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이곳저곳을 문의해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글이 길면 제대로 안되더군요. 최대한 짧게 요약하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하지도 않은일 또는 그와 비슷한 것을 조작해서 감찰부 조사와 법무부조사후 징계위원회후에 정직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군대의 문화이고 이게 행정적인 처벌이라서 제가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했지만 군대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아마도 징계가 무혐의를 받거나 감형도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들도 관심이 없고요.
그와 관련해서 제가 이 여성을 맞고소(무고죄와 허위사실유포)를 하는데 사안만 확실하다면 되는지요. 녹취록등을 확보해 놓았고 다른 여군에게도 성희롱을 했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나오지를 않았고 탄원서와 합의서때문에 전화했을때 '자신말고 다른 비위사실때문
에 가중처벌받지 않았어요.'부터 물어보더군요.
사건이 있은 후에 조사도 시작되기 전에 그 여성의 남편이 전화로 저를 추궁하고 위협을 했습니다. 녹취는 하지 못했지만 주변에 있
던 병사들의 진술서는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남편은 타부대 사람인데 연대의 관계자에게 전화해서 '똑바로 관리하라'며 항의를 했고 그 사항은 전화연락을 받은 그 사람과 대화녹취록이 있고 그 여성의 남편의 핸드폰 번호는 수신차단으로 번호를 저장했고 직권남용과 협박죄, 위력행사등으로 고소하고 싶습니다. 그것 때문에 정신과 진료를 보고있고 그렇습니다.
감찰부조사간에 사실조사만 하겠다며 저를 피의자 취급하고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몰아부치고 '법무참모와 수사과장이 와야 똑바로 조사받겠냐'며 위협을 하고 유도질문등을 하면서 제가 반박을 하면 '우리는 사실조사만 하니 법무부가서 얘기해요.'라며 자기 편의대로만 하더군요. 녹취록이 있고 사실조사 확인서를 주면서 나가버려서 그것을 사진으로 찍었고 그냥 제게 불리하게 조서를 꾸몄더군요. 인격모독과 직권남용으로 고소하고 싶습니다.
이런 글이 참 좋은 글이 아닙니다. 또한 주변에는 드라마소재로 밖에 안되고 관심도 없더군요. 어차피 저같은 사람은 이 조직에서
내처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나갈거 저도 이의제기하고 끝내고 싶습니다. 자세한 것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면
서도 흥분은 되어 있고요. 그러나 정말 안 했기때문에 이 일을 떠올릴때마다 분노로 인해서 객관적으로 설명을 잘 못하내요. 지금도
꽤 시간이 지나있고요. 어차피 변호사들도 잡법취급하며 관심도 없고요. 그래서 저 혼자 고소를 하고 할 거라서 이렇게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전화통화가 가능하시면 연락하겠습니다.
변호사들도 제가 항고에서도 안될것 같다고 하는 식이고 그저 행정소송을 하자고 하는 사람 1명이 있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자료
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