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머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혼자 중얼대던 여인을 떠나보내고
또 다른 여인과 맥주를 마시며
비 내리는 밤거리를 마냥 걷고 싶었다면
나 상남자였을까
눈 내리던 날 밤 달빛에 장작을 패는 남자는
누굴 위한 몸부림이었을까
비탈 밭고랑에 첫눈이 쌓이고
아이들이 뿔뿔이 흩어진 어두운 밤
고라니의 눈에서 불빛이 반짝이더라
빨간 장미를 장미꽃이라 부르지 못하고
가시의 장미는 사라지고
내 심장 어딘가를 휘감던 저 푸른빛의 욕망
아직은 푸른 밤이다
에델바이스
첫댓글 에델바이스가 희말라야에 자생한다는데 일단은 시원하다는 느낌인데요 ^^*아직 식지 않은 열정 그 몸부림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무더운데 건강하세요 시인님
학창시절에 속초에 사는 여학생이 편지봉투에 에델바이스를 보내온 적이 있어요.그래서 저는 설악산에 에델바이스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너무 더워서 다 말라 죽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에델바이스...하면 이상하게 줄리 앤드류스인가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이 생각납니다 ㅋ같이 맥주 마신 여자보다 파마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여자가 푸른 밤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ㅎㅎ
너무 덥다는 생각뿐이네요 .젊은시절 리비아에 갔었는데 요즘 여기가 거기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말들으니까 중국도 요즘 무척 덥다더라고요 .맥주 마신다고 뭐가 이루워 지나요 .여자들은 알다가도 모를 ...뭐 그런거 있잖아요 보틀님
"에델바이스"두 여인을 비유하신 글 깊이 생각하면서 잘 읽고 갑니다,시인님!시원한 저녁시간 행복하십시요~
날씨가 사막에 온것 같아요ㆍ그래요ㆍ 맥주 마신다고 뭐 되는일 있겠어요ㆍ뭐든 희망할뿐이지요
첫댓글 에델바이스가 희말라야에 자생한다는데 일단은 시원하다는 느낌인데요 ^^*
아직 식지 않은 열정 그 몸부림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
무더운데 건강하세요 시인님
학창시절에 속초에 사는 여학생이 편지봉투에 에델바이스를
보내온 적이 있어요.그래서 저는 설악산에 에델바이스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
지금은 모르겠어요 .너무 더워서 다 말라 죽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에델바이스...하면 이상하게 줄리 앤드류스인가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이 생각납니다 ㅋ
같이 맥주 마신 여자보다 파마가 잘 나오지 않았다고 불평하는 여자가 푸른 밤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ㅎㅎ
너무 덥다는 생각뿐이네요 .젊은시절 리비아에 갔었는데 요즘 여기가 거기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
말들으니까 중국도 요즘 무척 덥다더라고요 .맥주 마신다고 뭐가 이루워 지나요 .
여자들은 알다가도 모를 ...뭐 그런거 있잖아요 보틀님
"에델바이스"
두 여인을 비유하신 글 깊이 생각하면서 잘 읽고 갑니다,시인님!
시원한 저녁시간 행복하십시요~
날씨가 사막에 온것 같아요ㆍ그래요ㆍ 맥주 마신다고 뭐 되는일 있겠어요ㆍ뭐든 희망할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