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소년을 찾고자 짐마차에 올라 수도로 향한다."
" 그녀석 그렇게안봤는데 지나를끌고가다니.. 용서못해.
근데.. 데체 여긴어디지..?
분위기봐선 옛날 중국같은곳인데..
그 얘기의 책속인가? 그럴리가..."
이마에 글자가 적힌, 자기를 구해준자가 지나를 데리고간 줄 알고있는 미주.
그렇게 짐마차를 타고 가던 중 뒷모습이 같은 그 아이를 찾았다.
허겁지겁 뛰어내리지만 그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않는다.
한참을 찾아다녔을까. 지칠대로 지친 미주.
그때 어떤 사내가 와서 말을건다.
"혹시 혼자왔으면 나도 혼자왔는데 같이 혼낭국 구경이나 갈래요?"
"...?"
데이트 신청이냐며 좋아함....
'꿈같아. 내게도 이런일이!!'
고민하는 미주.
"어때요. 저와 같이갈래요?"
"아 그치만 전 지금 사람을 찾고있어요. 이마에 귀체가 씌어진 남자요."
"이마에 귀체? 아~~ 그 아이 제 친구에요. 저랑가면 만날수있어요."
이마에 귀체가 쓰인 소년이 자기 친구라는 사람..
그 말을 믿고 미주는 따라나선다.
한편, 시장통 어느 술집.
"야 그나저나 그 얘기 들었어? 옷차림이 희안한 여자애가 지금 돌아다닌데."
"맞아, 이마에 귀체가 쓰인 남자를 찾아다닌다던데? 희안한 일이지. 아마 미친여자일꺼야."
그 얘기를 뒤에서 듣고있는 소년.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것저것 물어본다.
"혹시 그 옷차림 희안한 여자가 두명 아니였나?"
"아니 한명이라고하던데?"
"맞아맞아 한명이라고했어"
그 소년은 '아, 그럼 그 애들이 아닌가?' 하며 대수롭지않게 넘긴다.
그 시각, 미주.
점점 사람들이 없는 외진곳으로 간다.
겁을 먹은 목소리로 물어본다.
"저..친구는 어딨는거죠?"
"친구? 있지 여기."
"...?!"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나쁜놈들.
"이야~ 이 옷차림좀봐. 옷만팔아도 꽤나 짭짤하겠는데?"
"다른 외국에서 온것같은데. 값 꽤나 나가겠어."
"이러지마!!"
"손이 꽤 매운데? 아주좋아~~"
맞아도 좋은 악당놈...
궁지에 몰린 미주.
곰곰히 생각하는 미주.
'그래, 지금은 학교도아니고 수업시간도아니야. 여기서 뭘하던 내신은 깎이지않아!!'
"너희들은 이 불주사자국이 두렵지도않느냐? 하느님이 용서해도 이 강미주는 결코 용서치않는다!!
지금부터 하늘을 대신해 내가 징벌하겠다! 필살! 프로레슬링 공격!"
어이없어하는 악당들.
"이야아아!!"
레슬링 기술로 다 때려눕히는 미주.
"역시 난, 한다면 한다니까? 나도 이쪽길로 나가볼까?"
자기 스스로 감탄하고있는데..
누군가 발목을잡는다.
(..캡쳐가 좀..)
"감히..우릴 가지고 놀려...?"
일어난 악당..
미주는 위험에 쳐해진다.
미주에게 달려드는 악당들.
그 순간 악당머리로 돌이 날라온다.
"여자하나에 네명이나덤비다니,
그게 사내가 할짓이냐?"
"무녀가.."
"..무녀가 위기에 빠진 그순간..
이마에 글자가 세겨진 소년이 나타나 악당들을 퇴치하다."
뭔가 부실한거같긴한데
2화로 오겠습니당~~~
첫댓글 존잼이야💙 유귀 이마에 글씨 영롱하게 빛난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의 학창시절 남친들...
인생만화 ㅠㅠㅠㅠ
ㅠㅠㅠ존나 추억돋아
유귀 존멋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