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강정에는
아침부터 상황발생! 경찰은 주차장에서 의도적으로 나오지않고 계속 지켜보며 체증하는 상황. 사업단측과 경찰 사전 조율 있었던듯. 지킴이들이 연행을 무릅쓰고 막아서고 있어 인부들의 폭력 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강정, 계속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김**, 해*)
4월 8일, 젊은 지킴이 한 분이 얼굴을 맞아 안경이 부러지고 병원 진단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늘도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 인부들 30여명 스크럼짜고 봉쇄중이라고 연락이 왔다. 취재하다 보면 손이 떨린다.
절규하는 여인의 울음소리에. 앉아 있다는 이유로 덤프트럭이 코앞까지 들이밀고, 먹고살기 위해 어쩔수 없다는 인부들에 밀려 자빠지고 이리저리 나뒹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이 가슴아프다.
오늘도 손이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겠지만 이성을 잃지 않도록 내 자신을 잘 다스려야 겠다. 공권력과 용역경비와 공사업체가 하나되어 국민을 지키겠다는 해군기지 건설을 하면서 강정마을주민들은 국민으로 보지 않는것 같다.
저들은 어느 나라 해군기지를 건설하는건지? ' (김 **)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선 용역깡패가 최고 권력이다. 욕을 해도 주먹질을 해도 수많은 경찰도 보고 있거나 방관한다. 공사 업체직원도 그들을 어쩌지 못한다. 법보다 주먹이 더 앞서는 것이다. 몇번이나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용역깡패의 자질과 용역업체에 대한 관리소홀 문제를 제기해도 그때뿐이다. 끝까지 신고하고 고소해서 용역깡패오 용역업체가 쫓겨날때까지 함 해보자. 시바!' (김 **)
4월 9일
'아침에
공사장입구를 공사장인부들이 나와서 스크럼짜고 막고있습니다 공사장입구를 점거하여 뭘하려는건지? 공사차량을 막아주면 좋겠지만 기싸움에 땅뺏기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치졸한 방식의 싸움에 아주 기가 막힙니다.' (고 **)
‘공사장 정문에서 지금 인부들
30 여명 나와 스크럼 짜고 봉쇄하고 있습니다. 물리적 충돌 생기기 직전! 여러분들은 정문으로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4월 9일, 화, 오전 8시 51 분)
[정문 상황 2] 인부들과 충동! 지금 현재 공사장 정문 앞에서 지킴이들 몸으로 차량 막고 있는 중.. 마을에는 사이렌이 울리고 있습니다. (4월 9일 오전 9 시 5분)
'강정,노동자들의 파업 스크럽이냐구요?
아니요...천만의 말씀,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말씀마세요..
강정 해적기지 용역들이 활동가들에게 무력시위중.
또한 공사관계자가 공사방해하면 법적으로 자신들이 직접 연행할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있습니다.
이젠 용역들이 경찰을 대신 한답니다.
강정과 대한문쌍차에서 일어나는 일 똑 같습니다.
-차량 앞에 앉자 계신 문 신부님...' ( 정 ** 신부님)
'제주강정마을 주민들은 해군기지 반대한다는 이유로 사람이 아닙니다. 25톤 덤프트럭이 앉아 기도하는 분을 밀어버릴듯이 드리내고 있는 영상입니다.(김 **)
링크에서 봐야 할 비디오 http://youtu.be/LR4TOnNNb3g
2013.4.9 강정 오전 9시-상황. [정문상황2] 인부들과 충돌! 지금 현재 공사장 정문 앞에서 지킴이들 몸으로 차량 막고있는 중.. 마을에는 사이렌이 울리고 있습니다. (최** 전송)
'이 사람... 경찰과 협의하는 이사람 주목해주십시요.
오탁수방지막 등 해상 불법공사 및 해군기지 불법사업을 막는 활동이 다시 시작햐 지킴이들과 주민들을 업무방해라며 경찰처럼 스크럼을 짜서 지킴이들과 주민들을 고착, 감금시키고 본인이 직접 연행, 구속할수도 있다고 협박하고 동료들이 욕하고 비아냥대며 어르신들에게까지 야유를 보내게 하는 책임자급인 이 사람 꼭 주목해주십시요.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동영상까지 확보했는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전반적인 강정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 중 한사람입니다. 경찰은 뒷짐지고 지켜만보구 옥신각신하거나 차량 앞에서 막아서면 필요한 경우에만 지킴이들을 바로 현장에서 연행해갑니다.
Ps, 상황 상황을 많이 놓치고 있어 순간을 잘 포착해 찍는 실력이 좀 부족하니 지킴이들이 부족하더라도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서 올리고 있답니다. 강정 상황 이해 바람^^*'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