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퇴근 길에 항상 봐오던 빈대떡 집이 눈에 밟혀
버스에서 내립니다.
차도 막히고 일에 지쳐 있기도하여...
위치는 구,보림극장서 좌천동 쪽으로 100m정도 가면 있습니다.
아마 맞은편이 임시 동구청 자리죠ㅋ
이 할매 오래 장사 하시네요ㅋ
학교 댕길때 근처에 사는 동생이 있어서
일부러 반대편임에도 불구 하고 자주 왔었는데
직장을 댕기니 항상 지나가는 곳 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안와지네요.
몸이 힘든가봅니다.ㅋ
일단 메뉴판~
가격 맘에 들죠ㅋㅋ
근데 맛은 더 맘에 들어요.
따라 나오는 애들인데 몇 가지 안나와도 다들 만나요ㅋ
부산에선 다마내기라고 하죠
요런것도 나오고요~
귀찮기도 하고 실력이 안되기도 해서
몽땅 한 컷으로ㅋㅋ
드뎌 오늘은 메인 메뉴
빈대떡 다섯장 나옵니다.
이 맛난게 한장에 천원씩!!
다 섯 장 5000원에 모시네요~
지금 보니 또 군침에 도네요.
안그래도 주말에 쉬는데
금욜날 일찍 들어와서 서글픈데.
개똥이 아부지이하 여러 회원님들께서는 사직에서 열심히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계실텐데..
그래도 제 할 일은 일단 합니다.ㅋ
일단 야구는 지고 있네요ㅋㅋ
요런거 먹으면서 그냥 마실순 없죠.
담날 새벽 출근땜에 일단 간단한 믹스음료수 시킵니다.
이게 몇 통 몇 반이더라??ㅋ
요것들을 요~래 만들어야죠ㅋㅋ
저녁의 배고픔을 싹 잊게 해주네요~
이래서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밭에서 일 할때는
요런 음료수를 한 사발씩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ㅋㅋ
이거만 먹었을까요??
요것도 맛 보고 가야죠ㅋㅋ
전 개인적으로 빈대떡이 맛있는데
파전을 대부분 좋아하더군요.
저는 배가 작아서 많아 못 먹습니다.
달짝 지근한 음료수로 배채우고 집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로 마무리 하며 고고씽~~했습니다.
첫댓글 빈대떡과 막걸리... 파전과 막걸리... 시부지기 나가봐야겠다는... 묵고지비...
묵고지비님 한 번 만나뵙고 싶으네요.ㅋㅋ 집에서 이러시면 좋아하실려나??ㅋㅋ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집에서 머라 할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고로 오리쥐날 총각이란 말씀~=3=3=3
총각들 일수록~ 음식은 잘 익혀서 드셔야~ 빨리 안 늙습니더~
총각????????????????????????컥~
선 본 남자 선 본날 델꼬 갔던 곳
멋진남자네ㅋㅋ 생활력 끝내주겠는걸. 저래 묵고도 이만원이 안나오던데ㅋㅋ
(내가)선 본 남자(를) 선 본날 델꼬 갔던 곳 심했나 우하^^
서른전에 시집은 가야 할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물파도! 형님 먼저~~ ㅋㅋㅋ
요새 파도 어딧노~~일단 난 바쁘니까 안되고 니는 한가하잖아. 그니까 니가 먼저가라.ㅋ
양보의 미덕?? ㅋㅋ 일단 시원한거 한병 하면서 결론보자~ㅎㅎ
시원한거 한 뱅갖고 되긋나. 소연쌤이 소개팅도 시켜준다던데ㅋㅋ내가 조금 더 분발 하는거 같네~~ㅋ
우리집에 같이 사는 여자는 예전에 선 본 남자 선 본 그날 돼지국밥 먹으러 데리고 갔다고 하던데 ㅋㅋㅋㅋ 그때 그남자에게 갔어야했는데.......
