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월 14일이고 기아를 상대로 홈 6연전이 시작됩니다!
한화이글스 류현진 vs 기아타이거즈 서재응 매치업인데요~
한화이글스 타자들이 서재응 투수 상대로 3할 1푼 7리의 높은 타율 보이고 있는 점이
지난 경기 부진했던 모습을 보인 류현진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하며 좋은 경기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이글스가 6월달에 5월달 이글스의 좋은 모습을 계속 유지할 것이냐? 하는게 모든 한화이글스 팬들의 관심사였을겁니다.
우선 한화이글스 6월달 지난경기 결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일자 / 상대팀 / 스코어 / 승무패 / 경기장소 - 경기에서 기억남는 사항
6월 1일 / 삼성 / 6:5 / 승 / 대전 - 5회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최진행의 홈런을 포함 안타 4개 몰아치기로 5-2로 역전! 류현진 선발승!
6월 2일 / 삼성 / 4:3 / 승 / 대전 - 3:0으로 뒤진상황에서 7회에 안타 4개 몰아치기로 동점 성공! 저조하던 신경현의 결승타!
6월 3일 / 넥센 / 1:4 / 패 / 대전 - 선발 양훈이 4회까지 4실점했으나 6.2이닝을 버팀! 이어던진 송창식, 최진호도 무실점으로 호투!
6월 4일 / 넥센 / 3:1 / 승 / 대전 - 선발 장민제가 매회 위기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냄! 마일영-유원상-박정진-신주영의 이어던지기!
6월 5일 / 넥센 / 4:2 / 승 / 대전 - 선발 김혁민의 6.1이닝 3피안타 2실점 호투! 한상훈의 3안타 폭발! 장성훈 시즌 4호 홈런(2타점) 기록!
6월 7일 / LG / 0:4 / 패 / 잠실 - 선발 안승민이 5회까지 무실점호투! 6회 김회성의 실책성 수비로 2실점! 7회도 실책이 연관되어 2실점!
6월 8일 / LG / 5:6 / 패 / 잠실 - 6:2로 뒤지고 있다가 8회 3점 따라잡으며 6:5까지 팽팽한 승부! 하지만 아쉬운 보크판정!
6월 9일 / LG / 4:1 / 승 / 잠실 - 선발 양훈의 8.2이닝 5피안타 1실점의 완투급 활약! 오랫만의 1군출장 고동진의 2점홈런으로 승기잡음!
6월 10일 / 롯데 / 6:7 / 패 / 사직 - 선발 류현진의 부진! 정재원 3.1이닝 호투! 7:2에서 8회 1점 / 9회 3점공격으로 7:6까지 따라잡음!
6월 11일 / 롯데 / 9:3 / 승 / 사직 - 선발 김혁민의 6.2이닝 3실점의 호투! 강동우,한상훈,최진행이 동시에 3안타 1홈런씩 기록!
6월 12일 / 롯데 / 2:17 / 패 / 사직 - 선발 안승민이 1회를 못넘기고 강판! 유원상,정재원,윤규진의 연이은 실망스러운 투구내용!
총 11경기 6승 5패로 패보다는 승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한화이글스의 남은 6월달 경기일정 살펴보면,
상대팀은 순서대로 기아(대전), 두산(대전), 삼성(대구), 롯데(대전), SK(문학) 입니다.
이번주 예정경기만 살펴보면,
기아는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이라 부담스러운 반면에
두산은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김경문 감독 교체에 따른 여파로 어수선한 상태라 이번주 좋은 매치업 상대라고 생각됩니다.
한화이글스가 기아에는 상대전적 4승 4패로 팽팽하고, 두산에는 상대전적 4승 4패로 역시 팽팽합니다.
앞으로 긍정적인 요소이자 기대감이 생기는 부분은 '아이러브대전'을 외치며
일단 대전구장에만 오면 맘이 편하다는 가르시아가 활약할 대전홈경기가 9경기로 많다는 점입니다.
지난주 롯데와의 경기에서 13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적응기간이라고보고 이번주 홈6연전에서 좋은 활약하길 기대합니다.
※ 기사참조 - 가르시아 한화에서 15∼20홈런 가능하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id=201106110100098110007705&ServiceDate=20110610
6월 남은기간 절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 LG(상대전적 2승 7패)와는 경기가 없고
SK(상대전적 1승 8패)중에서 SK 3연전만 잘 승부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삼성(상대전적 6승 3패)은 한대화 감독이나 한화이글스가 리그에서 가장 자신감 갖고 있는 상대이고,
롯데(상대전적 4승 3패 1무)도 가르시아가 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대전 홈경기는 지난 6월 12일 일요일 경기의 치욕을 씻을 수 있는 좋은 경기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가로 6월 1일~12일 경기기준으로 한정하여 카스포인트 팀내 타자랭킹/투수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스포인트 팀내 타자랭킹 (괄호안의 카스포인트 점수는 6월1일~12일까지의 누적총점)
1. 한상훈(235점)
2. 최진행(230점)
3. 전현태(145점)
3. 강동우(145점)
5. 김경언(115점)
5. 이여상(115점)
한상훈의 좋은 타격흐름, 최진행의 홈런포 재가동, 전현태의 뜬금포(?) 2방에 따른
인상적인 활약이 그대로 카스포인트에 반영되어있습니다.
카스포인트 팀내 투수랭킹 (괄호안의 카스포인트 점수는 6월1일~12일까지의 누적총점)
1. 김혁민(297점)
2. 양훈(265점)
3. 신주영(253점)
4. 마일영(142점)
5. 류현진(131점)
최근경기 좋은 호투를 보여주고 있는 김혁민, 양훈, 6월달들어 믿음직한 계투요원이 된 신주영이 상위랭킹을 차지했습니다.
카스포인트 출처 - http://www.casspoint.com
첫댓글 세심하고 깔끔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잘보고가요 ㅎㅎ
이대호가 정말 대단하네요 카스포인트가 1860점 우리팀 1위는 류현진 1177점이네요
좋게 평가해주셔 감사합니다!^_^
한화 선수들 경기내용이 그대로 기록으로 나타나네요. <웃으며살자>님 이 글 쓰시면서 고생 좀 하셨겠습니다. 잘 읽었어요. ^^;
요즘 한상훈 선수 불방망이던데. 이번 주 상훈 선수 보러 직관가야겠어요. 화이팅입니다.
제가 쓴글 아니예요 ^^; 심플보이님이 쓰신글인데 ㅎㅎ 심플보이님 다시봐도 잘쓰셨네요 ㅎ
웃으며살자님께도 감사하고 이글이글정진님께도 감사합니다~~
오오... 수고하셨습니다. 깔끔하게 보기편하네요..
정리하느라 시간은 걸렸는데~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종종 시간내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