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를 집으로 데려 왔어요
며칠전 코아가 반 나절 안보이고 저녁에 가니
1층 호델 건물안에서 불러도 안나오고 서럽게
울고만 있었어요
코아는 제가 부르면 비가 내러도 달려오는 아이입니다
코아가 주차장에 나오질 않고 보이지않은 3일째
어제 원인이 밝혀 졌는데 어떤 영감탱이가
코아를 괴롭히는걸 알아냈습니다
그 공포감에 코아가 아무리 불러도 나오질
않고 울기만 한거 였어요
전 건물에 갇혔나
다쳐서 못나오나 온갖 잡생각을 ㅜㅜㅜ
캔도 눈치 보며 허겁지겁
물도 아구아구
나 이놈의 영감탱이를 감시 할수도 없고
그대로 둘수도 없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근무하다가 매장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고객도 없응께
케세라 세라 하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ㅡ
코아는 자동차 내내 울고왔고
집에서도 조금 울었지만 금방 그치고
아니 울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조금 고양이 답지 않은 행동을 ?
코아가 마냥 따라 댕깁니다
주방으로 방으로 울면서 따라 댕겨요
안고 집안을 다니면 좋아라하고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좀 얼척이 없는 꽁보입니다
먼 고양이가 개보다 안아주는걸 좋아합니다
보리와 관계를 제일 걱정했는데 사진은 없지만
둘이 보더니 하악도 아무것도 안하고 코인사 똥꼬인사하고
끝???
서로 바보인지 알아본듯
베베가 제일 걱정 입니다
저에게도 하악~~~~!!!
어미도 몬알아보고
멘붕 공황상태로 오빠 방으로 숨었어요
아침에 저리 있는것 보고
코아는 독방을 쓰고 제가 있을때먀 방을 오픈합니다
집을 시찰하며 우는데
지방에 있으면 안울고
제가 있으면 쪼르르 와서 안기고 골골골
****걱정이 없는건 아닙니다
아직 먹지도 싸지도 않아요
어제 5시경 주차장에서 먹은뒤로
걱정입니다*****
보리 자식 코아랑 한이불속에 있다가
갑자기 하~~하 ~~ 거리며
입을 벌리고 코를 벌름거리더니
왁 ~~토하더군요
코아가 냄새가 나긴 한데 악취는 아닌데
냄사가 독했나??
***사진 두서 없음 주의 ***
김대추씨는 울고만 싶다고 어제
코아방에서 와인 한병 까더 군요
10만구독자 5만조회면 가능요~~~~~ㅎㅎ
나이들수록 맘씨를 곱게 써야하거늘...
코아한테는 좋은일이 되었네요.
날씨 추운데 건강하시고 대추씨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시기를...
같이 지지고 볶고 살아야죠
코아가 있는 곳은 그래도 공무원분들이 왔다갔다하는 곳이니, 환경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했는데..갑작스런 변수가 있었네요..ㅜ. 가만있는 코아에게 왜그러는지..암튼 코아 부들맘님이 거두셔서 정말 복많은 애구나..다시금 생각도 들구요^^ 코아 곧 적응 잘하고..밥두 잘 먹구~화장실도 잘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내일 병원 가게되면 결과만 잘 나오면 좋겠네요..
동네가 구도심이다 보니 노인들이 많고 좀그래요
청년들은 고양이보고 돌 던지면 돌본다 그러지마세요... 하면 다들 미안해하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나이드신사람들은 말도 안먹혀요
아~~부들님글 웃겨 미치겠어요;;;;;
보리가 왜 바보예요....ㅋㅋㅋ
서로바보인듯 인사끝냈데요ㅋㅋㅋ
남집사님;;쫌만 이해해주세용
그냥 두루두루 고만고만하게 살아봐용~~~~
코아야^^ 너 너무 매력적이야
귀염만땅이구♡♡♡
두바 보입니다 ㅎㅎ
개냥이 보리의 집 입성은 축하....
꽃길만 걷길~. 부들맘님댁엔 좋은 일만 많이 생기기를~~~~
감사해요 뽁이고모님 ^^
코아야 을매나 무서웠냥~? 이제 따순 집에서 츄르길만 걷자옹~ 김베베야 마음 조금만 편하게 먹고 아부지랑 위로(?)하며 코아랑 친해지자옹~ 보리 이누므시키야 거기서 왜 토를~ 엄니가 바보라해서 그런겨? 부들맘님 이래저래 힘드실텐데 잘 넘어가길 바래요~
얼마나 무서우면 나오지도 못하고 울고 불고
과정이야 어찌됬든 듣던중 젤로 반가운 일이네요~~
코아가 추운겨울 떨지않고 따슨방에서 지낼수 있게되었으니 축하축하할일입니당
대추씨 마음고생은 무어라 위로를 해야할지...........ㅜㅜ;;
냥이만 보면 못되게 구는 영감팅이 자전거를 뽀솨버리고 시푸닷!!
