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3일 1박2일.
서울방 3월 정기여행지인 제주도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날씨 안좋아서 걱정해주신분들 많았는데 생각보다 비도 많이 안오고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서울서부터 준비하고 진행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제주여행안내 언니와 이틀내내 맛깔난 입담으로 가이드해주신
기사님께 넘넘넘 감사드리며.... 쬐금은 길게 후기 올립니다.
여행 이틀전.
아마도 설방 첨으로 가장 먼곳으로 가는 여행이라 신경이 더 쓰였나보다.
처음 오는분들... 공항에서 만나서 자기소개할 시간도 많이 부족할듯 하여
살짝쿵 비밀미팅을 진행했다.
대학로의 "솔나무길 된장 예술"에서 만나 우선 배부터 채우고 절대 절대
안먹기로했지만 결국 소주한잔을 걸치며 얼굴익히는데 힘썼다.
농산어촌일정과 맞물려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시는 곰아저씨도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고~
돈버느라 제주도 못가게된 막무가내으니는 와서 제주가지말고 벙개쳐서 놀자고 꼬신다....
네 맘... 이해하지만 고렇겐 안돼지~~ㅋㅋ
사이판 오빠~ 이번 제주 여행에 최고로 협조적이다. 쌩유~~^^
조용하게 잘 따라와주는 쫑아야~ 이번에도 조용하게 옆에서 도와준 고마운 동생
동갑내기 아키와 반디. 역시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바빠도 정모 정여에 늘 열심인 연신내와 이번 정여참석여부로 날 젤로 애태웠던 분홍공주님.ㅋㅋ
당차고 성격좋은 천상~여자 초롱이, 여행준비동안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준 뚱~~~
이렇게 사전미팅까지 해가며 열심히 준비한 제주여행의 그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첫댓글 오잉~? 사전 미팅도 했단 말이얌~~~ 수고 많았어~~ 덕분에 무지 웃는 즐거운 여행이었단다~~!!... 시방은 몰팅 중이라 2탄 부터는 집에 가서 읽을께~~~!!!
지금쯤... 제주도에 계시려나? 사무실에 있는전 그저 언니가 부러울따름.....ㅜㅜ
맛있었겠다나도 갈라고 했었는뎁 담에 또 데꼬 가줘용
ㅋㅋ 올줄알았는데 결국에 못왔지? 그넘의......때문에 ㅋㅋ 담에 갈땐 꼭 붙어라~~^^
사전 미팅을 빙자한 술자리
그게~그게.... 진짜 술 한잔씩만 했어....ㅋㅋ
여행후기에 내사진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네 ㅎㅎㅎ 고생 많았다 치즈야^^
곰아저씨도 함께여행했음 더 좋았을텐데...미팅때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싹싹 비운 꼬기접시.. 누가 다 먹은겨~~ㅋㅋㅋㅋ
누구 앞에 있는거니...그 누구가 다 먹은거 아닌가? 이 뻔.....스런.....ㅋㅋ
ㅋㅋㅋ 저때 넘 맛나게 먹었음^-^
아키야 담에두 또 가자~~^^
즐거웠던 저녁벙개였따..저기 고기 맛있었는데~~~또 먹고잡넹~~
숯향기가 났던것 같은데 맞나? 맛난건 생각만해도 기분좋아~~^^
가기전 얼굴 익히기 위해 모엿지...쵝오..
어맛~~~ 지연이가 없네~? 어딨었어?응? ㅎㅎ
난 신비주의라 살짝 안보인거야..
오호~ 그런거였어 그런거였어~ 안보인거지 안온게 아니였어~~~
아~이날 연락받고 가고 싶었는데 제주도 갈려고 일을 몰아서 하는바람에..ㅠ.ㅠ 역시 분위기 좋네요 ^^
안온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제주가려고 일했다 그러니 맘이 짠하네 일한덕에 맘 편이 잘 놀았던거 맞지 저긴 다음에 또 가자구
네~맘편이 잘 놀았죠..^^ 제주도의 추억이 평생 남을것 같아요 ~~
사전미팅까지 했다니.... 난 신촌에서 종로에서 술판.... ㅋ
전화번홀 주셨어야죠~~~ 그래서 연락 못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