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님 찬탄]
인연마다 자비로 적선하시며
모든 중생 구원하고자 서원을 세우셨네
손에 쥔 육환장 지팡이
지옥의 문을 다 부셔버리고
손 안에 밝은 구슬은
삼천대천세계 훤하게 밝히시네
염라대왕 업경대 앞에 선
인간세상 삶을 마친 중생들을 위하여
변호해주시고 공덕을 베풀어 주시는
대자비 대원력 대성자 대자비의 본존
지장왕보살마하살
지극히 원하옵나니
대자비로 도량에 강림하시어
이 공양을 받으시옵소서
慈因積善誓救衆生(자인적선서구중생)
手中金錫振開地獄之門(수중금석진개지옥지문)
掌上明珠光攝大天之界(장상명주광섭대천지계)
閻王殿上業鏡臺前(염왕전상업경대전)
爲南閻浮提衆生(위남염부제중생)
作個證明大功德主(작개증명대공덕주)
大悲大願大聖大慈本尊(대비대원대성재자본존)
地藏王菩薩摩訶薩(지장왕보살마하살)
唯願慈悲降臨道場受此供養(유원자비강림도량수차공양)
*불교의례<지장청사>중에서
누구나 자기 내면에
고통뿐인 지옥의 문을 부셔버릴 수 있는
육환장도 천지창조 이전부터 갖추어져 있고
누구나 자기 내면에
삼천대천세계를 명확하게 꿔뚫어
훤히 비추어볼 수 있는
여의 명주도 또한 이미 지니고 있나니
꺼내서 사용하는,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
자기 자신이 우주의 주인된다네.
진리적인 안목으로
만사에 감사하며 빙그레~빙그레~
진리적인 안목으로
만사에 자비로운 미소 빙그레~빙그레~
무심히 꺼내서 쓰고, 갈고, 닦으면서
시도 때도 없이 빙그레~빙그레~
만사에 자동으로 빙그레~빙그레~
자비미소로 흥얼흥얼 콧노래부르다 보면
천국도 마음이 창조하고
지옥도 마음이 창조한다는
단순하고 명료한 진리를 확연히 눈치챌 수 있다네.
빙그레~빙그레~
자비로운 미소지으며
항상 평온한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축원올립니다
나무청정법신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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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3 현담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