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소연 슈뢰더-김 SNS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지시에 항의하며
독일 당국에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슈뢰더 전 총리의 부인인 소연 슈뢰더-김(김소연 씨)는
1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에
슈테판 폰 다쎌 베를린 미테구청장 앞으로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슈뢰더 부부는
서한에서 "구청의 결정을 결코 이해하기 어렵다.
그것은 잔인한 폭력의 희생자로
고통받은 소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저버리는 반역사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이러한 잔인한 전쟁폭력의 역사를
청산하기는커녕 오히려 침묵하도록 압박하는 것은
역사를 망각하는 처사"라며
"베를린 미테구청이
독일 외교부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나치의 역사를 청산함으로써
전 세계의 존경을 받고 있다"며
"독일 관청이 일본의 전쟁범죄를
은폐하는데 가담해서는 안 된다.
독립된 시민단체는
일본의 전쟁범죄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베를린 미테구가 평화의 소녀상 허가를
그대로 유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news.v.daum.net/v/20201012091105779
슈뢰더 부부 "베를린 소녀상 철거는 반역사적 결정"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지시에 항의하며 독일 당국에 결정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슈뢰더 전 총리의 부인인 소
news.v.daum.net
첫댓글 든든한 우군이군요.
궁굼한게 벨기에 강간사건도 동일하게 독일서도 다뤄질까유?
그건 모르겠네요.
첫댓글 든든한 우군이군요.
궁굼한게 벨기에 강간사건도 동일하게 독일서도 다뤄질까유?
그건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