고 있다.
[F] DENMARK (1) : ARGENTINA (0)
T.그라베센 (DENMARK) - "80
[G] BRAZIL (0) : NORWAY (0)
[G] SENEGAL (2) : CHILE (0)
E.디우프 (SENEGAL) - "30
S.카마라 (SENEGAL)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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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월드컵 1라운드가 끝이 났습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역전할
때..심장 멎는줄 아랐삼..ㅠ 그리고......드디어 제 자서전이 100회를 달성했습
니다!!!!!!!!!! 보신분들이나 리플달아주신분 모두 감사드리구요. 꾸준히 계속 써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플 안다셨던 분들도 오늘만큼은 리플 하나만 써
주시길 바랍니다.....^^ㅋㅋ 더욱 더 힘이 될 것 같네요!!
포토샵같은걸로 편집하신거 아닌가요???
포토샵으로 하면 여백이 남지 않나요?
범위 지정해서 찍는 플그램 있어요.. 저도 저번에 써봣어요. 아마 기타자료실에 있을듯하네요...
저는 그림판씁니다 -_-;; F12 옆에 Print Screen Sys Rq 를 누르고 그림판가서 불러오기 한 후, 자르기하면 되요.;;ㅋㅋ
그..그림판.. 소박한 프로그램.. -0-
그림판이 최고에요 -_- 간편한 그림퐌~ㅋ
경축!!
감사감사!!
100회 축하!!! ㅎㅎㅎ.. 대한민국 화이팅!!!!! 일본도 질러버려~~~~
일본은 죽었삼 -_-
100회달성 ㅊㅋㅊㅋ 군대 가기전에 20회 만들세요ㅋㅋ 120회 ~ 고고고고고고고고
최대한 150까지 만들고 가겠습니다.ㅋㅋ
100회 축하~!!!!!!!!!!!!!!!!!!!!!!!!!!!!!!!!!!!!!!!!!!!!!!!!!!!!!!!!!!!!!!!!!!!!!!!!!!!!!!!!!!!!!!!!
감사!!!!!!!!!!!!!!!!!!!!!!!!!!!!!!!!!!!!!!!!!!!!!!!!!!!!!!!!!!
100회 축하 드립니다 제가 2월9일날 군대가는데 가기전에봐서 넘 좋네욤
저는 9일날 특전사 시험치러 감 -_-;;;
앗 뛰벌 1등 놓쳣네 ㄷㄷ
아깝삼 -_-ㅋㅋ
오타 발견 . 피구가 R.피구라고 되있는
루이스 피구니까 -_- L.피구구나...ㅈㅅㅋ
축하드립니다 후후 재밌습니다.... 물론 읽진 않..(퍽) 수고하십쇼 =33
ㅠㅠ담부터는 읽어주세요~ㅋㅋ
100회 축하 !! 한국 이긴것까지는 좋은데, 중국이 -_-
저도 왠지 찜찜함..-_-
100회 축하드림~~ 한국으로 우승 시켜버리세요 ㅋㅋ
우승 꼭 해보이겠삼..ㅋㅋㅋㅋ
축하 드립니다~~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벙~ 쪘을듯.. ㅋ
완전 드라마 -_- 지는줄 아랐삼.ㅋㅋㅋ
100회 축하드려요~ 이제 200회를 향해 다시 달리는 겁니다~~
200회..군대가기전까진 과연 할 수 있을까요...??ㅋㅋ
늦었네 ㅠㅠ
안타깝삼..ㅋ
브라질이 비겼네여 =_=...
그르게요;;-_- 이거다가 예선탈락하는게 아닌가...ㅋㅋ
100회 축하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