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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 cool so hot 원문보기 글쓴이: 사랑그리고힘
하지만 DNA 등의 연구를 통해 보르네오 등에 사는 보르네오구름표범이 별도의 종임이 밝혀졌다.
오셀롯(Ocelot)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육식동물이다. 겉모습이 고양이와 비슷하다. 오셀롯의 가죽은 표범이나 재규어와 비슷하기 때문에 귀하게 여겨진 적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수십만 개체의 오셀롯들이 사냥을 당했으며, 1972년부터 1996년까지 멸종위기 "취약" 동물로 분류되었다. 2008년 지정된 IUCN의 멸종위기 동물 목록에 의하면 현재는 "관심 필요" 등급인 상태이다.
몸길이 70~95cm, 꼬리길이 25~40cm, 몸무게 약 11.5~16kg으로 들고양이속에서 가장 크다. 귓바퀴는 둥글고 등면은 검은색으로 중앙에 큰 얼룩무늬가 있다. 몸빛깔은 갈색을 띤 회색 또는 황갈색이며 흑색또는 흑갈색의 세로띠 모양의 얼룩점이 있다. 양쪽 귀 뒤에 흰 점이 하나씩 있으며, 얼굴 양쪽 면에 두 개의 검은 선이 있다. 꼬리에도 띠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아랫면은 황백색이다. 비슷한 지역에 분포하는 호랑고양이, 얼룩살쾡이와도 흡사하지만, 오셀롯이 더 크다.
야행성으로서 낮에는 나무의 빈 구멍이나 숲속에 숨어 있고 해질 무렵에 먹이를 찾아나선다. 영역 관리를 하는 특성이 있어 가끔 서로 맹렬히 싸우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나무를 잘 탄다. 대다수 고양잇과 동물처럼 단독생활을 하며 짝짓기를 할 때에만 다른 개체를 찾는다. 다만 낮동안에 휴식을 취할 때에는 동성의 다른 개체와 그 장소를 공유하기도 한다.
사슴류, 원숭이류, 설치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게에 이르기까지 주로 작은 동물, 특히 자기 몸집보다 작은 것들을 잡아먹는다. 18 평방킬로미터의 영역을 사냥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 냄새를 통해 먹이를 찾는다는 의견도 볼 수 있지만, 오셀롯은 시력도 좋고 밤에도 잘 볼 수가 있다. 눈 주위의 흰 동그라미들이 빛을 집중시켜 밤에 더 잘 볼 수 있도록 돕는다.
Jaguarundi (Felis yagouaroundi)
작고 점이 없는 신대륙의 고양이과(―科 Felidae) 동물.
수달류와 비슷하고 헤엄을 잘 쳐 'otter-cat'('otter'는 '수달류'라는 뜻)이라는 영어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아메리카에서 미국 남서부에 이르는 지역의 숲이 우거지고 특히 주변에 물이 있는 곳이 원산지이다. 그러나 멕시코 북부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자가란디는 몸이 날씬하고 귀가 작으며 다리는 짧고 꼬리가 길다. 다 자라면 30~60㎝의 꼬리까지 합하여 총 90~130㎝이고 서 있으면 어깨높이가 25~30㎝ 정도 된다. 몸무게는 4.5~9㎏이다. 체색에 따라 2개 아종(亞種)이 있다. 에이라(eyra)는 적갈색이며 다른 것은 회색이다. 한 배에서 2가지 색깔의 새끼들이 모두 나올 수 있다. 자가란디는 혼자 생활하며 밤낮 구별 없이 활동적이다.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먹는다. 번식은 연말(年末)에 하는데, 약 63일간 임신한 뒤 새끼 2~3마리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