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 협의회(회장 홍미선) 은 지난 4월2일(화) 오후 7시50분경 생연2동 에서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화재가 난 주택가 근처에 살던 통장이 생연2동 적십자 봉사 단체에서 방문해줬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김숙희 회장과 봉사원이 화재 현장에 방문했을때는 동두천시장(박형덕), 생연2동 동장(박은수)및 119소방대원과 과학수사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었다.
구제옷을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던 어르신은 방 안에 고양이가 있는데 밖으로 혼자 나와서 어떡하냐 며 울고만 있었다.
어떤 말로도 위로를 해 줄수는 없었지만 어르신의 어깨를 말없이 토닥토닥 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는지 "밤이 늦었는데 와 줘서 고마워.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하였다.
119가 도착전에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를 들고 작업했던 주민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2층에 살던 노부부는 연기와 놀란 가슴을 쓸어안고 길 바닥에 주저 앉아 멍하니 계셨다.
화재 구호품은 3일 오전에 지자체에서 준비한 용품과 적십자 구호품을 함께 전해 줄것을 약속했다.
3일(수) 오후에 적십자봉사원과 동두천시 시장 배우자(하미순),박은수 동장및 공무원들이 함께 화재 구호품을 전달하였으며 박은수 생연2동 동장은
" 적십자 하면 헌혈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화 한 통에 신속하게 달려와 아픔을 위로해주고 힘들때 적십자가 있어서 든든하다" 며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전화 통화로 "직장 때문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화재를 당한 가구에 구호품 잘 전달하고 아픔을 위로해주는 적십자 봉사원들께 고맙다" 는 말을 전해 주라고 했다.
첫댓글 홍미선 회장님 봉사원님들 " 화재현장 구호품 전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지구 협의회(회장 홍미선)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함께 화마가 할퀴고 간 자리
특별구호픔 전달과 격려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숙희(경기 동두천 홍보부장)님 나눔에 소식 감사합니다
추천하고갑니다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 임원님들
화재가정에 긴급구호셋트 전달 하시고 위로를 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김숙희 부장진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