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동안 맘고생하면서 알아보다가 얼마전에 결국 조합에 확인전화 해봤읍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제게 말한것은 분양신청을했고 분담금이 3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조합가입하고 분양신청까지 한상태라 빠져나올 구멍이 분양취소하고 현금청산 의 길 밖에
없어 욕 엄청나게 먹으며 설득하고 있던중 이었읍니다 근데 조합에 전화해보니
이번 도장은 (실지로는 지장찍었다함) 재개발추진위 설립동의서였다고 하네요 .. 속으로 깜짝놀라고
살았다 싶은게 .. 얼마나 기쁘던지.. 올봄에 주민총회하고 반응보고 조합설립동의서 받을거라고 하는
말을 듣는순간 .. 조상님 감사합니다 . 라는말이 속에서 절로 나왓읍니다 . 욕을 디지게 먹으면서도
재건축의 문제점 특히 완공기간과 추가 분담금이 얼마나 늘어날지 몇억은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부모님께 계속 이야기한 결과 아직도 화는 내시고 말은 안들으려 하시지만 재건축의 위험성을
이제 좀 아시게 된건지 자식이 열받게 해선지 .. 재건축 안할란다 하시네요 . ㅎㅎ
재건축추진위도 혹시나 인터넷에 뒤져보니 이것도 "도정법의 태도와 지역주택조합을 규율하는
주택법의 태도가 상이합니다. 추진위원회를 법정단체로 규율하느냐 아니면 임의단체로 보느냐에 따른 가장 큰 차이점은 조합설립 전 추진위원회가 행한 각종 법률행위가 향후 설립되는 조합에 자동으로 승계되느냐 여부에 있습니다"
등등 좀 불안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있음을 알게 되었읍니다만 ..
이건 조합설립만되면 추진위에 지장찍은 사람이 자동으로 조합원이 된다는건지 .. 그것보단 추진위가 조합설립이 되면 그동안 추진위가 했던 일들을 조합이 한것으로 된다는걸로 보여지는데요
혹시 확실히 아시는분 있으면 한마디 조언서
좀 부탁드리겠읍니다 . 일딴은 조합설립동의서에 찍은게 아니라서 살았다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ㅎㅎㅎ
첫댓글 예전에 제가 올린 글이 있는데 어느 게시판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재건축 리모델링의 함정인가 그래요.
몇 년 지난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