앞으로 보리,베베,코아 (보베코) 잘 지내주길 바랍니다~~
지금 제일 죽을맛은 대추씨입니다
그 할배 자전거는 아마 펑크가 나서 주저앉을겁니다 아예짜브라져서 뚜벅이로 다니길
새해에 새식구가 늘엇네요. 코아를보면 잘된일이고 대추씨께는 조금 죄송하고 어쩌겟어요. 부들맘님 중간에서 힘드시겟어요. 시간이 좀 지나야 안정이될거 같네요.
부베도 당분간은 스트레스 많을거에요.
지금궁금한데 전화도 안합니다
ㅎㅎㅎ
좋은소리 못듣는것 뻔하니
아고,,,맘아포랏,,,, 을매나 무서웠을꼬,,,,,
에혀,,,곱게좀 늙으시지,,,,, 밉네요,,,,
글도 코아 품어주셔서 마냥 감사하다고만
못하겠어요,,,,,베베도 남집사님도,,,,,,
염려가 됩니다,,,,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
곧 다들 잘지낼수 있으리라 그리 되길
간절한맘으로 기도해 봅니다,,,,,
감사해요 정들면 코아도 이뻐하것지요
모두들 적응 빨리해서 평화로운 시간 되길 바랍니다.
그 영감에겐 올 한 해 답답한 일들만 이어지기를...
물도 밥도 암것도 안먹어서
애간장ㅈ을 태우더니
방금 조금 먹었어요
코아 꺼먼 곰탱이 같아요. 집에 왔으니 살 더 찌겠죠? 굴러다니지는 말길 ㅋ
하루종일 쫄쫄 굶음 코아
방금 물은 엄청먹고 사료 조금먹었어요
보리랑 코아가 엄마 쟁탈전 벌이겠군요. 그나저나 우리 베베는 어쩌대요.. 보리 때매 엄마를 오롯이 차지하지도 못했는데 인자 코아까정 왔으니 서럽겠네요
보리가 간식을 안먹음
그래도 지금은 코아 안정이 먼저라
매주 로또를 사십시다요 부들맘님!! ㅎ
새식구 코아가 집냥이로 잘 적응하길!! 베베 보리는 적게 힘들고 잘 받아주기를 바래요.
대추아버님은...마음깊은 위로와 바다같은 맘길 열어주시기를!
부들맘님 올 해 무엇으로든 돈 벼락 내리시길 바라옵니다^^♡
드디어 코아를 집에서 볼수 있게 되었네요^^ 엄마랑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어하는 코아를~남집사님을 보면 안타깝지만 코아의 이쁜짓을 보면 금방 친해질듯 해요~그 영감탱이는 길가다 나자빠질겁니다^^ 그래도 엄마가 있어서 조금씩 먹어줘서 다행이에요~금방 구조한 애들은 3~4일 안먹기도 해요~ 보리 베베야~코아 이뿌게 봐주라^^
코아야 집냥이 축하한다 🎉 그나저나 밤새 울면 큰일이네요 코아는 안울거라 생각헷는데 ㅠ 고생하시겠어요 ㅠ
아고 보리를 걱정했더니 베베를 걱정해야겠네요. 대추씨님 넓은 아량으로 코아를 봐 주세요~베베 보리 코아 셋이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코아야 축하한다~부들맘님 큰일하셨네요 올해 로또 대박나시길...
바닥에 해가 들었단 말에 빵~ 터지네요 ㅋㅋ
우쨰던가네 코아, 베베, 대추씨님도 3각구도도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코아야 마음 놓아라~ 곧 봄이다.
꽃길 걸어보자~~~ 둥가둥가
거사 치루셨네요.^^; 저는 삼놈이 델꼬 들어온 날 제가 나라팔아 먹은 줄 알았씀다. 지금은 괜찮구요. 대추님도 곧 ㅎㅎㅎ
언젠가 이런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너무 축하드려요~
베베,보리,코아 셋다 서로에게 빨리 적응해서,
부들맘님 맘이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주말동안 이런일이 있었군요 !! 베라먹을 영감탱이 !! 그래도 역설적이게 코아에 대한 부들맘님 무거운 돌하나 빼주었고만요 ^^
대추님은 시간에 맡기기로 ㅎㅎ
길에서 좀 살던 아이라 적응 기간이 좀 필요할거에요
우리 보은이는 시궁창 냄새는 찐하게 풍기고 몇날 몇일을 울고 결국은 우을증까지 ㅠ 얼마나 집사 맘고생을 시켰는지 ᆢ그래도 지금 보세요 너무나 잘데려왔죠^^
잘하셨어요~! 넝쿨째 복이 들어온거에요 암만~~^^
코아 잠시 무서웠겠지만 따뜻한 집 들어가서 정말 축하해~~~
근데 베베 어떡하니.... 대추씨님은 또 어떡합니까.... 아이구...
좋은 일 많이많이 생기시라고 축복 드리고 싶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