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0. 토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살아계신 성전이신 예수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기도" 열왕기상 8장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었다.
부산 갈 때는 연착이 되어서 넘 잘 되었는데 부산에서 서울 올라오는 때는 연착이 되어서 공항에서 거의 2시간을 그냥 기다렸어야 했다.
기차 타고 오는 시간이 2시간 반인지라 그거 줄이려고 비행기 표를 끊었는데 오히려 기차로 서울 가는 것 보다 더 긴 시간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럴 때는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을 찾으면 불평이 보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으면 감사 역시 꼭 찾게 되는 것 같다.
일단 감사한 것은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가면서 전도를 하게 된 기사님에 대한 것이 가장 큰 감사가 아닌가 한다. 공항까지 약 30분이 걸렸는데 30분 동안 기사분에게 설교 한편을 해 드릴 수 있었다.
교회 다니는데 담배를 끊지 못해서 교회 갈 때 향수도 뿌리고 양치질도 많이 하지만 담배 냄새가 나서 교회 가기가 미안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대적 기도"를 가르쳐 드렸다.
"담배의 영"과 "중독의 영"은 모두 나쁜 마귀의 것들이니 그런것은 그냥 "담배 끊게 해 주세요!" 그런 수동적인 기도보다는 능동적인 기도! 즉슨 "대적 기도"를 하라고 말씀 드렸다.
명령과 선포를 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나에게 있는 담배의 영! 중독의 영은 나를 떠날찌어다! 내가 너를 저주하노니 너는 나를 떠나라!"
이렇게 기도 하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나를 만나서 이런 기도를 배우게 한 것 같다고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 이야기도 주욱 해 주셨다.
여튼 그 기사님에게 성경적인 지식을 30분간 잘 들려 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하겠다.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된 시간은 그 어느 시간도 아깝거나 버려진 시간은 없으니까 말이다.
****
오늘 묵상 구절은 성경에서 많은 구절을 그대로 옮겨온다.
열왕기상 8장에는 성전을 모두 완공한 이후에 솔로몬이 축복기도를 하는 기도문이 있는 장이라고 하겠다.
열왕기상 8장 전체를 옮기지 않고 기도 부분만 옮겨온다.
**
우리말 성경 열왕기상 8장
22. 그러고 나서 솔로몬이 여호와의 제단 앞에 서서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가운데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23.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하늘 위에도 땅 밑에도 주와 같은 신은 없습니다. 주께서는 마음을 다해 주 앞에서 행하는 주의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24. 주께서는 주의 종 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주의 입으로 약속하시고 주의 손으로 이루신 것이 오늘과 같습니다.
25.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그 약속, 곧 ‘네 아들들이 그 길을 조심해서 네가 내 앞에서 행한 대로 그들도 내 앞에서 살아간다면 네 후손 가운데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끊어지지 않으리라’고 하신 그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26.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이제 제가 기도합니다. 주의 종 다윗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이뤄지게 해 주십시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말 땅에 사시겠습니까? 하늘 아니라 하늘의 하늘이라도 주를 다 모실 수 없는데 하물며 제가 만든 이 성전은 어떻겠습니까!
28.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자비를 구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오늘 주의 종이 주 앞에서 기도할 때 그 부르짖음과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29. 주께서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고 하신 곳인 이 성전을 밤낮으로 주목하고 보시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해 하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30.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해 기도할 때 그 구하는 것을 들어 주십시오. 주가 계신 곳 하늘에서 들어 주시고 주께서 들으실 때 용서해 주십시오.
31. 어떤 사람이 자기 이웃에게 지은 잘못 때문에 맹세를 해야 할 때 그가 이 성전, 곧 주의 제단 앞에 와서 맹세하면
32.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해 주십시오. 주의 종들을 심판하셔서 악인을 정죄하고 그 행위를 그 머리에 돌리시되 의인에게는 의롭다 하시고 그 의로운 대로 갚아 주십시오.
33.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죄를 지어 적들에게 패배를 당했다가도 돌이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고 간구하면
34.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며 주께서 그 조상들에게 주신 그 땅을 그들에게 되돌려 주십시오.
35. 주의 백성들이 주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주께서 하늘을 닫아 비가 오지 않는 벌을 주셨을 때 그들이 이곳을 향해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죄에서 돌이키면
36.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이 가야 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고 주의 백성에게 유업으로 주신 그 땅에 비를 내려 주십시오.
