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있니? 내가 니 무지 좋아한다는거?^^*
유태인들의 탈무드라는책에 이러한내용이 있다고한다.
스핑크스라는놈이 지나가는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내어서
맞추면 보내주고 못맞추면 잡아먹는데
그 문제가
"아침에는 네발,점심때는 두발,저녁때는 세발로 걷는게 뭐냐?"인데
정답은 "사람"이다.
다 아는이야기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 지팡이에 의지하게 된다는말이다.
물론 여기서 지팡이는
실물 지팡이도 되겠지만
"관념의 지팡이"즉- 어디엔가 "의지"가 될수도 있겠다.
지팡이는
손으로 짚을수있는 나무막대이다.
그 길이는 보통 그사람의 체형에 비례해서
그사람의 배꼽정도 내지는 가슴께정도까지오곤하고
고승들이나
김삿갓같은분들이 짚었던 지팡이는
더길기도했었던 모양이다.
(요사진은 행님들 가게서 티바가가왔다)
다윈의 진화론,또는 여러인류학자들의 논리에 근거해서 본다면
사람은 본래 네발로 걷다가 두발로 걷게되었으며
차츰 꼬리란놈도 퇴화를하였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네발로 걸었었고
내아들놈, 딸놈도 네발로 걸었다^^
두발로 걷게되면서 사람의 사고능력이 많이 발전을(급격히)발전을했다고하는데
...왜 두발로 걷게 진화를했을까?
(왜 두발로 서서 걸을 의지를 가졌을까?)
어떤학자의 말이
"두발로 서면 視界를 좀더 멀고 넓게 확보할수있고
나무위의 (높은곳)음식물도 쉽게취할수가 있고
더욱이 앞발-두손-이 자유로워져서
결정적으로 인간은 도구를 쓸수있게 되었다"
표범처럼 날래지 못하고
독수리처럼 날지못하고
곰처럼 힘세지못한
어찌보면 나약한 인간이었다.
그때는 인간에게
천적이 존재를했었겠지...
지팡이 이야기를하고있는중이다.
내 주의가 산만해서 자주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를 하기가 일쑤고
그러다보면 삼천포로 빠지곤한다.
삼천포에는... 이쁜 부산쪽 사투리를 쓰던 후배 지지바가 살았드래는데
...
어떤이유에서건 주제를벗어는건,
논지를벗어나는건 좋지않은 대화법이란걸 알고있다...
지팡이
언젠가도 이야기를했던
강철중이가 나오는 영화"공공의적"
그눔이 맨날하는 멘트
"민중의 지팡이"
지팡이의 용도는 몇가지가 된다.
허리가 꼬부라지거나
또는 다리에 부상을당했거나
또는 하체의 힘이부실해서
걸음걸을때 의지하는용이다
꼬부랑할머니가 짚고다니던 지팡이
요즈음 할메들은
보통 아기들태워다니는 유모차를 밀고 다니신다
보는 나의 입장으로도
그게 안전하고 더 편하게 보인다.
또
심봉사가 나들이할때 짚고다니던 지팡이
어쩌면 그것의 용도는"더듬이?"역할을했을꺼고
지금.
현재도 시각장애자들은 흰지팡이를 짚는다.
또
보부상들이 전국장을 누비고다니며
산길을 지날떄
짚는지팡이는 호신용이 될수도 있었겠다.
예전에 엠비씨텔레비젼에서 방영한
"암행어사"라는 드라마가있었는데
거기서 암행어사,똘마니(갑봉이),그리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무술고수의 보디가드 ...이름이 생각이 안나노...
삿갓쓰고 죽장을 짚고다니던...
아- 상도
"상도"네...
상도가 짚고 다니던 그 죽장은 그속에 칼이 숨어있어서
에지간한 하수들하고 대적할때는 그냥지팡이로 툭툭 몇대만 떄리면 나가떨어졌고
진짜 고수를 만나서
진검승부를해야할때는
"스르릉..."그 죽장껍데기를 뺴내서 칼로 쓰곤했다
상도는 고수라서 두번인가 밖에 진검승부를안할걸로 기억을한다.
또
일본 영화중에
사도이치인가?
하는영화에 보면 시각장애자 무술고수인 그가 들고다녔던 것도
그런 지팡이였다.
또
악세사리용이다
영국신사들이
젠틀하게 짚고 다녔던
검은 우산
챨리채플린이 손목에 걸고 다녔던
손잡이부분이 구부러진 지팡이...
우리 고향 촌할배들이 나들이 하실때
허연도포입으시고
중절모 챙겨쓰시고
브라운 에나멜구두 반짝반빡 닦아 신으시고
처마를 내려오시기전에 챙기시던
그 구부러지고 단단하며 오랫동안의 손때로 밴질뺀질하던 지팡이...
서산대사가 짚으시던 그 지팡이...
뭔가 도력을 부릴듯한 그지팡이다.
성경에 보자면
모세가
여러번 경고를이해서 이지프트의왕앞에서
지팡이로 뱀을만들어보이기도했으며
결국
그 지팡이를 바다에 꽂아서
홍해의 물을 갈라서
出애급하게되는 장면이있다.
의상대사의 지팡이는
지금도 부석사 조사당앞 철망안에 살아있다고하거니와
지팡이는 도술?의 도구로도 사용된다.
맞다 몇일전 테베비에서
어떤 마술사가
지팡이를 휙-돌리니
손수건으로 둔갑을 하드라
...자주보는거지만 늘-신기하데...
그리고 비탈진산길을올라갈떄...
우리는 지팽이를쓴다.
별로 느낌이안오는 지팽이다.
지팡이가 긴건지...
효봉선사의 선시다.
이런 황당하고 좀 괴팍스러운...
시를 禪詩라고한다.
바닥이 없는배를 타야하리라...
그런데...
이건 어찌보면 개풀뜯어먹는소린데...
넘을수있으니 뿔달린토끼를 찾아보라는겐지...
고놈 토깽이가 얼마나 커야 지팡이를 만들정도로 긴뿔이 있겠는가...
덩치그래큰 황소도 꼴랑 길어보핬자 수십쎈찌밖에 안되는데...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인간을 비웃는詩처럼 들린다.
내한테 기별좀 주라.
저-사상산 한번 넘어보게...
...
첫댓글 선배님 ` 남자분 지송해요 엉뚱한 상상해네요 미남이세요
누구네 모친이 그카시든데...알룸..지팡이 짚고 품 잡는 분이... 바로 토끼뿔로 만들어졌다꼬...성씨가 지씨였음 이름을 팡이라고 지었을지도...곰씨가 아니어서다행...ㅋㅋ ...우좌간에 그 냥반을 지팡이 삼아 짚고 사상산을 함 넘어 가보시져?...산을 넘어 갔더니 이 산이 아니네? 그카는 한이 있어도...ㅎㅎ(대구마구 주낀 농담!)
연화야....병수선배님 禪詩 해석 좀 해바라...
해석... 어느 모친이 그래는데 알류미늄를 짚고 폼잡는분이... 바로토끼뿔( 요건 나두해석 안됨) 만들어졌다고.. 성씨가 지씨고 이름이 팡이지었을거라고... 곰씨즉 곰팡이 아니라서다행 ...하여간 그양반 짚고 사상산넘어가 보자고 산을 넘어가는대 이산이 아니네(그카는한이 있어도) 요거나두해석 안됨...그레답니다 가아닐까요 선배님 아마도 ...
쥐뿔도 아닌 썰래발에 웬 해석? ㅋㅋ