헉ㅋㅋ그럼 선 본 날 선 본 남자랑 그런집가면 깨지는거네요. 일단 나도 선 한 번 봐야긋네요ㅋㅋ
예전에 지나가면서 맛나게보여서 들어갈려고 해도 제가 볼때마다 연세 많으신분만 잇으셔서 못들어가본곳이네요 예전과 같이 2통1반 가뿐히 비우시고 빈대떡까지 굉장하십니다~~!
연세 많으신분 제가 연세가 좀 많죠 요즘은 젊은층도 많던데
파전속 내용물들이 궁금하네요 ^^
내용물은 상관없이 맛 있어요ㅋㅋ
흐음..비오는날 요기 가믄 돼긋네...왕서방 콜???
비오는날은 꽉~ 꽉~ 손님들로 차 있습니다.ㅋㅋ 저도 콜!!!
진구 일대를 안다니는 곳이 없군요! 비오는 날 우연히 보게될까나?
집이 진군데 어딜 가겠습니까ㅋㅋ모르긴해도 벌써 한 번쯤은 본거 같은데요~
맞다. 토토아줌마구나.ㅋㅋ언제 한 번 우연히 만나면 신기하겠네요ㅋㅋ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캬~~~~
캬~~2
이집은 빈대떡에 땡초가 들어가있는게 특징이던데... 빠싹하게 익혀주는 센쑤.. 맛은 굳이고요 가격도 착합니다... 청춘들도 마니 오세요..
이 동네가 은근히 먹을 곳이 많더군요. 청춘들??ㅋㅋ제가 가니까 청춘들 맞네요~
헐 울동네 빈데떡집 또 나왔넹..... 가격 착하고 아주 맛난 곳이졍... 비오는날 이집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보니까 또 가구잡구 먹고 잡넹.....
근처서 돼지국밥 한그릇 먹고 2차로 빈대떡집ㅋㅋ기분좋으면 뒤에 동굴술집까지 가는거죠~~ 좋은데 사시네요ㅋ
동굴술집 폐쇄됐다는 소문이.....
폐쇄?? 가본지가 오래되서ㅋㅋ
맛있겟다 완전 싸궁~^^ 가보고싶군영~
아는 오라방 불러서 한 번 가보세요ㅋㅋ
금방 먹고 왔어요...식용유 대신 돼지기름을 써서 빠싹꼬쏘....청탁과 딱 이던데요^^
오호호~~맛 났겠네요ㅋㅋ또 땡기네요ㅋㅋ
한단신지님!제가 4시에 갔었는데요....시끄러운 여자5명이라 눈에 띄었을껀데....아깝네...얼마 안되는 술값 넘길 수 있었는데^^
전 빈대떡 먹으러 갔다가 나중엔 파전에 더 매료되어설라믄...훗...안 가본지 꽤 되어 스을~한번 떠 줘야겠군요~예전에 힘든 일 하시는 아저씨들..작업복 채 벗기도 전에 막걸리로 시원하게 목을 추이시느라 붐비더니 요즘은 젊은이들만 바글바글...대세!
아침엔 날씨가 맑드니 살짝 흐려지네요. 비가 올려나??ㅋㅋ예전의 칙칙한 분위기 보단 요즘이 더 좋던데요~
흠흠... 현 시각 16:34... 빌려오는 공복감을 주체할 수 없슴다.... ㅠㅠ 남포동에 종로빈대떡 자주 갔었는데 거기보다 여기가 나을 듯 싶네요. 근처에 가거들랑 꼭 한번 가야겠슴다. 추릅추릅...
시간이 딱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요기요기 버스 타고 가면서 보면 그냥 동네술집같은데 사람이 와글와글 해요~~밖에나와서 드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지금은 딱 밖에서 먹는것도 좋아 보이던데요. 예전에 비오는날 우산 쓰고 밖에서 먹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할머니는 서울분이신데도 다마네기라고 하세요....
어르신들은 일본단어들을 아직 많이 쓰시는것 같아요... 요지 달라거나 와라바시 달라시는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