37. 그 땅에 기근이 있거나 전염병이나 병충해가 돌거나 곰팡이나 메뚜기나 황충이 생기거나 적들이 그들의 성을 함락하는 등 어떤 재앙이나 질병이 있을 때
38.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각각 자기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해 자기 손을 뻗으며 기도를 드리거나 간구하면
39. 주께서는 주가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주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아시니 각 사람에게 그가 한 모든 일에 따라 행하시고 갚아 주십시오. 오직 주만이 모든 인생의 마음을 아십니다.
40. 그러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항상 주를 경외할 것입니다.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지만 주의 위대한 이름 때문에 먼 땅에서 온 이방 사람들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위대한 이름과 주의 강한 손과 주의 쭉 뻗친 팔에 대해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43. 주께서는 주가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 이방 사람들이 주께 무엇을 구하든 다 들어주십시오. 그러면 이 땅의 모든 민족들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의 이름을 알고 주를 경외할 것이요, 또 제가 지은 이 성전이 주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44. 주의 백성들이 주께서 보내시는 곳에 적과 싸우러 나갈 때 그들이 주께서 선택하신 이 성과 제가 주의 이름을 위해 지은 이 성전을 향해 여호와께 기도하면
45. 주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돌아봐 주십시오.
46.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그들이 주께 죄를 지어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적들의 손에 넘겨주셔서 그들이 포로가 돼 멀든지 가깝든지 적들의 땅으로 끌려갈 때
47. 만약 그들이 포로로 잡혀 있는 그 땅에서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주께 간구하며 ‘우리가 죄를 짓고 잘못을 저질렀으며 악한 행동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면
48. 또 만약 그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자기들을 사로잡아 간 적들의 땅에서 주께 돌아와 주가 그 조상들에게 주신 그 땅, 곧 주께서 선택하신 성을 향해, 제가 주의 이름을 위해 지은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49. 주께서는 주가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그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일을 살펴 주십시오.
50. 그리고 주께 죄지은 주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이 주께 저지른 모든 허물을 용서하시고 그 사로잡아 간 사람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해 주십시오.
51. 그들은 철을 단련하는 용광로 같은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주의 백성들이며 주의 유업입니다.
52. 주께서는 주의 종의 간구와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를 살펴 주시고 그들이 부르짖을 때마다 귀 기울여 주십시오.
53.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 주의 종 모세를 통해 선포하신 대로 주께서는 그들을 세상 모든 민족들과 구별해 주의 유업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54. 솔로몬은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어 여호와께 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55. 그는 일어나 큰 소리로 이스라엘 온 회중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56.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는 약속하신 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허락하셨다.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를 통해 주신 모든 선한 약속들이 하나라도 이뤄지지 않은 것이 없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하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하시기를 빈다. 그분이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시는 일이 없기를 빈다.
58. 그분이 우리 마음을 그분께로 돌이켜 그분의 길을 가게 하시고 그분이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그분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게 하시기를 빈다.
59. 그리고 내가 여호와 앞에서 간구했던 내 이 말들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밤낮으로 가까이 있어 여호와께서 그 종의 일과 그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돌보셔서
60. 이 땅의 모든 민족들이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시며 그 외에는 아무도 없음을 알게 하시기를 빈다.
61. 그러니 너희 마음은 오늘처럼 여호와의 규례를 따라 살고 그 명령을 지키면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헌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62. 그리고 왕은 왕과 함께 있던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여호와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열왕기상 8장을 통하여 성전을 짓고 난 다음 솔로몬이 하나님께 올린 기도문을 묵상해 봅니다.
이때는 구약시대였는데 신약시대에 예수님은 당신이 "성전"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솔로몬이 기도를 한 기도문을 성전 되신 예수님을 상고하면서 기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사람이 아름답게 지은 성전을 보면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기도를 올려 드리고 그리고 그 기도가 응답되기를 믿는다면
사람이 세운 성전과 비교도 되지 않는 우리의 영원하신 "성전" 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기도를 한다면 얼마나 더 큰 응답과 권능과 용서를 우리가 체험하게 되겠는가 하는 생각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살아 계신 성전이신 예수님께 더 더욱 많은 기도의 시간을 올려 드리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네 마음과 네 목숨과 네 뜻과 네 힘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가복음 12장 30절 말씀)
작정서 점수: 1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