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월두가 얼마전에 천연염색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했는데,
그건 염색 체험장에 가야지..라며 단칼에 자른적이 있었다.
사실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인터넷으로 찾아가며
모험하기도 귀찮다고 생각하여 거절했었는데, 우연찮게 이 책을 만나게되어
아이의 소원을 또 한번 들어줄 수 있을것같아 설레기 시작한다.
천연염색의 종류, 염색할때 촉매제 역할을 하는 매염제의 종류, 매염제 사용 방법등을 알려주어
이론적으로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먹물무늬 염색이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내는지 정말 몰랐는데, 책을 보니
신비롭다는 생각까지 든다.
나도 월두와 도전해보고싶은 분야중 하나로 이 먹물염색을 콕 찍었다.
붉나무 염색...이 작품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
내가 직접 염색한 천으로 만든 우리 아이들 옷~
이옷을 입고 전원생활을 만끽하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감염색은...어려서 엄마가 하시는걸 여러번 본적 있다.
할머니 옷을 해드린다고 염색을 하셨었는데, 그때는
색이 예쁘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었는데,
지금와서보니 편안하며 부드러운 색으로 정감이 간다.
내가 나이가 들은걸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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