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삼성SDS에서 분할 설립되는 물류 회사를 지배할거란 JP모간의 분석이 설득력을 얻으며 상승세 이어가
: 반면 삼성SDS는 분할 발표 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 지난 6월30일 증시에서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이 돌며 삼성물산이 급등했다는 추측 나와
: 하지만 삼성그룹의 적극적 부인에도 삼성물산은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JP모간 보고서가 주가 급등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
◇JP모간, 삼성SDS 물류BPO는 지분 스왑될 것
- 금융투자업계에서 제이제이(JJ)로 통하는 박정준 JP모간 전무(46)는 지난 30일 '삼성 그룹 지배구조 개편 : 삼성SDS 분사의 의미, 방법, 시기와 삼성IT 계열사에 갖는 함의'라는 제목의 보고서 내
: 지난 2013년 삼성전자 보고서로 하루만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15조원을 증발(당일 주가 6.18% 하락)시켜 '15조원의 사나이'로 불리는 IT 애널리스트
- 지난 6월7일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사업을 분할한다고 밝혀
; 물류 사업은 올해 3조원대 매출이 예상되는 삼성SDS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이 부문을 분할한다는 소식에 소액주주들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주가 회복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며 반대하고 나서
- 국내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삼성SDS의 분할 물류회사가 삼성전자 또는 삼성물산과 합병할 가능성 거론
; 하지만 박 전무는 분사한 회사가 다른 삼성 계열사와 합병하는 방향의 그룹 재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선을 그어
: 이 경우 주주들의 합병 동의가 필요한데다 오너 일가의 지분 희석도 불가피해서임
: 삼성SDS의 분사한 물류회사의 지분을 삼성물산 또는 삼성전자가 서로 스왑(교환)하는 것이 삼성물산의 신설법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섹시한 시나리오'"라고 분석
- 삼성SDS가 예정대로 분사되면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각각의 ITS 지분(물류 부문을 떼어내고 남은 회사)과 물류 회사 지분을 갖게 됨
: 사업의 유사성과 전략을 고려할 때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사이에 ITS와 물류 지분을 스왑할 잠재적 기회가 도래한다는 전망
; 현재 삼성SDS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22.58%)이고 삼성물산이 2대주주(17.08%)다. 이재용 부회장(9.20%)은 3대 주주.
◇삼성SDS와 삼성물산 주가 향방은//
- 삼성SDS는 지난 6월27일 13만2000원의 신저가를 기록한 뒤 부진한 흐름 지속
: 박 전무, 삼성SDS 주가는 지배구조 프리미엄 하락으로 약세 예상된다며 투자자는 삼성 IT 계열사에 접근할 때 펀더멘탈 관점에서 접근할 것 권고
: 즉 지배구조 시나리오에 입각한 투자보다는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기반해 접근해야한다고 조언
: 삼성SDS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하향
- 많은 투자자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삼성전자가 분할된 물류 회사를 합병할 가능성은 오너 일가의 지분율을 감안할 때 가능성 낮다고 분석
: 반면 삼성물산의 경우 물류 회사에 대한 지배력과 실적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율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가 삼성SDS 물류 부문의 주요 파트너인 것은 사실이나 전자의 핵심 사업이 물류와 큰 상관이 없는 반면 삼성물산은 밀접해서임
: 삼성SDS의 분사된 물류 부문은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지배구조 최상단 하에 위치하는 것이 낫다고 결론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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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