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합일보TV #경남도청 #설윤지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일본 방사능 오염수 관련 괴담’에 대한 적극 대처를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고 강조하고,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와 괴담들이 유포돼 수산업계와 상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을 추진할 때 과거를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시대흐름에 맞게 개선해나가야 한다”면서 “도민체전을 비롯한 모든 행사와 정책들에 대한 발전적인 변화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잘했든 못했든 있는 그대로 도민에게 알리고,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알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그대로 도민에게 알리고, 실적을 부풀리거나 사실이 아닌 것을 알리는 일이 없어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남의 농가 평균소득이 하위권이라는 통계청 자료와 관련해서는 경남의 농업발전 전략과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경남의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등급이 낮다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시 범죄예방 이외 용도로 등록하는 등 평가에 대한 실무적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방범·교통·청소년 등 도민생활 개선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