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삼재'란게 정말 있을까요?</p><p> </p><p>저는 믿지 않지만 예전에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길</p><p>삼재가 들어와 그런다느니 ,,,,나가는 삼재라느니 했던 것 같아서요.</p><p> </p><p>제가 요즘 여러 가지 뜻하지 않은 일이 계속 생겨 심란하거든요.</p><p>일종의 악재라고나 할까요..</p><p>왠만한 남자보다 더 많은 운전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운전경력 16년에 대략 30만km?</p><p>나름 베스트 드라이브라 자칭할만큼요.</p><p> </p><p>그런 제게 연 2주째 2번의 교통사고 ...ㅜㅜ</p><p>그로 인해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단서를 끊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고(처음 겪은 일...ㅠㅠ)</p><p>경찰서까지 방문하는 수고를....</p><p>게다가 어제는 과태료 고지서를 한꺼번에 3장 받았습니다....으악악~~</p><p>그것도 골고루 한 장씩,,,주차위반,속도위반,신호위반.....14만원.....</p><p>이런,,,,,,,,쌈장 같으니라구.......ㅠㅠ</p><p> </p><p>물론 100% 잘못했습니다..</p><p> </p><p>근데 속도 위반은 분명 기억나는데....부산 다녀오다 경부고속도로에서....ㅜ</p><p>신호 위반 할 사람이 아닌데...어쩌자구...</p><p>새가슴에다 준법정신 투철한 저는 아무리 늦은 밤,</p><p>외진 도로에서 아무도 없어도 빨간불 단한번도 어긴 기억이 없는 저 거늘......</p><p>일기를 쓰는 제 일기장을 들쳐 봐도,,,다이어리를 뒤져도 외출 흔적이 없는데...ㅜㅜ</p><p>가계부에도 지출내역이 없는데,,,,어딜 가다 그랬나 기억도 없고..</p><p>범칙금 납부시?</p><p>과태료 납부시?</p><p>금액이 다르더라구요...그게 궁금해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ㅜㅜ</p><p>속도위반한 장소와 날짜가 미심쩍으면 관할파출소가면 CCTV확인 할수 있다구요...</p><p>깨갱...."죄송합니다..."</p><p> </p><p>주차 위반?</p><p>면접시험 보는 딸래미 우황청심환 사러 약국에서 3분 보낸 사이....ㅜㅜ</p><p>분명 제 불찰이고 실수이니 어디 하소연 할것도 없지만</p><p>그래도 왠지 속이 상하더라구요 ㅎㅎ</p><p> </p><p>'에라 잠시라도 잊을수 있는건 자는것 밖에 없다' 하고 </p><p>초저녁에 자고 일어 났더니 머리가 한결 맑아졌고 </p><p>남편이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네요..</p><p>"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그냥 잊어 버리고 앞으론 조심하는 수밖에....</p><p>자꾸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안좋은거 알지?"........</p><p> </p><p>도움도 안되는 남편 같으니라구....그걸 위로라고.......ㅜㅜ</p><p> </p><p>정말 '삼재'가 있는 걸까요?</p><p>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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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미님 위로 됐습니다요~ 딱지 값 싸게 안해줘도 됩니다...그럼 버릇될까바ㅎㅎㅎ 그러고 보니 넘의나라에서 뒷좌석에 아들놈 태우고 고속도로 달리다가 경찰에 추격전 당하고 110$ 딱지 끊은 전력이 있네요...ㅜㅜ 아들이 안전벨트 안했다고....ㅠㅠ 여리미님 행복한 하루 예약해 드릴게요~~
첫댓글 힘을내세요
삼재와악재
액땜이지요
살다가보면
더한일들도
가득하지요
머리속가득
쌓아두면은
너무무거워
답답합니다
내마음삼재
비우고현실
살아갑시다
미더덕드림
힘은 매일 매일 넘칩니다 ㅎㅎ
맞습니다 살다보면 더 한 일도 많죠
헌데 평소 겪지 않던 일들이 한꺼번에 겹치니 드는 생각이였어요..ㅎㅎ
답글 고맙습니다^^ 기분 좋은 수요일 되시길~~
저두 올해 무지 조심하는 편입니다ㅎ
뭔가 계속 일이 꼬이는 느낌이고
실제로 잘 해결되지도 않아서요
그런 해가 있는것 같아요
금전적으로 계속 손해가 나구요 ㅠ
속상해하는 저에게 엄마가 언젠가 하시는 말씀이
차라리 금전적으로 손해보는것이
사람 다치고 망가지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라
나한테서 결국 나가야되는 거라면 ...
그래서 아깝고 속상해도 에휴~안다쳐서 다행이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ㅎ
오늘은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저희 엄마도 그리 말씀하실 듯~~
걱정 하실까 말씀 안 드렸어요. 살다 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기도 하구요
초록물고기님 위로가 있으니 오늘부터는 나아 지겠죠 ^^
멋진 수요일 보내세요~
그랴도 돈으로 해결할수있는 일이라믄 개안타 했던 울엄니 말씀에 그 놈의 돈이 제일 큰 문제지...했을만큼 곤두박질 치던때가 있긴했는데 그때당시는 정신 못차리게 후달려서 그생각 못했었는디.^^삼재였나?
저는 안좋은일이 겹치고 그럴때 나만 그런게 아니고 다 한번쯤 겪었을꺼라 생각하고 자위하곤 하는데..^^위로안될것 같으다요ㅡㅎ
쓔발리에...딱지 값이나 좀 싸게해주징~넘의나라는 딱지도 사는형편에 따라 조절된다더만..
그나저나 ㅎ~~방갑습니다.글도 요리조리있게 잘쓰시공 앞으로 자주뵈믄 좋겠다요.^^오늘은 무탈한날 되시옵길요~^^
여리미님 위로 됐습니다요~
딱지 값 싸게 안해줘도 됩니다...그럼 버릇될까바ㅎㅎㅎ
그러고 보니 넘의나라에서 뒷좌석에 아들놈 태우고 고속도로 달리다가 경찰에 추격전 당하고 110$ 딱지 끊은 전력이 있네요...ㅜㅜ
아들이 안전벨트 안했다고....ㅠㅠ
여리미님 행복한 하루 예약해 드릴게요~~
ㅎ 모르겠어유~~지는
독실한 크리스챤이라소~~^^
궁금한건 삼재가 동양인들에게만 적용되나요??
아님 서양사람들도 해당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그것 또한 궁금하구요 삼재나 궁합 등등,,,,
불교에서 말하는 천당과 하나님을 믿어야만 간다는 천당이 같은 곳인지도 ㅎㅎㅎ
ㅎ 재밋는 글 잘 읽엇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잇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