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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입문 10개월째 되었고,
레슨받은지는 이제 8개월 좀 넘었습니다.
현재 레슨 받는 주요 기술은 컷트볼 포핸드 드라이브 및 백핸드 하프발리 정도 입니다.
레슨 코치님은 펜홀더 지역 1부 이신데,
포핸드 드라이브 기술은 설명을 들어보면 상당히 신뢰가 갑니다.
그런데 백핸드 기술,,,,, 백핸드 하프발리 구사 방법에서
제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역 1부 선배님(셰이크 유저)과 좀 다른 방법을 알려주시는 듯 합니다.
제가 알고 지내는 선배님은 백핸드 기술 전문 이신데,
그 분은 하프발리 기술을 연습할때, 라켓 면을 거의 직각으로 상대방을 향해 완전 오픈 시킨 상태에서
거의 수평으로 팔뚝(하박근)을 이용하여 스윙을 해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저의 레슨 코치님은 저보고 라켓면이 너무 오픈되있다고 지적을 하십니다.
'라켓면을 조금 더 기울이고 스윙 궤적은 약간 사선으로 올라가라' 라고 하시는데,,,,
제가 연습을 좀 해본 결과, 라켓면을 거의 직각으로 세우고 수평으로 팔뚝을 이용하여 스윙을 부드럽게 해주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레슨 받을때 마다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입니다.
코치님한테 저는 그냥 이렇게 하곘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ㅠㅠ
어떤게 더 맞는 방식인가요 ???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고슴도치님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설명을 좀 두루뭉실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요 밑에 '오비컴인'님께서 써놓으신 방법과 아주 비슷합니다.
스윙은 각 코치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조금 많이 다른 코치들도 있구요... 또한 탁구 기술도 최신식 기술이라고 해서, 기술이 발전하기도 합니다. 선동렬 감독같은 경우는, 투구폼에 대한 원리만 설명한 다음, 투구폼이 크게 잘못되지 않은 이상 지적하지 않는다죠... 티모볼 같은 경우, 다리를 넓게 벌리고 허리를 뒤로 제끼면서 임팩트를 잡기도 하고... 그런데 또 이런폼이 나오면, 자신이 레슨 받은 구장이 아니면, 반드시 어디선가 지적을 받게 됩니다. 중요한건 원리를 아는거고, 두 코치가 탁구 밥을 먹은지 오래되셨기에. 그 원리를 알려주고 계신거 겠지요. 그 원리에 가는 길은 조금 달라도요...
답답해하지마시고 여쭤보세요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면 레슨이 힘만들 뿐입니다
무협지에도 나오잖아요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초식은 칼부림에 지나지 읺는다고요
저는 초보라 답글은 아니구요 제가 배우는 것과 비슷한듯하여 올려봅니다.
처음엔 펜홀드 쇼트처럼 앞으로 똑바로 미는 형태로 잠시 배우다 바로 하프발리로 넘어 갔는데 처음엔 손목사영은 자제하고 라켓을 지몀과 수직형태로 연 상태에서 팔꿈치를 축으로 앞으로 가는 스윙이 주가되도록 해서 공을 뚜껍게 맞추고 마지막엔 라켓이 살짝 닫히는 정도로 해서 감을 익히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라켓을 조금 닫고 손목을 몸쪽으로 꺽었다가 공에 회잔을 거는데 이때에도 스윙의 방향은 앞으로 보내는것을 주로 하라고 했습니다.
즉 공이 빗맞아서 날리는 현상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하십니다.
조금 다른점은 있어보이나 님께서 배우는 관장님은
저의 두번째 과정에서 좀더 회전을 거는 방향으로 가르치시고 1부 고수님은 저의 첫번째 과정에 치우쳐서 가르치신게 아닌지요.
저도 궁금해서 제가 배우는 것과 비교해서 올려 봅니다.
그냥 이렇게 배우는 사람도 있구마 하고 참고만 하십시요
http://cafe.daum.net/hhtabletennis/OTSH/8054
참고 바랍니다...
"라켓면을 직각으로 세운 상태에서 수평으로 스윙한다"라고 하셨는데 혹시 팔꿈치가 허리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스윙 인지요? 만약 그렇다면 펜홀더 쇼트와 유사한 방식 일 듯 합니다. 할줄 알아야 하는 기술이긴하죠. 근데 여러 코치님들한테 레슨을 받다보니 현대탁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제 가정이 맞다면 코치님 방법이 더 맞는 것 같네요. 서현덕 원포인트레슨 이런 동영상 찾아보시면 잘 나와있더군요. (근데 나라별로 스타일별로 선수별로 진짜 다양하게 백핸드 구사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코치님께 '라켓을 수직으로 해서 수평으로 미는 팬홀더 쇼트타법"을 배웠습니다.... 하프발리기술은 인터넷을 통하여 혼자 익히고 있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고슴도치님 말씀처럼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_-
저도 이 의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레슨선생님께 물어봤습니다. 답은 백드라이브시에 너무 앏게 맞는다고 감을 익히기 위해 열어놓고 치고 그후 차차 닫아가면 된다고 합니다.
전 두가지 다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연습해서 잘 되는 것은 혼자 연습하시고 코치님이 가르치는 것은 그것대로 레슨때 배우세요..
저랑 경우가 비슷하신듯하여 댓글 한줄 남깁니다.
저의 경우 펜홀더에서 쉐이크 전향하고 나서 처음 백핸드 기술을 배울때에는
라켓면이 거의 수직인 상태에서 앞으로 뻗는 스윙(끝에서만 살짝 밖으로) 을 배웠고
그게 조금 익숙해지자 , 공을 맞고나서 라켓헤드면 우상단 부분이 먼저 나가게끔 수평에 가깝도록 손목을 사용하면
좀더 볼끝이 살고 힘이 생겨 공격저인 백핸드를 구사 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제 이해에 의하면, 제가 첫번째 배운 방법이(보다 안정적수비적) 글쓴님 코치님의 타법과 유사해보이고
제가 그 다음에 배운 타법(보다 공격적)글쓴님 선배님이 말씀해주신 타법과 유사 해 보입니다.
참고 : 젊은 여자 선출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