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둘러 구덕운동장으로 향한다.
베낭에 월달 현수막을 예쁘게 챙겨넣고 버스정류장으로 달려간다.
버스로 이동하는 도중 신종철 선배에게 연락하고...
구덕운동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400미터 우레탄 길을 걷고 있다.
고수는 역시 복장부터 다르다.
분명 양복입고 출근을 했을 텐데...
신선배는 짧은 바지에 반팔 셔츠에 운동화까지 완전복장(?)으로 준비중이다.
반갑게 인사하고 월달 현수막 걸고
스트레칭없이 천천히 트렉3바퀴 돌고나니 회장님 화사한 복장으로 출현하시고
잠시 인사나누고 스트레칭하고 다시 신고수와 함께 달린다.
몸은 무거운데 옆의 고수는 거의 시합수준으로 질주한다.
도중에 홀로 트렉을 돌고 계신 김상렬 선배님과 조우하고
5분페이스로 살살 뛰었다는데.....
나름대로 좀 운동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울트라 속도가 가장 알맞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막지막 10바퀴 돌고
남은 2바퀴는 고수만 돌도록 배려(?)하고
구덕운동장에서 개인 속도(?)훈련을 마쳤다.
도중에 김대경선배님과 최순선(김은지)선배도 함께 나타나 잠시 몸풀고
김대경 선배 고등학교때 동래고 축구부 응원와서 교복과 가방속에 책까지
다 물에 젓은 추억담을 듣고 공식 월달 달리기를 접고..
신선배의 알몸감상후 몸단장하고 다음 장소로
오총장과 김상렬 선배님 차로 이동한다.
신기소에 가니 이병호 선배님과 김일선배는 미리 와 계시고 얼마 후 윤양효 선배님이 나타나시고 마지막에 이형복 선배님도 깔끔한 복장으로 주인공처럼 나타나신다.
얼마전에 최임숙 선배님이 개업한 신기소에서 정갈하고 맛나는 신기소정식과 330쓰시에서 제공한 오리
지날 쓰시를 안주삼아 음주금지 장소에서 최선배님이 특별히 제공한 맥주와 참이슬로 즐겁게 맛나게 먹었읍니다.
최선배님 밝은 장소에서 정성스러운 음식 먹고 선배님의 환한 얼굴을 뵙게 되어서 모두들 행복했읍니다. 힘든 일인데 건강하시고 기왕 시작하신거 큰 부자 되세요.
출석부: 이병호, 윤양효, 이형복, 한경애, 김대경, 최순선(김은지), 김일, 민경식, 신종철, 김진홍. 오억세
첫댓글 최선배님 부자~ 되세요. 오총장님도 본것같은데?
최선배님! 겹친 일정때문에 못가서 아쉽습니다.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척인데 스승의날 행사로 못갔습니다,사업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실험실에서 실험을 늦게까지 해서, 못 갔읍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사업 번창하시고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말자,분주히 움직이시는 최선배님모습을 보니,완전히[자세]나오시더군여.몸 상하지마시구,돈많이 버세여~
부업 번창하시기를...
음식 맛 좋죠, 최선배님 한미모, 한몸매, 한웃음,..........등의 이유로 부자 안 되실 수 없겠죠?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